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다고 하는 것은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 안녕을 바탕으로 합니다.
육체적 건강을 이야기할 때 기본이 되는 구체적인 항목들을 나열한 것이 있어 소개합니다.
우리는 때로 달리기를 통해
육체적 건강의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달리기는 육체적 건강의 많은 요소들을 담고 있는 어쩌면 최고의 운동입니다.
부족한 요소를 찾아 보충하고 더하지 않고 달리기를 이어간다는 것은
편식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
1. arobic capacity 유산소 능력
주로 심폐지구력에서 기인합니다. 달리기만한 것이 없지요.
육체 건강의 기본이 되는 심장과 폐, 혈관을 건강하게 합니다.
2. muscular endurance 근지구력
작은 무게로 동작을 오래할 수 있는 운동 능력입니다.
근지구력이 좋아야 육체적 노동이 동반되는 단순 반복적인 일상의 삶에 흐트러짐이 덜합니다.
맨손 운동, 스쿼트, 런지, 턱걸이, 등
달리기는 근지구력을 기르는데도 아주 좋습니다. 트레일러닝은 제 경험상 더더욱 좋은 것 같네요.
3. Balance & coordination 균형감 / 조화력
한발로 서서 오래버티기 얼마나 할 수 있는지요 ?
부상이나 사고는 불균형적인 상태에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균형감과 순발력을 잃지 않게 운동을 이어가야합니다.
산달리기는 비균형적인 노면을 달리면서 균형감을 찾아가는 근력을 길러내고
순간 순간 육체적 판단력을 통한 조화를 이루어내는 힘도 길러냅니다.
4. Muscular Strength 근력
잘잡힌 근육질의 몸매는 보기도 좋지만 근육이 신체에 주는 잇점도 상당합니다.
골격계를 바르게 잡아주는 역활, 근육의 단백질 저장을 통한 적절한 신체 호르몬 밸런스 등
근육의 역활은 나이가 들수록 더더욱 중요합니다.
무게 운동을 통한 큰 근육들을 기본적으로 잡아 나가야 합니다.
달리기 하는 분들은 최소 1 주일에 한 번은
중,고중량 무게운동을 1 시간 내외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적은 1 주일 2~3 회 운동 같구요.
5. Flexibility 유연함
달리기를 하면 유연성이 늘어날까요 ? 떨어질까요 ?
제 경험상으로는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인대가 단단해지고 짧은 근육이 발달하며 몸의 가동성이 저하가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유연성을 높이는데 최적인 상태를 가져옵니다.
신체의 내적인 열이 올라왔을 때 즉 근육과 인대 등이 충분히 워밍업이 되어 있을 때
스트레칭 등 유연성 보강 운동을 하면 가동 범주가
충분한 워밍업 운동을 하지 않고 요가 등을 시행하는 것보다
신체 유연성 확보에 유리합니다.
겨울철 달리기는 그러기에 더욱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추운 날을 이겨내려 달리기에서 신체는 내적인 열을 많이 발생합니다.
내부 열 - 화학에너지가 활활 타서 근육가 인대가 데워진다고 생각하면 흐믓해집니다 .
이 여름보다 더 왕성해진다고 생각됩니다. 이럴 때 갖는 유연성 스트레칭 등 운동은
기분도 상승시키지만 몸의 유연성 확보에 최적의 시간이지요.
겨울철 달리기가 아닌 유연성 확보를 위해 달리러 나가십시요.
달린 뒤 춥다고 바로 집으로 가지 마시고 따뜻한 외투를 입고
충분하게 정성드려 스트레칭을 이끌어 나가시길 바랍니다.
6. Body composition 신체 구성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무기질, 물
잘드셔야 합니다. 5대 영양소를 살펴서 좋은 음식 바르게 잘먹는 것이 최고입니다.
최고의 선수들 또는 트레이너들은 스스로 요리해서 먹는 것도 최고입니다.
아니면 최고의 요리사와 호흡을 맞출 수 있어야 합니다.
이상의 것들을
적절하게 생각하며 조화롭게 하시면서 육체적 건강의 근간을 만들어 가십시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다고 보지 않습니다.
개인적 목표는 65 세까지 위의 사항들을 일상 생활의 리듬으로 적절하게
자리 잡게 되길 바라며 찾아가고 있습니다.
첫댓글 좋은 가이드 입니다,,,
항상 연구하시고 공부하시고 공유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잠달동 스포츠과학의 창달자님! 센터장님!
잘 읽었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