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화창하다. 창을 통래 밖을 보면 시야가 확 트여보인다. 새소리도 들린다. 찌비찌비 ..... 벚꽃은 엔딩이 되고 있는데 바이러스가 엔딩이 안되고 있다. 대한민국국민은 이번 선거에서 안정을 택했다. 여당에게 많은 표를 주었기때문이다. 이 어려운 시기에 이 정부가 계속 업무를 마무리하라는 주문인 것이다. 다른 골치아픈 요소들은 일단 접어두자는 심사도 있다. 다수당이 되었으니, 이제 더 넓은 마음으로 정사에 임해야 하겠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는 여당에게 관심을 주고 야당을 심판한 격이 되었다. 야당은 자신을 냉정하게 되돌아봐야 하겠다. 이제 다가올 대통령 선거가 기대된다. 어느 한쪽으로 더 기우는지 평형을 찾을지도 궁금하다. 나라의 어려운일이 산적해있다. 당선된 사람은 축하를 보내고 낙선한 사람에게는 위로를 보낸다. 중도진보와 중도보수 안정을 원한 것으로 파악한다. 어느 당이나 골수 25%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그 밑으로 중도층의 향방이 문제였는데, 결국 현 상태에서 문제를 해결하라는 것이었다. 야당은 인물난과 정책도 그리 어필하지 못했다. 야당은 다음 대통령 선거를 노려라.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것이 세상의 흐름이다. 어느 하나 절대적인 흐름은 이제 없다. 여당은 겸손해야 한다. 어느 정도꺼지 겸손하는지도 볼 일이다. 세계가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안정을 취한 우리 국민이다. 그러나 진정한 혁명과 변화가 계속 일어나야 한다. 사농공상의 편견부터 빈부격차에 대한 차별고 그렇다. 이의외의 인물들이 많이 당선되었다. 기득권을 포기하고 서민의 곁으로 다가간 사람, 말없이 자기일에 헌신하다가 발탁된 사람들, 그런에 이들에 국회에 들어가 기존의 룰에 기존의 관습에 젖어 좌절하는 모습을 보게될 것이다. 부디 멀리를 보고 가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