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계단 ◎ - 시 : 돌샘/이길옥 - 선거 후 들뜬 기분으로 우쭐한 밀짚 허우대들이 도시라솔파미레도 두려움으로 기죽어 여의도 국회의사당 계단을 오른다. 계단이 움찔 놀라며 흥분된 그들의 속내를 뻔히 짐작하고 어색한 그들의 눈치를 훤히 들여다보고 몇 번..
다음에서 퍼온 사진 매미와의 공존共存///淸湖이철우내 몸 한구석을 차지하고기생寄生하는 별스런놈 하나있다언제부턴가 나를 귀찮게 하기도 하고어떤 때는 제발 나한테서좀 떠나 주었으면 하는생각이 들게 하는 녀석이다이 녀석은 나와 이십사 시간아니, 일평생을 함께 하기로작정한 놈이다이 녀석은 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