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환자 곁을 떠났으면 의사이기를 거부한 것이고 사람으로서 윤리와 도덕, 법치와 공공질서, 사회규범을 무시하고 알량한 지식을 앞세워 국민 89%가 찬성하는 의대생 증원에 자신의 의사로서의 쌓아온 명예와 직을 걸고 오로지 눈에는 돈밖에 보이지 않는 악귀같이 의대생 증원 반대에 목숨을 건 것처럼 지랄지랄하다 급기야 정부가 한치 양보 없이 의대생 증원 배분을 마무리 짓자 인간으로서 그리고 의사로서 입에 담아서는 안 될 "결국 죽는 것은 의사들이 아니다. 의사들은 이 땅에서든 타국에서든 살길을 찾아갈 것"이라며 "죽어가는 것은 국민들이다. 의사들은 애통하는 마음만 버린다면, 슬퍼할 일도 아니다"라고 했다.
이말은 정부가 국가시책으로 의사 수를 늘리려는 것은 의사들이 관여할 일이 아니다. 적어도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였다면 그리고 가슴에 뜨거운 피가 아니라 미지건한 피라도 흐른다면 이따위 망발은 하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모교 연세의대 후배들에 창피하지도 않은지 노씨 가문에 욕을 보이는 것은 아닌지 창피도 부끄럼도 무엇을 어떻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도 깨닿지도 못하는 그저 환자들 곁에서 기생하는 기생충에 불과한 인간이라 그런 지혜로움에 털끝만큼도 보이지 않는 냉혈동물에 불과한 사람이 노환규가 아닌가 생각한다.
내 조국 대한민국의 환자를 버리고 노환규 혼자 잘 살겠다고 외국으로 나가면 된다는 어처구니 없는 발상을 표출하는 것을 보면 정말 환자에 기댄 기생충으로 돈만 아는 무지랭이라는 것을 새삼 ㅍ확인하며 정말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외국에 나간다면 노환규 생각대로 그렇게 쉬운 것이 아니다. 외국 병원에서 외국 의사를 초빙하면 그 사람의 근무 경력과 환자 진료에 있어 모든 자료를 요구하게 된다. 그렇다면 당연히 보건복지부에서는 이번 의대생 증원에 전 의협회장으로서 정부 시책에 반대 투쟁을 한 내력을 기재하지 않을 수 없고 그런 사실이 기록된 서류를 접수하면 과연 해외 병원에서 환영할끼? 과연 의사로서 제대로 대접 받을까 ?
만약이지만 그 상대국 병원 출입 기자가 노환규의 전력을 알게 된다면 분명 대서특필 특종기사를 쓸 것이고 그렇게 되면 노환규가 그 자리를 지탱할 수 있을까?
노환규 전의협회장에게 알려 주고 싶은 것은 외국이라는 것이 국내에서처럼 의사라고 굽신 그리지도 않고 선진국에서는 환자의 병을 치료하는 의사는 돌팔이 취급을 하고 미리미리 질병을 예방하는 의사를 의사로 대접한다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동안 돈만 눈에 보였으니 누가 옆에서 이야기해도 알아듣지 못했을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대형병원은 돈벌이 속셈으로 암병동을 경쟁적으로 운영하여 장기 입원으로 돈만 되는 암 환우들 끌으모으기에 급급했지만 외국 선진국에서는 암병동은 최근에 생겨나는 추세이고 웬만한 병원에서는 혈액 병동은 다 갖추고 있다.
이것은 외국은 바이러스 전염병이 아니고 사고로 인한 환자가 아닌 만성질 환자들은 혈관과 혈류에서 발병되기 때문에 돈벌이 목적이 아닌 예방의료 차원에 혈액병동을 먼저 만들었고 최근에 암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암병동을 먼저 운영하다 늦었지만 지금 경쟁적으로 혈액병동을 짓고 있다. 이것이 우물안에 우리나라 의료계와 달리 국민의 건강을 앞세우는 선진국에서는 예방의학을 중하게 여긴다.는 것이다.
그런데 노환규가 "결국 죽는 것은 의사들이 아니다. 의사들은 이 땅에서든 타국에서든 살길을 찾아갈 것"이라며 "죽어가는 것은 국민들이다. 의사들은 애통하는 마음만 버린다면, 슬퍼할 일도 아니다"라고 하였지만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호의호식 하는 외국 생활은 생각만큼 녹녹치 않을 것이다.
특이 이번 의대생 증원에 반대하면서 벌어진 여러가지 사태를 반드시 기록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오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배분에 있어 기존보다 2000명 증가한 인원으로 배정을 완료한 가운데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노 전 회장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석열이 드디어 대한민국 의료의 심장에 말뚝을 박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선이 아니다. 2024년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놀랍다"며 "이것이 의료 심장에 말뚝을 박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의사들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이 말을 해도 대중들이 믿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결국 죽는 것은 의사들이 아니다. 의사들은 이 땅에서든 타국에서든 살 길을 찾아갈 것"이라며 "죽어가는 것은 국민들이다. 의사들은 애통하는 마음만 버린다면, 슬퍼할 일도 아니다"라고 했다.
앞서 교육부는 같은 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025학년도부터 전국 40개 의대의 정원은 3058명에서 2000명 늘어난 5058명이 된다.
세부적으로는 경기·인천 소재 5개 의대의 정원이 209명에서 570명으로 증원됐으며 지방 소재 27개 의대의 정원은 2023명에서 3662명으로 늘어났다.
그런데 환자를 부모 섬기듯이 석가모니나 예수 섬기듯 평생을 히포크라테스의 선서 내용을 묵묵히 지켜오며 환자는 물론 의료계 종사자와 관계자들에 존경받던 큰 名醫분을 하늘에서 필요하셨는지 지난해 교통사고로 절명했다.
하늘도 무심하지 않는가? 반드시 대한민국에서 醫術과 仁術을 베풀어야 할 주석중 같은 분은 하늘이 불러 가고 떼거리 집단으로 자기 본분을 팽개치는 돌팔이들은 왜 하늘이 손도 대지 않는지 원망스러울 뿐이다.
지난해 6월16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절명하신 주석중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에 대한 환자나 직원들의 글을 읽으며 가슴이 찡하다. 주 교수 덕분에 소중한 사람의 목숨을 살렸다는 글이 정말 많았다. 대동맥 환자를 위해 오랜 기간 병원 옆에 살았고, 매일 응급환자 수술에 매진했으며, 자신보다 환자를 위해 살아왔던 주 교수에 대한 고마움이 묻어났다. 참 대단한 분이다. 사회의 인재이자 등불이었다.
그와 관련된 기사는 많이 없었다. 그 흔한 인터뷰조차 잘 없었다. 묵묵히 병원에서 수술실에서 환자를 살리는데 전념했기 때문이리라. 굳이 비교할 일도 아니지만, 미디어를 종횡무진하며 의사보다는 방송인이 더 어울리는 사람들과 사뭇 비교되는 부분이다.
문제는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그 고난의 길을 쉽사리 의사들에게 강요할 수 없다는 점이다. 아이러니 하다. 대한민국이 의대에 열광하고, 초등학교 때부터 의대 준비반이 만들어지고 있다.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의사의 수는 늘어나고, 의사가 되려는 청춘은 폭증하는데 대한민국 의료의 질은 계속 떨어지는 현실이 안타깝다.
지금 대한민국은 출생율 저조로 해마다 인구가 급감하고 있다. 이런저런 이유도 있겠지만 출산을 기피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육아 문제이고 산모의 건강이 항상걱정이 되고 그리고 임신 과정의 힘이들고 출산의 고통을 싫어한다는 것이 이유 중에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 의대생들은 가장 기피하는 것이 산부인과이고 아동 청소년과이다. 영상의학이나 피부과 특히 치과에서 보철은 기피 대상이고 교정은 지원자가 넘쳐난다.
이것이 과연 의과대학에서 올바른 교육인지 모르지만 아무턴 웬만한 중소도시에 산부인과 없다는 것은 벌써20-30년 전부터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꼰대처럼 얘기하면 성형외과, 피부과 등을 맡아 돈도 많이 벌고 좀 편하게 살고 싶은 의사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고 노력해서 의사가 된 이상 돈과 (상대적인) 워라밸로 보상을 받고 싶어하는 욕망을 뭐라고 할 수가 없다.
사명감을 가지고 환자를 위해 평생 희생하라고 강요할 수가 없다. 왜 당신은 주석중 교수와 같은 훌륭한 의사가 되지 않느냐고 힐난하기가 어렵다. 비판할 수는 없는데, 또 주석중 교수님, 이국종 교수님 같은 분은 필요하고 더 많아져야 한다.
그래서 이번의대생 증원은 이국종, 주석중 교수 같은 분을 양성하기 위해 공공분야의료 확대를 하겠다는데 명색이 대한민국 의사들의 대표라는 의혁 회장을 역임한 노환규 같은 환자에 붙어 사는 기생충 같은 인간이 원망스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