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날아님의 아기편지
안내 날짜를 받고도
아무생각없이
넘어가 버린지가 언제인지요
제날째 이틀지나
이건 아니다 싶어
소식전합니다.
처음시작때는 머리에 쥐가
날 만큼 힘들고 바쁜
시간쪼개 올렸었건만 ,
이런 한가한 시간속에서
세월은 잡을수없이
달려가고있는데 ,
난 시간을 허투로쓰고있는것
아닌가 생각이됩니다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인연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하하와의 만남을
찬찬히 그려봅니다
그동안 들었던 인문학강의
봉사활동 , 매월 산행, 씨네
문학여행 ,년말 모두나누제
등 생생합니다.
만나면 반갑고, 못만나면
궁금하고 ,보고싶어 집니다
코로나로 모든것이 제약을
받지만 여전히 우린 서로를
그리워하며 마음껏 얘기하고
웃으며 만날수 있기를
고대 하며 생활하고 있을
것입니다.
곧 만날수 있을것 이라는
기대감과 기다림속에서요
매일 하하님들과 사이트에서
소식 주고받을수 있어서
좋답니다. 잠에서 깨어나서
맨처음 하하에게
아침인사를 하기를
저 자신에게 다짐합니다
나와 약속이 깨어지지 않기를
바라면서요 .
코로나로인한 세상과의
일시적 단절이 자신을
내려놓을수 있는 기회
나를 바라볼수 있는 여유로움이
되어 저에게는 좋은 시간들이
된답니다.
감사할수 있는 시간 입니다
하하님들 꼭 가까운시간에
만날수 있기를 소망하며
이만 줄입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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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영란언니~ 반가워요.
언제든 만나면 좋은 사람들~
그냥 하는말은 아니고요.
영화보는날 같이 못봐서 섭섭했어요.
바쁜일 있었나요.
수업은 못받지만 공식만남때는 꼭 참석하기요~
3월엔 만나요~
아~~~너무 감동입니다. 다들 마음의 여유없어 아기편지에 소홀할 수도 있건만 소식 올려주시니 마음에 벌써 벚꽃잎들이 돋아납니다. 아름답고 기쁜 편지 감사합니다.
영란 언니, 따뜻하고 애틋하신 마음 감사합니다. 시간도 마음도 여유 없어 해야 할 일을 미루고 넘기고.. 아기편지 달력만 올리고 제대로 못해 마음이 무겁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