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미주 한마음 나눔의 집 다운타운 봉사소식]
2019년 06월09일 성령강림 대축일에 다운타운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맑았으며 기온은 81도(섭씨 21도) 이었지만 체감 온도는 88도(섭씨 33도)로 비교적 더운 날씨였습니다. 봉사에는 수녀님 2분과 성 프란치스코 성당 자매님 2분, 그리고 저 포함 5명이 봉사했습니다.
이날은 피자 17판(102명 분), 박 베로니카 자매님이 보내주신 파리바게트 페이스츄리빵 4박스, Panera Bakery에서 도네이션해주신 케잌과 파이, 쵸코칩 쿠키, 음료수, 프란치스코 성당 레지오에서 보내주신 쵸코파이 5박스를 준비해서 나누어 드렸습니다.
다운타운의 모습은 한산했습니다. 많은 텐트들이 철거되었고 거리에서 생활하시던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좋은 의미로 줄었다기 보다는 강제 철거와 단속의 결과로 보였습니다. 실제 많은 수의 사람들이 다운타운 외곽으로 옮겨 주변도시에 노숙인들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봉사 시간은 오후 12시 부터 오후 6시까지 6시간 소요되었습니다.
성령강림 대축일에 거리에서 생활하시는 모든 분들과 수도자, 봉사자들을 위해 성령의 은사를 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주 한마음 나눔의 집
권 요셉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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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마음 나눔 공동체 활동 현황 누계
2011년 5월 21일 - 2019년 6월 09일
급식자 총 25,212 명
봉사자 총 1,221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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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2019년6월 봉사사진 링크입니다.
https://photos.app.goo.gl/ruf1XWSDfomk33Jt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