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조해옥)님의 수요말씀 기도문 ◈
참 고마우신 하나님 우리를 사랑하셔서 수요말씀인 거룩한 독서에 함께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에 지치고 삶에 치여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상황이 나를 짓누르고 있다고 착각하는 건 아닌지, 3일 밤에 기도하는 이시간이 얼마나 축복이던지, 새삼 깨닫게 하시고 감사의 시간을 주심에 더욱 더 감사드립니다.
주님과 만나는 시간, 주님께 달라고 간구하기보다 주님께 선택받은 자로 이곳에 있음에 감사하며, 나의 걱정근심조차 이 또한 감사의 내용이라고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감사한지 모릅니다. 내 입에서 나오는 감사로 내 마음에 다른 영이 아닌 주님의 영만이 있음을 감사하면서 평안해지기도 하는 이 시간을 우리 들꽃가족모두가 알고 감사했으면 하는 것이 이 시간 나의 간구입니다.
오늘은 한영순 권사님 가정주관으로 예배합니다. 늘 웃으며 감사하고 표현하지만, 참으로 순수하여서 누구보다 마음 안에 아픔을 가지고도 제대로 된 표현을 못하시는 분입니다. 주님만이 그 마음을 들여다보시니 코스모스님의 마음을 외롭지 않게 보듬어 주옵소서.
큰아들과 작은아들이 건강하고 평안한 건, 그분의 가장 큰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떨어져 있기에 우리와 함께할 수 없으나 기도로써 아버지께 그들의 무탈함을 간구합니다.
권사님 삶의 모든 것들이 우리 들꽃과 함께 공유되어 걱정과 슬픔도 든든함과 위로함으로 변하길 소망합니다.
병원에 간 애기님과 별이의 여정도 주님이 함께하셔서 덜 피곤케 하시고, 늘 마음에 담고 근심할 향기님과 향기님의 어머니 마음 안에도 오직 주님의 영만이 존재할 수 있게 말씀으로 기도로 단단케 해주소서.
장로님의 재활 또한 잘 되어서 두 다리로 걷고 뛸 수 있는 시간 앞에 지금은 묵묵히 재활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사,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가지고 세상을 향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나를 닮은 사람을 만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주님께 받은 사랑과 진리를 전하는 입술이 되게 하시고, 그들에게 주님이 주신 평안을 선물하게 하소서.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하신 걸 믿사오니, 행함으로 주님을 기쁘게 하는 들꽃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것을 보시고 귀 기울여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7월 셋째 주 중보기도 ◈
모아 김현정 : 사고 없이 즐겁고 의미 있는 수련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벽숲 김영철 : 교우님들이 틈틈이 ‘잠깐 멈춤’하여 몸과 마음의 평화를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여우비 임한얼 : 무탈한 수련회를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흰바람 임낙성 : 만중님께서 재활에 전념하여 건강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오뚜기 박서윤 : 수선화님의 건강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애기 조경희 : 우리 모두 행복하게 말씀 먹고 밥 먹는 수련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 조해옥 : 울밖 교우들께 감사함으로 기도드리겠습니다.
솔 김경미 : 캠프에 참가하는 한 명 한 명이 사랑받음을 충만히 느끼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샤깔라 김 웅 : 현우의 계획을 위해 기도합니다.
코스모스 한영순 : 수련회가 주 안에서 무사히 마쳐지길 기도하겠습니다.
여우아씨 윤인경 : 꿈을 꾸지 않게 해주세요.
토끼아씨 조연주 : 발이 빨리 낫게 해주세요.
가을아씨 최하얀 : 줌바 댄스 제일 잘하게 해주세요.
소녀아씨 배서은 : 안 아프게 해주세요.
하얀 백혜영 : 수선화님께 행복한 수련회의 추억이 +1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민들레 이효사 : 들꽃청년회와 함께 의미 있는 수련회를 보내기 바라며 기도합니다.
바람 이효림 : 디딤터 식구들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이슬 이기봉 : 사랑은 타인의 자리에 서 보는 것임을 알도록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