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 눈물로 씻은 세월
강은혜
젖은 꽃잎이 해 그림자 안고 새의 눈물로 씻은 세월을 한 우큼씩 뿌리고 있다
시린 봄 바람 꽃잎 풀어 놓은 분홍빛 밀어 쓸어내며 길을 연다
세상 끝 벼랑에 핀 한 송이 꽃잎일지라도 우는 모습 본적이 없다
사랑 한다고 다 사랑받는 것이 아니고 미워 한다고 다 미움 받는 것이아닌 사랑의 방정식
사랑 한다고 다 행복한 것도 아니고 미워 한다고 다 슬픈것도 아닌 미지수 인 사랑의 함수 울고 싶어도 웃어야 하고 웃고 싶어도 울어야 하는 격어야 할 숙명의 과제
바람의 이빨사이로 새어나간 세월은 우수수 역사속으로 몸을 숨기고 기억 속에 감첬던 추억의 편린들을 연한 꽃잎이
붉은 노을에 말리고 있다 여로에 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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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리님 안녕하세요 수정하느라 답글이 달아났습니다 미안 합니다 날개 예브게 달아주세요 고마워요
소향님 그래요 여로는 힘들고 고뇌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지뇨 건필하세요
좋은 땅님 여로는 여로는 다그런것 인생이 다그런것 같습니다 고운 낭 돼세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희야님 안녕하세요 고운 여로에서서 행복하시길 바람니다 고마워요 예븐 희야님
보고 또보고 세번을을감상했습니다...나에게 가르쳐주시는글이네요
우리인생을 이야기 해봤습니다 고운님 고운 밤 되세요
우리도 세상 끝 벼랑에 핀 저 꽃처럼 눈물 보이지 않고 살수는 없는건지....고운글 감사합니다.
마음 다해님 그랫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눈물도 언젠가는 기쁨의눈물오 꼭 바끼리라 믿습니다 우리에겐 주님이 계시니까요
낮에 몇번을 읽고 또 읽고 있네요`` 왠지 가슴이 뭉쿨함을 시인님 시어에 잠시 감상 ~~~~ 고운글 잘 보고 갑니다````
아 그래요 저도 이시를 좋아합니다 사랑이 많으셔서 그런 가봅니다 사랑님이 .... 고마워요
다시 여기서 보네요! 반갑습니다. 소향님! 건필하시구요.
조용한 미소님 여기서 뵈니 참좋습니다 청송처럼 든든합니다
어린시절-사춘기에도-시를읽고이렇게가슴뭉클함이없어씀에-이제야-늣깍기인가바요
시를 읽으며 감동이 오고 마음 에 기쁨이 오는 것은 마음 이 프른 숲과같이 아름 답기 때문입니다 고운 날 되세요
여로에 서서...외로울까바 또찾았네요...갈비내리는 시월초닷세 ...
이게 인생길이 아니겠는 지요 사랑한다고 다 사랑받는 것도 아닌것 고맙습니다
이시를 젤 좋아 합니다
아름다운 시는 언제나 다시찾아와도...늘...가슴시리도록...여운이 남아..창을 닫을수가 없네여...
언제나 푸른 하늘처럼 청청한 날만 되시고 언제나 시를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