산사 가을바람 풍경소리에 묻혀 일상을 벗어버리다 | ||||||||||||||||||||||||
불모산 관음정사 템플스테이 체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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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례 지역 특성 살린 도자기 만들기 사찰 예절 '수행형'·산책 중심 '휴식형'
이곳에서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사의 하룻밤을 체험해볼 수 있는 사찰은 전국에 119개이지만, 김해에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곳은 여기 뿐이다. 템플스테이는 참가자들에게 사찰의 일상생활을 체험토록 함으로써 한국불교의 전통문화와 수행정신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템플스테이에는 연령과 성별, 국적 등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도일스님은 "템플스테이에는 불교인이 아니더라도 참가할 수 있다. 불교를 이해하고 자연 속에서 수행과 체험, 휴식으로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템플스테이의 의미를 설명한다. ■ 도자기 만들기로 몰아 체험 관음정사에서는 하룻밤 체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도 있다. 불교의 수행법에 삼매라는 것이 있다. 삼매란 부처가 사용한 용어로 '사마띠'라고 한다. 삼매는 심일경성(心一境性)이라 하여, 마음을 하나의 대상에 집중하는 정신력을 일컫는다. 관음정사는 진례면의 특성을 활용해 도자기공예체험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포함시켰다. 참여자는 도자기를 만들며 몰입, 즉 삼매를 통한 몰아(沒我)를 경험하며 자신을 잊게 된다.
■ 연령, 성별, 국적 무제한 참가
수행형은 오후 2시 입재식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사찰의 기본 예절을 배우고 주지스님과의 대화를 통해 불교 교리와 생활의 지혜를 얻는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약 1시간 30분 동안 108배와 참선을 하며 자신에게 집중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휴식형은 사찰의 주요 일정인 예불, 공양시간, 운력 등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산책, 등산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절충형은 도자기공예체험, 염주, 발우공양, 차담을 체험할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참가비는 성인 5만 원, 청소년 3만 원이다. 홈페이지(gotemplestay.kr)와 전화, 이메일 등으로 참가신청 가능하다. ▶관음정사/진례면 신안리 900. 055-345-4741. |
첫댓글 스님 진례 저 산밑에는 옻닭이 유명합니다~~~^*^
도자기 체험 한번하고 싶네요
그 유명한 동네 맨 위에 있습니다
사진 속 체험장은 비닐하우스였는데 이번
가을에 도자기 체험관을 새로 지었습니다
훨씬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었습니다
선생님과 회원님들 전체를 모시는게 제
발원입니다 ()
우와!!
언젠가는 꼭 가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봉선생님 ()
고마워요 스님!
고맙습니다. 송현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