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영안중학교 3학년

[김봉주]

장수탕 선녀님

백희나의 '장수탕 선녀님'을 들고 가서 아이들에게 '구름빵'을 이야기 하며 백희나 작가에 대한 이야기와 책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볼까?했는데 아이들이 '구름빵'을 모르고 있다.

작년에 1학기, 올해 2학기를 읽어주면서 아무도 그 아이들에게 '구름빵'을 안 읽어주었다고는 생각을 못했다.

중3이기에 조금은 글밥도 많고 생각을 많이 하는 책을 주고 들고갔기에 그랬나보다.

어쨌던 아이들은 재미있게 들으면서 책의 그림과 표현방법에 대해서 궁금해 했다.

책과 작가, 표현 기법에 대해서도 공부를 하고 가야 하나보다.

무얼 하든지 공부는 필요한 것 같다.

[홍세진]

무얼하던지 공부는 필요하다 ㅡ동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