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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국제해비타트가 창설된 지 10년여가 지난 1980년도 후반 우연한 기회로 한국에서도 해비타트운동 탄생의 기운이 싹트기 시작 했습니다. 예수원 원장이었던 대천덕 신부(R.A.Torrey) 가 그의 저서 <산골짜기에서 온 편지>에서 해비타트운동을 소개하였는데 , 후에 해비타트의 실행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던 고왕인 박사가 이 글을 읽고 한국에서의 해비타트의 필요성을 느끼고 헌신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었 습니다. 1992년 1월에 과기처장관을 지낸 정근모 박사를 이사장으로 추대하여 정식기구로 발족하였고, 1994년에 경기도 의정부에 첫 번째 한국해비타트 주택이 건축되었습니다. 1995년에 건교부 산하의 비영리공익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듬해인 1996년에는 필리핀에 5세대의 집을 지어 줌으로써 해외지원사업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
첫댓글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