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지구촌 영상문학 Cafe
 
 
 
카페 게시글
만엽_시 사랑, 한 해(年)를 마무리하며
지구촌 추천 3 조회 34 14.04.19 01:12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6.11.11 15:04

    첫댓글 * 어느덧 그 때가 닥아왓네
    창밖을 봐야하는 시간이 왓어요
    선택 그리고 집중의 한해는 한장달력 남기고 잇구나
    이맘때 오면 늘 가슴설레이는 시간 인것을요
    1월1일 - 어제 같은데
    모자라는 스스로를 다잡아 반성해야죠
    생각해보면 - 너무너무 아쉬움 크다
    주변 돌아보는 여유를 갖어야 겟다
    열심히 살앗어요 - 못이룬일도 많구나
    그럼 -
    도와주어야 지 -
    목도리한장 들고 찾아갈께요
    늘 감사해요 .. 고맙습니다.

  • 17.02.03 14:20


    '사랑'
    이 것만큼 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고귀한 단어가 어디 있을까요.​

    성경 속에 수많은 지혜의 말씀들이 등장하지만
    이를 단 하나로 귀결시킨다면
    그게 바로 '사랑'이 아닐까요.

    불교 경전 속에 8만4천가지의 진리의 말씀이 존재하지만
    이를 단 하나로 압축시킨다면
    그게 바로 '자비' 즉 '사랑'이 아닐런지요.

    행복한 삶으로 안내하는 수많은 성현들의 가르침 또한
    궁극적으로는 '사랑'의 또다른 표현들일 겁니다.​

  • 17.02.03 14:20

    금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다시 한번 이 사랑의 고귀한 의미를 되새겨 보고 싶어지네요.
    이 시를 음미하면서 말이죠.​

    [출처] 박만엽 시인의 시 '사랑, 한 해(年)를 마무리하며'를 읽고|작성자 푸르름

  • 17.03.12 18:17

    사랑, 한 해(年)를 마무리하며 ~ 박만엽


    사랑하는 사람아
    한 해가 가기 전에
    못다 한 일들을 마무리하자

    머릿속에 지울 것은 지우고
    잊을 것은 잊어버리고
    가슴속에 따사로운 사랑만 남겨두자

    사랑은 물질적 풍요로움에서만
    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 부(富)를 누려본 사람은 안다

    사랑하는 사람아
    남들에게 무엇을 받을 것인가를
    생각지 말고
    남들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를
    생각하여 보자

    많이 가진 사람은 나누어줌으로써
    미안한 마음에서 벗어나는 희열을 느끼고
    조금 가진 사람은 꿈을 키워감으로써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껴보자

  • 17.03.12 18:17


    사랑하는 사람아
    새해가 오기 전에
    사랑과 꿈이 담긴 목도리를
    온몸에 걸쳐보자
    ManYup's Home
    (DEC/08/2010)

  • 17.03.12 18:18


    White ( 2010/12/12 )

    많이 가진 사람은 나누어줌으로써
    미안한 마음에서 벗어나는 희열을 느끼고
    조금 가진 사람은 꿈을 키워감으로써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껴보자

    미국은 나눔의 정신이 많은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한 것은
    나눔을 받은 단체들이 제대로 사용를 못하고
    사적으로 유용하는 일 많아서 그렇지 않아 생각 해보네여 ㅋ

    하지만 사랑과 꿈이 담긴 따끈한 목도리를 두르고
    사랑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어보겠나이다 ~시인님 이 화이트 착하지유 ㅋ..

  • 17.03.12 18:18


    파란하늘 ( 2010/12/12 )

    추운 겨울밤
    시인님처럼 포근한 사랑과 꿈의 목도리로 한해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그냥 오늘에 충실하며 나에게만 머물고픈 날이네요.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끼기엔 사랑을 나누고프지만
    행동으로 한걸음 내딛을 때는 나에게 베풀어지길 바라는 작은 인간이기에
    오늘밤도 시린 겨울이지요.
    역시 시인님이나 예술을 하시는 님들의 마음은 우리같은 보통 사람하고는 다르게 풍요롭지요.

    우리 모든 인간이 진정으로 사랑하고 꿈을 나누기위해 자신에게 솔직해지고픈 밤이네요.
    항상 우리를 생각케해 주시는 시인님 건강하세요

  • 17.03.12 18:18


    >>>

    [ 김정자 ]
    박만엽 시인님!
    이렇게 잊지않고 찾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한해가 저물어 가네요.
    달랑남은 달력 한장을 보면서
    무엇부터 정리를 해야 할지 두서가 없습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일이지만...
    또다시 다음을 약속할수 밖에요.

    박만엽시인님!
    항상 건강과 함께 즐거운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2010-12-10 21:14:30

    ((김정자 Home에서))

    >>>

  • 17.03.12 18:19


    >>>

    [ 대원경 ]
    mypoem님!

    세월 참 빠른것 같읍니다
    한 순간이라드니 어느새 금년 庚寅년도 12월의
    중반으로 넘어가고 있읍니다

    년말이라 어제 싼타로 홈 버튼과 Top 을
    새로 만들어 걸어만 놓고 지금 들어와 보니
    이렇게 고운 흔적 남기고 가셨네요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이렇게 시인님의 안부를 묻읍니다
    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 하십시요
    2010-12-10 01:03:02

    ((대원경 Home에서))

    >>>

  • 17.03.12 18:19

    >>>

    [ 연화심 ]

    박만엽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늘이 흐려져 곧 눈이라도 내릴 것만 같아
    마음을 긴장시키고 있는 터입니다.
    저 혼자 달랑거리며 외로움을 떨쳐내려는
    12월의 남은 달력 날짜를 세어보면서,
    한 해가 가기전에 어서 친구들의 안부를
    물어 두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SMS문자로 몇마디 의례적인 안부 보다는
    가슴으로 나누는 긴 사연(?)을 늘어 놓고 싶은
    그런 날이네요.

    한 해를 마무리하며..

  • 17.03.12 18:19


    못다한 일들이 참 많은 한 해 였지만 또한
    작은일, 힘든 일 모두 잘 견뎌낼 수 있도록
    따뜻한 가슴으로 격려해 주신 이웃들(친구)이 있었기에
    씩씩하고 당당하게 살아올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 가정내 우환을 겪어면서,
    이웃(친구)과의 나누는 마음에 대한 교훈을 얻은 것에
    깊이 감사하고 싶습니다.

    우리 모두,
    사랑과 꿈이 담긴 목도리를 걸치고
    남은 삶의 여정을 위해
    당당하고 활기차게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2010-12-12 15:43:43

    ((연화심 Home에서))

    >>>

  • 17.03.12 18:20


    청호 ( 2010/12/15 )

    한국의 경인년은 형언할 수 없는
    괴로움의 연속입니다.
    자부심이 무참히 짓밟힌 한해이기도 합니다.
    물론 경제적 외교적인 면에서는 국제적으로 그러하지 않은 면도 있지만
    이것이 우리를 충분히 평온하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묘년에는 이러한 우리의 마음을 씻어주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박만엽 시인님께서
    이해를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 만복을 듬뿍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시인님과 인연을 맺은 좋은 해이기도 합니다.
    이런 기회로 시에 많은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시(詩)사랑은 저의 두번째 글입니다.

  • 17.03.12 18:20


    시(詩)사랑
    박종희

    시야 시야
    너를 만난 지 몇개월이 흘렀구나.
    네가 이렇게 심오한 줄을 몰랐지
    너와 함께 할수록
    네 속으로 내가 없어지는 구나
    내가 왜
    일찍 인연을 맺지 못했는지
    나는 내가 아니구나
    시야 시야 내 사랑 시야

  • 17.03.12 18:21

    @운영자mod
    Doumi ( 2010/12/15 )

    청호님......... 방긋이여?
    시사랑....님의 글은 (님들 편지)방으로 별도 이동하여 감상합니당 ㅋ
    위의 시인님을 비롯한 모든 울 홈 가족 여러분...
    즐겁고 의미있는 연말 되시어요^^

  • 17.03.12 18:21

    @운영자mod
    청호 ( 2010/12/15 )

    Doumi님 고맙습니다.
    님들 편지방에서 저의 시사랑을 아름다운 음률에 맞추어 읽고 보면서
    감동먹었습니다.

  • 17.03.12 18:22

    >>>

    Boaee ( 2010/12/13 )
    박만엽시인님 오랜만이네요.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사랑,한 해를 마무리하며]라는 제목으로 멋진 시한편 탄생시키셨네요.
    정말 시인님 글에서처럼
    머릿속에 지울것은 지우고 가슴 속에 따사라운 사랑만 남겨 두었으면 좋겠네요.
    새해가 오기 전에 사랑과 꿈이 담긴 목도리도
    선물 받고 싶어져요.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래요.

    ((보애 Home에서))

    >>>

  • 17.03.12 18:22

    >>>

    에녹
    안녕하세요 만엽시인님 그동안 건안 하셨는지요?^^
    꽤 오랜동안 영상을 두고 있으니 영상만들기가 쉽질 않네요 ㅎㅎ
    아무튼 바쁜일들이 조금 사그러지면 다시 시작 해 볼까 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시와 음악 감사드립니다
    12월 행복하게 보내시고 늘 건강하세요
    미리 크리스마스 인사드립니다
    메~리~크리스마스~~~~~~~~~~~~시인님~~~!!
    2010-12-12


    세이지
    박만엽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완연한 겨울날씨입니다.
    계신 곳은 많이 추운 곳인지요?
    이제 한 해도 얼마남지않았네요.
    지나간 시간들 돌아보면 또 이렇게 아쉬움만 걸어두게 됩니다.
    시인님
    늘 건안하시고 평안하세요.
    2010-12-15

    ((에녹 Home에서))

    >>>

  • 17.03.12 18:22


    Yunni ( 2011/01/09 )

    시인님이 잠수 타시니, 할 수 없이 원본 방에서
    새해 인사드립니다요
    새해에도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여~~~````

  • 17.03.12 18:23


    Mypoem ( 2011/04/02 )
    .
    위에 함께하신 우리 홈 가족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멋진 나날이 되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