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6. jtbc 뉴스룸의 보도는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2년 3월)는 안철수 후보의 뜻을 받아 함께 성공적인 국민통합 정부를 반드시 만들고 정권을 창출하겠다고 지난 대선 단일화 과정에서 안철수 의원을 국정 파트너라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근 안철수 의원을 국정 방해꾼이라고 직격한 데 이어, "안철수 의원은 이념 정체성이 없단" 취지로 비판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정운영의 방해꾼이자 적", "무례의 극치" 윤석열 대통령이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직접 말했다고 측근들이 전한 표현들이다.
안철수는 매사가 표리 부동하고 정체성도 모호하고 안철수가 내민 새정치라는 것도 대가리는 꺼냈는데 몸통은 없다 아무것도 없는 것이 안철수의 정치 소신인 것 같다.
안철수는 '새정치'를 자신의 정치적 헤게모니이자 명분으로 삼았지만 정작 그의 새정치가 안철수 본인이 아닌 타인들의 입장에서 대체 무엇인지 이해할 만한 요소가 거의 없다보니 새정치의 정체가 너무 모호하다.
오죽하면 박근혜 정부 시절 당시 썰전에서 이철희 소장이(국회의원 전이므로) 한반도 3대 미스터리 중 하나로 꼽았을 정도. '새정치'라는 걸 내심 생각해 놓았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이지만 그걸 유권자들에게 표현해야 공감을 해서 표를 주든, 비공감해서 다른 후보나 정당에게 표를 주든 할 수 있다. 안철수는 '새정치', '정치 혁신', '합리적 개혁주의' 같이 말은 좋지만 내용은 모호한 독자 노선을 표방하고 있다. 대안을 확실히 내보이지 않는 이상, 노선이 모호하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결국 7회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하여 19회 대선에서 받았던 만큼의 득표를 받지 못했으며 홍준표 대표나 문재인 대통령에 비해 이탈표가 월등히 많았다는 것이 밝혀지며 정치인으로서의 신뢰를 잃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안철수 본인은 공식적으로 "햇볕정책 성과 계승해 더 발전시키겠다 "고 공표한 입장인데 공개석상[12]에서 안철수는 “남북한의 대화와 협력, 햇볕정책도 마찬가지” “30년간 지켜온 소신대로 분단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을 열고 남북한 대화의 큰 물꼬를 트셨다 “그분이 여신 평화의 길이 중단되었다”며 “이제 다시 열어가야 한다. 저는 북방경제가 섬처럼 고립된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하였었다.
그러나 보수층은 "보수 측은 전통적으로 햇볕정책을 완전히 실패한 정책으로 바라보고 있다." 결국 이후 대선토론에서도 보수측 대권주자들로부터 햇볕정책 계승을 줄곧 지적당하는데 이에 안철수는 모든 정책은 공과 과가 있다고 하며 좋은건 계승하겠다는 것이라고 변명하였다.
결과적으로 그를 좋게 말하면 신중함, 나쁘게 말하면 우유부단이다. 그래서 비판하는 세력에게는 간잽이, 간철수라는 멸칭으로도 자주 불린다. 간보기로 인해 안철수 캠프니 안철수 진영이니 불리는 말들은 있지만, 정작 안철수계 정치인이 누구냐고 말하면 콕 집어서 말할 수 없는 상황에 다다르고 말았다.
안철수는 3년 동안 23명이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밝혀진 바에 의하면 3년이 아니라 2년 동안 26명이 교체되었다고 한다. 보좌관들의 무덤이라고 하는 듯. 교체된 전직 보좌관 중 한 명은 안철수 의원을 '신하의 간언을 듣지 않는 군주'라고 평가했다.
이후 보좌관 교체에서 새로운 의혹이 제기 되었는데 일부의 보좌진들은 안철수 부인인 김미경 교수의 사적인 일들에 동원되면서 이에 반발하여 사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안철수 후보는 이에 대해 신생 정당이기 때문에 보좌진들이 당직자로 이동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뉴스타파 팩트체크에서 조사한 바로는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안철수는 호남홀대론을 외치면서도, 호남 지역 중 하나였던 전라북도는 한 번도 가질 않고,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만 찾았다. 오죽하면, 전주시민들이 "광주와 전남만 호남이냐"는 말을 했을 정도. 결국 19대 대선에서 전라북도에서 참패를 당했으며 심지어 전남과 광주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그의 묻지마 반문 행보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24년 현재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안철수는 정치 입문 12년에 당적을 6개를 가지고 있다.
2011 무소속, 2013 새정치연합, 2014 민주당과 합당 후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2016 탈당 후 국민의당 창당, 2018 바른미래당 창당, 2020 국민의당 창당, 2022.04.18.국민의힘 이름으로 합당하였다. 아무리 철새 정치인이라도안철수를 따라 올 사람은 전에도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그러면서 4,10 총선을 앞두고 의협이 의대생 증원을 놓고 반발하면서 줄사퇴로 이어지면서 나라가 혼란스럽다. 의사 출신은 안철수가 이를 중재할 생각은 하지않고 국민의힘에서 무력하게 존재감이 별로 없었음으로 이를 기화로 자신의 목소리로 자신의정치를 하려 하고 있다.
안철수는 당과 협의 없이 불쑥 2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한 안 위원장은 의대 입학생 증원 시기에 대해 "내년부터 시작하는 게 옳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학생들이 휴학, 군대를 가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당장 내년에 인턴 할 의대졸업생이 없어진다"라며 "군대 간 사람들이 돌아오면 (증원되는 의대생이) 2천명이 아니고 4천명"이라며 "완전 의료 파탄이 일어날 것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사를 키우는 데는 14년이라는 긴 기간이 필요하니 지금부터 정교하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서 훨씬 더 합리적이다"고 강조했다.
앞서 안철수는 지난 26일 오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방재승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장 및 대표단, 전공의와 비공개 면담을 한 후 '2천명 의대 증원'을 재검토하고 과학적 근거와 데이터를 통해 산출하자고 정부에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안 위원장은 대한민국 의료계가 풀어야 할 세 가지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다. ▷필수의료 의사 부족 ▷약이나 백신 만드는 의사 과학자 부족 ▷지방의료 낙후 등이다.
안철수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 제가 나서야겠다 싶어서 의료계에 연락을 해 만나게 됐다"라며 "요지는 의대 증원의 적합한 숫자를 재논의하자는 것. 그리고 나서 부족한 의사 수가 있다면 범사회적인 의료개혁협의회 같은 것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인 안철수는 27일 정부가 내년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면 '의료 파탄'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증원 규모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안 위원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지금 휴학한 학생들이 군대에 가면 내년에 인턴이 없어지고, 나중에 군의관과 공보의도 없어진다"며 "그 사람들이 돌아오면 2000명이 아니고 4000명을 교육해야 한다. 완전 의료 파탄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증원 숫자가 서울은 0명이고 지방에 이렇게 많은데, 새로 2000명 신입생을 뽑고, 새로 의대 교수를 1000명 뽑는다고 해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의대 교수를 해봐서 알지만 10년 정도가 걸려야 제대로 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교수가 된다"며 "(2000명을 증원해 교육하는 건) 불가능한 이야기, 꿈같은 이야기"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해도 2000명 증원을 재검토하지 않으면 의사들 입장은 변하지 않는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안 위원장은 "대한민국 의료는 세 가지 문제를 풀어야 한다. 필수 의료 의사가 모자라고, 의사 과학자가 모자라고, 지방 의료가 낙후돼있다"며 "이걸 해결하기 위해 정책을 바꾸고 투자하고 나서도 부족한 의사 수가 있다면 범사회적 의료개혁협의회 같은 걸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2000명 증원 계획에서 후퇴하면 입시생·학부모 등 혼란이 우려된다'는 지적에 안 위원장은 "대통령이 그 전에 '국민은 다 옳다, 민심이 하는 말씀을 따라야 한다, 국민이 피해 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하지 않았냐"며 "원칙으로 돌아가는 게 맞다"고 말했다.
또 의료 개혁에 대한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의 입장에 대해 "나와 맥락이 같다. 당 전체 분위기가 그렇다"며 2000명 증원을 고집하지 말고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게 여당 입장이라고 전했다.
결국 의대생 증원이라는 정부 정책을 반대하고 당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윤 대통령의 임기를 절반을 넘기면서 차기 대선을 겨냥하여 내년부터 의대생 증원을 하자고 역제안하는 것은 윤 대통령에 대한 빈기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제대로 된 인간이라면 의사출신으로 이미 일정대로 각 대학에 의대생 증원 배치를 발표한데 대해 의대생과 전공의. 의대 교수 등을 설득하여 정부 정책 실현에 노력해야 할 사람이 자기 정치를 위해 역행하는 행위는 총선이 끝나고 안철수에 대해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