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告白) ~ 박만엽
이젠 나 자신을
고백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더 미룰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당신에게
고백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 자신에게
어렵게 독백하는 것입니다.
너무나 높은 곳에 있어
당신의 형체조차 알 수 없지만,
지금부터라도 당신만을 믿고
의지하고 사랑하기로 했습니다.
하늘이 무너진다고 해도
절대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당신이 내게 주신 체험적 사랑
또 다른 당신에게 모두 드립니다.
첫댓글* 신의 영역에 든듯 순수해서 -하얀독백- 같아요 가장 정직하게 그 말씀 들리는 군요 촛불 켠듯 마음 그대로 해주신 이 고백 얼마나 크게 당황 하셧을까 많은 갈등 다 버리고 결정하셧네 후회하는 일이 혹여 없엇을지 - 사랑의 헌신은 늘 - 고귀한 신의 애정 이군요 .. 늘 감사해요 .. 고맙습니다.
첫댓글 * 신의 영역에 든듯
순수해서 -하얀독백- 같아요
가장 정직하게 그 말씀 들리는 군요
촛불 켠듯 마음 그대로 해주신 이 고백
얼마나 크게 당황 하셧을까
많은 갈등 다 버리고 결정하셧네
후회하는 일이 혹여 없엇을지 -
사랑의 헌신은 늘 -
고귀한 신의 애정 이군요 ..
늘 감사해요 .. 고맙습니다.
고백(告白) (시:박만엽/낭송:백운白雲/영상:GLH)
https://youtu.be/q8Hgl1_EB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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