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지구촌 영상문학 Cafe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만엽_시 사랑에도 노을이 진다
지구촌 추천 3 조회 60 14.04.19 01:17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6.11.11 14:40

    첫댓글 * 이제 노을이 사랑에도 진다
    사랑엔 여명이 잇네 - 같은 뜻 될까요
    .. 기.승.전.결 .. 이 곡선도 잇겟어요
    사랑이 찾아서 오면 - 그 순간 ..
    그대로 - 정신이 빠져버리는줄 알앗어요
    사랑 - 참 냉정하다
    자기할일은 다 하는 구나 ..
    늘 감사해요 .. 고맙습니다.

  • 17.03.12 17:51


    청호 ( 2011/05/09 )

    ‘사랑에도 노을이 진다.’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래 맞다, 맞아
    사랑에도 노을이 진다.

  • 17.03.12 17:51


    robyoon ( 2011/05/09 )

    오늘 전체 메일을 받고 시인님 홈의 회원으로써
    미안한 감도 있고하여 방문하여 봅니다
    메일에 첨부되어 이 시를 이미 읽었습니다
    노을의 함축된 의미를 정확히 모르겠지만
    사랑에도 노을이 진다
    같은 남자로서 많은 것이 공감이 됩니다
    부디 건필하십시오

  • 17.03.12 17:51


    White ( 2011/05/13 )

    청호님과 robyoon님도 여길,, 방가방가 ㅎ
    시인님 아무리 타국에서 바쁘고 고생한다고 해서
    시를 두세달만에 한편씩 쓰는 분이 시인이 맞으세여? ㅋ
    근데여? 사랑에도 노을 진다는 뜻이?
    혹시 나이가 들어서,,,
    아님, 진실한 사랑이더라도 결국은 퇴색한다는 뜻인가여?
    하긴 여자에게두 사랑이 노을이 진다는 것을 느낍니다요

  • 17.03.12 17:52

    >>>

    soofarm

    박만엽 시인님.. 반갑습니다.
    예전의 홈이 악성코드가 자주 침투하여 어쩔 수 없이
    단출한 홈페이지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사이버를 접한지 어언 10년이 넘는 세월
    감회가 새롭습니다.

    인생의 종착역으로 점점 가까이 다가섬을
    느끼며 이제는 정말 마음을 비우고 살고 싶군요.
    잊지 않으시고 찾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국을 방문하실 때 연락을 주십시요.
    늘 건안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1-05-19 21:13:18

    ((허수아비 Home에서))

    >>>

  • 17.03.12 17:52

    [ 연화심 ]
    컴네꺼 계정이 부분적인 불안정한 상태를 보여
    주인장이 홈에 아예 발걸음을 한참이나 못했다는
    변명으로 송구한 마음을 가지고 늦은 인사를
    대신합니다.

    사랑타령 참 좋지요..
    미칠 것 같은 사랑에도 사랑의 유효기간은
    900일 정도라는 말을 들었어요.
    정말 사랑의 유효기간은 있을까요??

    살아보니 세월의 무게에 짓눌려서인지
    사랑의 정서가 매말라가는 것에 두려움을
    느낄 때가 있어요.
    사람이든 사물이든 무심히 대하는 것은
    마음속에 사랑의 감정이 매말라가는
    증거가 아닐까 싶어요.

  • 17.03.12 17:53


    사랑은 받기보다 사랑하는 마음이 훨 행복하다는
    걸 우린 잘 알지만 사랑을 베품에 주저하는
    우리는 사랑을 위해 노력하지 않기 때문은 아닌지..

    남은 삶,
    자존감을 회복시켜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으로
    사람을 열렬히 사랑할 줄 아는 변화된
    내 모습이고 싶습니다.
    2011-05-22 16:34:47

  • 17.03.12 17:53

    @운영자mod

    [ 연화심 ]
    걍~
    창밖 너머로 시선을 고정한 채 멍하니
    있을 수 있는 시간을 갈망한 때가 있었어요.
    오늘 그 갈증을 좀 전에 풀었어요.
    한결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주변의 정황이
    명확히 이해가 되는 듯 싶네요.
    지금껏 지나치게 헉헉거리고 살아온 탓이련지..

    시인님의 詩를 독백처럼 읊었습니다.
    문득,
    이욱환님의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라는 글이
    생각나네요.
    2011-05-22 17:08:37

    ((연화심 Home에서))

    >>>

  • 17.03.12 17:53

    >>>

    에녹
    안녕하세요 박만엽시인님..그동안 잘 보내셨는지요?
    이렇게 부족홈에 찾아주시고 또 아름다운 글 선물주시니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벌써 한여름의 날씨 같습니다

    딱딱하지않고 풀어가듯 주신 글이 맘에 와 닿습니다
    너무 사랑이 흔한 세상이고 남발하는 세상이다보니
    제일 중요한 사랑이란 말이 너무 흔하게 들리는것이 사실 이네요
    그래도 사랑이란 것이 존재하기에 이렇게 세상은 존재하고
    움직이나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1-05-19

  • 17.03.12 17:54


    세이지
    박만엽시인님 안녕하세요.

    어느덧 계절의 푸름이 깊은 오월입니다.
    이 싱그러운 계절 늘 하시는 일 형통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고운 시 마음 적시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11-05-25

    ((에녹 Home에서))

    >>>

  • 17.03.12 17:54

    >>>

    [ 대원경 ]
    mypoem 님!

    웬지가슴이 아립니다
    세월 흘러 사랑에도 노을이 지는지~~~
    아님 노을같은 아름다움을 말씀 하시는지...

    저의 기분이 그럴까요?
    괜시리 슬퍼지네요

    이번주 일요일(5월29일)에
    동호회 모임이 있읍니다
    그날 시인님의 시 "사랑에도 노을이 진다"
    로 작품을 만들어 지인들께
    보여야 겠읍니다

    그들이 이시를 읽고
    어떤 마음과 감정이 생기는지
    살펴보고 싶읍니다

    고은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2011-05-26 00:09:54

    ((대원경 Home에서))

    >>>

  • 17.03.12 17:54


    12월의겨울 ( 2011/05/27 )

    오늘 아침 어떤 프로에서 노인들의 사랑에 대해서 나왔어요..
    노년이라고 사랑이 틀리지 않다는 것..
    노을이 붉으면 그건 환경오염으로 좋지가 않아서
    더 아름다운 색을 보여준다네요..
    퇴색되고 저물어가지만..
    아름답게 지는 노을이면 좋겠어요..

    건안하시고 건필,건승하세요..^^

  • 17.03.12 17:55

    >>>

    영채 2011-05-20 11:44:38

    사랑에도 노을이 진다는것은 슬픈말이네요~~~ㅠ
    시인님 건강하시고 건필 하세요~~~
    고맙습니다~~~

    ((영채 Home에서))

    >>>

  • 17.03.12 17:55

    >>>

    [ 김정자 ]

    좋은작품과 함께 찾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와닿는 시와 감미로운 음악에 한동안 편안히 쉴 수 있었네요.
    언제나 멋진 나날되시고 행복하십시오.
    2011-05-26 11:34:05

    ((김정자 Home에서))

    >>>

  • 17.03.12 17:55

    >>>

    Pink ( 2011/05/23 )
    잘 지내셨는지요 날마다 행복하셔요


    Pink ( 2011/07/29 )
    결국엔 스스로 마음 같습니다 .....
    향 짙은 더덕주 여러잔 하고 난 후 다시 감상 해서일까요..


    음악예찬 ( 2011/12/05 )
    몇번 보고 또읽고~~이제서야 이해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Boaee Home에서))

    >>>

  • 18.03.30 15:34

    사랑에도 노을이 진다 ~ 박만엽


    대낮에 태양이 온누리를
    태워버릴 듯 작렬하든 열기도
    저녁이 되면 빛이 바래듯
    처음 다짐했던 열정이 식어간다

    사랑이 난무하여
    사람들이 늘어나
    살기가 어려워져서일까
    아니면, 남들과 비교돼서일까

    결국은 지나친 탐욕 때문이 아닐까
    스스로 반성해보기도
    자위해보기도 하지만
    서서히 상처받는
    내 모습이 안쓰럽기만 하다

    사랑, 그 누구도
    이 성스러운 낱말에
    神에게까지 거역하면서
    불만을 늘어놓을 사람은 없지만
    이젠 사랑에도 노을이 진다.

    (MAY/08/2011)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