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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골 옹고집.
 
 
카페 게시글
♧ 안골 소식방 [방터골 풍경] 아직도 언땅에 명이나물 심다.
여름지기 추천 0 조회 99 11.04.14 07:1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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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14 08:26

    첫댓글 우와 많이도 심었다.명이는 울릉도 사람들의 명을 이어주는 찬이었다네요.곡식이 다 떨어져가는 봄날 춘궁기때 이 놈을 따와서 그렇게도 많이 먹었답니다.아제,근데 명이는 잎을 모두 따는게 아니고 마지막 한 잎은 남겨둬야 죽지않는다는 것은 아시고 계시제?우리도 울릉도에서 가지고 온 명이잎을 손님에게 여섯장 드렸다. 그 귀한 마음을 아시겠지...

  • 작성자 11.04.15 05:29

    두잎 정도를 남겨 두라고 한네요.
    그러면 씨앗을 맺을 것이라고...명이를 부치신 할머니께서 명이 자라을 얼마나 하시던지, 꼭 어르신 집에 한번 들러 나물 구경을 하시라고 전화를 잡고 30분을 넘겨 홀로 얘기 하시는통에 "아 그렇지예." "녜" 뭐 그런 대답만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성의 없는 대답은 아니고예. 말이 고프신 어른인것 같아 열심히 대답은 했지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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