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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영상은 저렇게 구린 화질은 아니지만, 용량의 문제로 인해 1.24GB를 240?MB 정도로 축소..
했는 데 제대로 보일 방법을 찾을예정
논다(고 의도한, 발들이 지나가)는 장면이 역재생 되며, 이제 말소리들이 살짝 이상하게 느껴질 무렵에, 다른 음악이 시작되고,
마지막에 밍기뉴(로 의도한 어떤 나무)를 밟으며, 주인공이 또 계속 걷는 장면은
우리 지금, 애도 어른도 아니지만 가장 파도가 휘몰아칠 시간대에 있는 지금과, 그 지금을 긍정적이지만은 않게,
그리고 느리지만은 않게 보내는 모습을 담아내었습니다. 휙휙, 어느새 라는 기분,
뛰어가며 밟는 종이들은 처음에 낙서하고 접었던 종이들 입니다.
가장 큰 의도는 너무 부정적이지도, 너무 긍정적이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 였습니다!
원작의 제제도 그랬지만, 우리도 결국에는 얼마나 부정적이더냐만, 쉼 없는 어둠만은 아닌 에피소드들이 있었어요.
그냥 기여를 1/4했던 제 상태가 그랬던 것일수도 있지요. 그렇게 쉼 있는 적당함이 얼마나 담겨졌을 지는 모르겟습니다.
아, 이건 제 해석이라, 다른 3/4의 해석은 다를 수도 있어요.
짤막한 리더 후기 : 리더로서 자세히 살펴보는 사람에는 나 자신도 있었음을 늦게 알아차렸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