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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화마을 용이 크게 노했다. 근육질 개혁군주 정조 암살을 둘러싼 이야기 '역린'
자운영 추천 0 조회 120 14.07.22 14:5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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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7.22 15:48

    첫댓글 재미없고 지루하다는 사람들과 볼 만하다는 사람들로 극과 극의 평을 받고 있는 영화 '역린'
    아이들 방학 기념으로 토요일 밤에 쿡TV로 보면서 우리가족이 평을 내리기를..
    역사적 배경과 인물들에 대해 모르고 보면 재미없을 수도 있겠다는 결론..
    우리 가족은 영화를 보면서 정조 시대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제대로 영화를 파악했다.
    대훈이 왈, "영화가 떡밥을 너무 많이 깔아놨네요."
    아닌게 아니라 결이와 대훈이는 처음 갑수와 을수가 어린 시절 살수로 키워질 때
    "둘이 나중에 정조를 죽이는 자와 지키는 자로 만나겠네~" 그러더라는.. ㅎㅎ
    결이아빠와 나는 일요일 오후에 산에 다녀와서 밤에 또 한 번 봤다.

  • 작성자 14.07.22 15:48

    특히 정조가 을수의 정체를 알고나서 언제부터 살수였느냐고 묻고 대답하는 장면, 숨막히는 감동이었다.
    그리고 정조가 구산복을 회유하는 장면도 멋있었다.
    "그 칼로 나를 베던지, 내 검이 되어주던지 선택하라"고 할 때
    현빈에게 뿅 갈 수 밖에 없었다.
    우리 가족 평점은,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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