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뉴스를 보다가
미얀마 젊은 여성들
로망이
대한민국으로 시집오는 것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을 부를 때,
시어머니의 나라라고 한다.
6,25 전쟁으로 전 국토를 폐허로 만들어 놓고,
대한민국도
독일로
미국으로 돈 벌고자 나간 적이 있다.
간호사로
독일 광부로
미국 수수밭에서 돈을 벌어 고국으로 달러를 보낸다.
우리 동생이
우리 가족이 잘 살아주기를 바라는 생각에서이다.
그분들이 열심히 일 하신 덕분에,
우리는 신용이라는 것이 쌓인다.
그 신용으로
독일에서 차관을 들어와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고
간호사들과 광부들이
한 푼 두 푼 모아 둔 달러는
이 나라
공장을 짓고 우리 후배들이 살아갈 바탕을 만들어 주셨다.
명분이 있어 가능한 일이다.
선배들의 희생이 없다면,
오늘
대한민국은 존재하질 않는다.
그 분들 희생으로
인류 모든 지식을
저마다 소질로 갖추어 논 세상이 만들어진다.
전후 일 세대다.
전쟁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 보라는
선배들의 유산이다.
잘살아 보자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자고
잘사는 것이 무엇인지
연구하라고 유산으로 물려준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무엇인지
연구하라고 물려준다.
인류 공영의 삶이 무엇인지
연구하라고 물려준다.
스스로 운동장에서
목이 터지라 외치게 한 것은 무엇인지 찾는 연구한 한 시간이
70년이다.
시어머니의 나라가 아니고,
한국에 시어머니들이
자녀들을 어떻게 키웠기에
오늘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한민국이 잘 살게 되었는가?
그 시어머니의 역할이 무엇이며,
한국이 발전한 이치가 무엇인지
배우고자 와야 한다.
그래야 미얀마가 발전한다.
한국 시 어머니를 잘 만나 산다고 해도,
친정이 잘 사는 법칙은 어디에도 없다.
한 두푼 돕는다고 물질을 가져다주면
모든 형제를 나태하게 하고,
한국 시어머니가 어려우면,
미얀마 형제들은 길바닥에서
얻어먹는 삶을 다시 살아야 한다.
산골에서 살던 처자가
미모가 뛰어나
산속을 헤매던 부잣집 도령을 구해준다.
그 도령은 고마움과 미모에
처자를 아내로 삼는다.
처음에는 예쁜 것으로 살지만 시간이 가면서
엉뚱한 일을 한다.
아직 도시가 무엇이고,
시댁이 무엇이고,
잘사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
그 처자는 다시 나물을 캐고
개울에서 빨래를 한다.
우리가 들었던 이야기 들이다.
캄보디아 당구 선수 스롱피아비도
한국에 시집 온 것이지만
재능을 발견한 남편 도움으로
시골 처자에서
한순간에 국민들이 따르고 싶은 인재로 성장 한 것이다.
캄보디아에 새로운 희망을 선물한 것이다.
부부가 만나면 서로 도움을 주어야 부부다.
그런 프로그램을
대한민국에서 이제는 만들어야 한다.
물질만 주면
욕심을 부리고,
그 욕심이 나라를 망치는 것을
수천 년 역사는 말하고 있다.
대한민국으로 시집온다면,
배우러 와야 한다.
뜻있고 보람 있는 일을 할수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대한민국은
스스로 따르고 존경하고 싶은 나라가 된다.
아날로그가 오늘 이만큼 성장한 것도
물질도 아니고, 돈도 아니다.
수많은 영웅들 책을 읽고
수많은 위인들에 삶을 보면서
나도 그런 삶을 살고자 하는
명분과 이념 때문이다.
왜 살아야 하는지
그 근본이 없다면
우리 후배들은 죽고 싶은 병에 걸린다.
같이 연구해 보아야 한다.
2024년7월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