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인수戰,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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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맞춘 M&A”라고 잡음(?)을 내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戰에서 M&A 경쟁자인 유진그룹보다 최초 제시한 인수價(약7000억원대, 추정) 조건에서 불리하였던 ‘현대중공업지주-KDB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이 인수價를 재조정(상향)하면서 결국 두산인프라코어의 M&A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향후 양측은 2∼3주간 추가 협상을 한후 2020년말 안에 본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이며 2021년 상반기중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등의 절차를 거친후 M&A작업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글로벌 건설기계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의 시장점유율은 3.3%(9위), 현대건설기계는 1.2%(20위)를 점하고 있어서 현대중공업그룹이 두산인프라코어 M&A에 성공하면 시장점유율이 4.5%로 급등하면서 글로벌 5위의 건설기계업체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