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풍 '카눈'이 무사히 지나가 감사해요. 안전재난문자에서 수시로 문자가 와 긴장했는데 광주는 피해가 없어 다행.
2. 다시 더위가 시작되고 매미가 힘차게 울어대는데 남은 여름 더위 속 여름답게 지내려니 감사.
3. 불타는 조리기구 앞에서 반찬봉사에 열심하신 하하님들께 감사. 집앞까지 반찬 배달해주신 장명숙 님 감사.
4. 하하 출석 못한 날, 사모님 은현 님, 소언, 명숙 님..이 연락해주셔서 감사. 내 존재가 느껴져 행복해 감사해요.
5. 아프니까 살아있음에 감사해요. 몸 안에 침투한 세균들과의 작은 전쟁에 참여하고 무찌르는.
6. 책을 볼 기회가 생기니 감사해요. 좀 어려운 책들엔 나를 굽히고 겸손해지며 도전하니 감사해요.
7. 하하님들이 이뿐 걸...생각만 해도 감사해요.
첫댓글 날아 언니! 몸은 많이 나아지셨나요~
반찬 봉사에서 나란히 앉아 준비하는
모자를 볼 수 없어서 허전했지요.
빨리 쾌유하시고
한 주 건너 화욜에 뵈게요♡
존재감에... 행복하셨다니
저까지 행복해지네요
고맙습니다
안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좀 어려운 책들에 겸손을 배우신다니 훌륭하신 독자이십니다. 선하고 따뜻하신 마음 고스란히 느껴지는 감사, 감사합니다.
태풍이 별 탈없이 지나가서 다행이에요
언니도 괜찮아지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