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 장로님, 강명수 장로의 "예수님도 정욕이 꿈틀거렸다"에 대한 증거 올려 드립니다.
박진하2023.12.12 19:11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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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수 목사(앤드류강)의 예수님의 인성에 대한
2018년 하반기 영적 친교 모임에서의 설교
예수님은 인간의 타락한 본성을 가지고 오신 겁니다.
그래서 죄를, 예수님도 유혹을 느끼셨습니다.
어제 저녁에 우리 이 문제에 대해 심각히 이야기를 나누었지요.
예수님께서는 유혹을 느끼셨어요.
왜, 예수님도 그 속에서 꿈틀거리는 것이 있었어요.
예수님이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우셨다고 했어요.
왜 하나님의 아들이 고난을 통해서만 순종을 배워요?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와 같은 인성을 갖고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본이라는 가르침이 여기서 세워지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죄를 이기고 승리하신 것처럼 우리도 죄를 이기고 승리할 수 있다
거기에 대한 모든 이유가 어디에서 나오냐 하면 예수님께서
인간의 육체를 갖고 오셨기 때문에 육체라는 단어는 하나밖에 없어요.
육체는 다 똑같은 죄로 물든 타락한 육체예요.
죄로 물들지 않은 타락하지 않은 육체라는 것은 성경에 없어요. 육체는 하나예요.
그런데 예수께서는 육신을 따라가지 않고 성령을 따라갔기 때문에
속에서 올라오는 이기심과 교만과 그런 정욕들을
condemn(정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정죄할 수 있다는 거예요.
왜 나는 그 죄를 범하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께서는 죄를 범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래서 이 점 우리와 같은 몸 예수의 형제들과 같은 몸을 갖고 오셨지만
단 한번도 죄를 범하지 않았기 때문에 육신에서 올라오는 정욕과
이생의 자랑 모든 것을 죄로 정죄하고 꾸짖을 수 있었다 하는 것입니다.
구름타고가지요 2023-12-13 09:06:23
정욕이란 단어가 주는 어감이 좀 쎈 것이라 받아들이기가 그렇긴 한데,
문맥을 놓고 보면 예수님도 40일 금식 후 식욕에 대한 갈망이 있으셨다고 해석하는게 옳지 않을까요?
에덴의 거룩한 부부와 같이 그리스도에게도 식욕은 첫째가는 큰 시험의 무대였다. 멸망이 시작되었던 바로 그 곳에서 우리의 구속 사업이 시작되어야 한다. 아담이 식욕의 방종에 의해 타락했던 것처럼 그리스도께서는 식욕을 극기하심으로 승리하셔야 한다.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유혹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아담의 시대부터 그리스도의 시대까지 자아 방종은 식욕과 정욕의 세력을 점점 증가시켜, 마침내 그것들이 거의 무제한으로 사람을 지배하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사람은 타락되고 병들어서, 스스로의 힘으로는 그것들을 극복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을 대신하여 가장 혹심한 시험을 견딤으로 이기셨다. 그분은 우리를 위하여 굶주림이나 죽음보다 더 강한 자제를 행사하셨다. 그런데 이 첫 승리 가운데는 흑암의 세력과 싸우는 우리의 모든 투쟁에 관계되는 다른 문제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시대의 소망 117p
이 말씀처럼 예수님도 식욕의 유혹을 받으셨지만(시험 받으셨지만) 승리하셨다라는 말씀 아닐까요?
예수님의 인성론에 관해 저같은 어리석은 신자가 논하기에는 어려움이 많고, 앤드류 강 장로를 옹호할 마음도 없고 그런 지식도 없지만
예수님을 우리와 같은 죄인 취급했다기 보단 예수님도 우리 인간과 같은 연약한 육체를 입고 태어나서(다만 죄된 육체는 아님) 똑같이 죄의 유혹을 느끼실 수 있었지만 하나님을 매일 의지하고 성령의 침례를 받으심으로 승리의 인생을 살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예수님처럼 매일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인간의 본성을 거슬러 율법에 순종할 수 있다라는 요지 아닐까요?
박진하 2023-12-13 10:50:33
제가 볼 때 강명수 장로의 설교를 전혀 듣지 않으셨거나
들으셨지만 흘려 들으신 것 같습니다.
강명수 장로가 강조한 것은 예수님의 인간 본성도 우리와 똑같이
"타락한 죗된 본성"을 가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처럼 속에서 정욕이 꿈틀 거렸지만 그것을 컨뎀(정죄)함으로 이기셨다고 주장하는 것이지요.
정말 예수님도 강명수 장로나 박진하와 같은
더러운 정욕이 속에서 꿈틀 그렸을까요?
박진하 2023-12-13 14:45:40
구름타고가지요님,
우리 이렇게 생각해 봅시다.
우리 안에 살아서 꿈틀 거리는 정욕이 분명히 있지요?
단순히 연약한 인간으로 오셔서 배 고프시고 하는 등의 문제가 아닙니다.
님이 남자라면 님 안에 젊은 시절부터 꿈틀 거리는 정욕이 있나요, 없나요?
우리 솔직해 집시다. 하나님 앞에 정직해 집시다.
저는 모태 재림 성도로 그리고 안성에서 33년이 넘도록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를 하면서 살아 온 목사입니다.
그런데 제가 신앙 생활하면서 가장 극복하기 어려웠던 시험과 유혹이 있었다면
바로 내 안에 꿈틀 거리는 더럽고 불결하고 불의한 '정욕'이었습니다.
나는 그 문제 하나만 가지고도 수없는 시간과 세월을 금식하며 기도하며 회개하며 살아 왔습니다.
차라리 나는 이렇게라도 솔직하게 고백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남자들 모두가 동일한 경험을 하면서도
아닌 것처럼 위선과 가식에 빠진 이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만약, 나와 똑같은 인성으로 오신 예수님이 나와 같은 죗된 육신과
나와 똑같은 타락한 본성을 쓰고 오셨는데 예수님은 어려서부타 단 한번도
그러한 꿈틀 거리는 정욕을 정죄하심으로 이기셨다면,
거기서부터 예수님은 결단코 우리의 모본이 되실 수 없으십니다.
인간 박진하는 무슨 죄가 있다고.... 중학교 시절 우연히 기숙사 다락방에서
나도 모르고 그냥 생전 겪어보지 못한 사정의 쾌락을 접하게 되면서
그 후 그 정욕의 문제는 평생 나를 괴롭혔는데(그 수많은 금식과 기도에 불구하고)
예수님은 나와 똑같은 타락하고 죗된 본성으로 오셔서
그 안에 인간 박진하처럼 꿈틀거리는 정욕을 정죄하셨다니!!!! 이게 도대체 말이나 됩니까?
왜 인간 박진하는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니고 그냥 우연히 경험하게 된
정욕의 쾌락을 예수님처럼 정죄할 수 없었을까요?
예수님은 우리와 똑같은, 4천년 동안 퇴화된 연약한 인성을 쓰시고 오셨지만,
탄생할 때부터 성령으로 잉태되신 분으로 죄가 없고 죄를 알지도 못하신 분이십니다.
한마디로 우리는 부모로부터 유전한 망령된 행실로 인한 DNA 때문에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저절로 죄를 알고, 죄를 경험하고, 죄와 더불어 살지만,
성령으로 잉태되어 오신 예수님은 결단코 우리와 같은 그러한 더럽고 불의한
정욕이 그 안에서 꿈틀 거리지 않았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요 8:23)
예수님과 우리는 출신 자체가 다른데 어찌 예수님을 우리와 같은 죄인의 처지까기
끌어 내려 우리와 똑같은 죄된 본성을 가지셨고 예수님 안에도 우리와 같은
정욕이 꿈틀 거렸다는 망령된 주장을 할 수 있단 말인가요?
강명수 장로는 "예수님이 우리와 똑같지 않으면 우리의 모본이 될 수 없다"고 강변하나
예수님은 성령으로 거듭난 우리의 모본이시지 죄인들의 모본이 아님을 간과한 것입니다.
향후 이 문제를 다시 한 번 유튜브 설교를 통해 상세히 밝혀 드리겠습니다
하늘소리7 2023-12-13 11:26:48
논점을 호도 하시는듯 합니다
식욕이 죄는 아니지요 배고프고 춥고
예수님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정욕이란 굴레안에
넣어서 성적유혹을느끼시고 그마음에
들끌었다는 인간과 똑같이 취급한다는게 문제이지요
그리고 그 죄가 수면위로 발현되기 전까지 죄가아니다라고 가르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드러나는 죄만 죄인거죠
저는 그렇게알고있는데 박목사님 맞나요?
구름타고가지요 2023-12-13 11:51:02
정죄함으로 이기셨다는 주장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까지 앤드류 강님 설교를 들은 적은 있는데 저 주장보다는 우리도 그리스도처럼 순종함으로 의를 이룰 수 있다는 요지였고, 물론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기초한 내용이었습니다.
앤드류 강의 설교와 관계없이 제가 아는 예수님의 인성은 죄는 없으시되, 죄의 영향을 받아 피폐해진 인간의 연약한 육체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이건 예수님께서 인간의 씨가 아닌 성령으로 잉태되었기 때문에 죄는 없으시되, 인간의 몸을 빌려 나셨기 때문이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만약 앤드류 강님이 예수님이 '죄된 육체'로 태어났다고 주장했다면 저도 거기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죄는 없지만 죄로 영향받는 육체를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우리와 같이 연약함을 지니실 수 있고 그걸 말씀에 순종하시므로 우리에게 본을 보이신 것 아닐까요?
제가 아는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도 칭의와 성화의 개념이 있는데, 우리가 죄의 본성을 예수님께 드림으로써 나눠주시는 의를 경험하는 것이 성화의 단계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본이 아니겠습니까?
만약 예수님께서 우리 연약한 육체의 본성을 타고나지 않았다면 광야의 40일 후의 시험도 시험이 아닌게 되지 않을까요? 마치 수능 출제자보고 자기가 낸 문제를 풀어라고 한다면 그건 식은 죽 먹기인 것처럼 예수님께서 그런 육체적 본성이 없는 육체라면 저걸 시험이라 부를 수도 없고 모본도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얼마든지 예수님도 돌덩이로 떡을 만드실 수 있는 능력도 있으셨고 그런 선택을 하셨을 수 있겠지만 성령을 통해 사단의 계교를 물리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다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마음의 품은 생각만으로 율법을 범했다는 내용처럼 그런 마음을 품었다는 것과는 별개이겠죠. 그게 박진하님이 댓글 말미에 말씀하신 더러운 정욕이 속에서 꿈틀거렸다는거냐라고 한다면 그것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본글에 올려준 설교 내용 및 그동안 엔드류 강님이 설교한 내용을 종합했을 때 문맥상으로 보면 우리가 예수님의 모본대로 전적으로 드리는 단계가 되었을 때, 우리도 더러운 정욕이 올라오기 전에 성령으로 성화가 된다면 예수님처럼 살 수 있지 않겠나라는 주장을 한게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