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치다 오른 눈을 맞았다
갑자기 캄캄해졌다 눈을 떨 수가 없었다
눈알이 빠져나오는 고통이었다
나는 외졌다 속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성질을 빼서 주님께 드리지 못했습니다
내 성격 대로 행동했고 성질을 부렸습니다
그래서 맞았다고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다짐을 했습니다 성질을 죽이자
말하지 말자 했지만 성질을 죽일 수는 없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고쳐주어야 할 병이었습니다
그래서 성질을 죽이자 천 번을 다짐했으나 성질은 여전하지만
믿기 전보다 백배는 성질을 죽인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성질이 졸졸 흐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그것까지 빼 주시려고 눈을 쳤습니다
눈을 가만히 뜨보았는데 희미하게 보였습니다 뿌연 안개가 낀 것 같았습니다
토요일이라 병원 문을 닫았기에 약국으로 갔더니
약을 지아 주면서 눈이 놀라서 그렇다고 그래서
주일 못 가고 월요일 병원에 가니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눈 전문 병원으로 갔는데 수정체가 다치고 동공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행이라고 눈알이 터질 수 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분명히 백내장이 오는데 수술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동공이 움직이지 않는데 그것은 고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김안과 전문 병원으로 갔지만 똑같은 결과로 나왔습니다
낳기를 바라며 치료를 했지만 점점 안 보이고 눈이 티끌이 들어간 것같이 깔깔하고
혼자 심벅심벅하며 배드민턴 공이 잘 안 보여서 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운동이고 내가 안치면 남편은 운동을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같이 운동을 해야 하는데 공이 안 보이니 이제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감사기도와 회개기도를 드렸습니다 왼쪽눈보다 다친 눈이 더 좋아지게 하소서
그런데 눈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멀리 안개가 조금씩
없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눈을 쓰다듬으면서 감사합니다 정금 같이 나오게 하려고
이렇게 눈을 다치게 했구나 교만을 버리고 성질을 버리고 욕심을 버리고 나쁜 것들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물러가라 오직 나를 사도 바울처럼 날마다 죽이게 하소서
그런데 자꾸 그 쇠비름처럼 살아납니다 욕체적 욕심과 모든 것들이 그래서 요즈음 성경을 읽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약 1:2 <믿음과 지혜>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약 1: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1: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약 1: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이 말씀입니다 시험당할 때 기뻐하라 주여 지혜를 주시옵소서 온전하게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그래서 언행심사로 전도하게 하옵소서
기도 후에 23.12.7일부터 서서히 눈이 안개가 베껴지기 시작합니다 난타도 못 쳤는데 지금은 공을 조금씩 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가족이 이눈을 보고 다친 눈이 더 좋아져서 주님의 기적을 보게 하옵소서
그래서 기도하면서 눈약을 모두 끊어버리고 지금 23.12.15일 이 되었습니다
안개가 많이 없어지고 점점 잘 보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23.12.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