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세분 이럴실겁니까??? ㅋㅋㅋ
GV 때 그렇게 열심히 말씀 잘 해주시다니 팟캐는 그렇게 녹음을.....
제가 방청을 갔어야 했는데 ㅋㅋㅋ
사실 전 엄청 감동 받은 영화였어요. 재익 피디님 보시다가 잠이 드셨다니....ㅎ
프리다가 닭을 무서워하여 머뭇거리며 못 지나갈 때부터 전 맘이 짠하기 시작하더니...이제 엄마도 없는데 이렇게 무서울 떄 어떻하나 하는 생각을 했을 6살 아이. 얼마나 무서울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초등학교 때 강아지가 무서워서 골목을 못 지나갔던게 생각나면서...근데 6살...
그 이후에도 맘 아픈 장면이 많이 나와서 울면서 봤네요. 사고라도 날까봐 전 조마조마하면서 봤는데...
세분은 다큐랑 비교하시면서 사람들이 재미없어 할 거라고 ㅋㅋ
전 사실 피디님들과는 다르게 정말 연출을 잘 했다 생각했어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진짜 가족 같은 느낌, 시골의 생활 등을 연출 하려면 고생 좀 했겠다 하면서 봤거든요.
전 주위에 적극 추천했습니다.
GV에서는 소심에서 질문을 못했는데....어떤 식사 SCENE 에서 프리다 엄마의 편지 얘기가 나오고, 프리다가 무슨 편지냐고 물어봐도 아무도 대답을 안해주고, 또 외삼촌이 맡게 된 것도 무슨 이유가 있었던 듯이 나오는데 ...할머니가 데려가려고 하실 때 잠깐 언급을 한 것도 같은데...혹시 제가 뭔가를 놓친건지....
피디님들의 생각이 어떠하신지 궁금합니다~
근데 여기에 질문하면 받아주시는 건지......카페 새내기라
첫댓글 저도 나름 잼나게 봤지요 ㅋ 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정말요??? ㅠㅠ 프리다가 식탁에서 수건 돌리기 하다가 식탁 밑으로 들어 갔을 때인데 ~~ㅋ
ㅋㅋㅋ 저도 오늘 방송 들으며 재익피디님 고해성사에 빵터졌습니다. 엄마 사망 원인을 잘 모르고 있는 재익피디님이 좀 이상하긴 했었거든요.
리라님도 영화보면서 본인의 어린시절을 많이 생각 하셨군요. 저도 그랬어요. 아주 자연스럽게 제 어린시절이 생각나서 영화에 완전 몰입 모드로 관람 했어요.
편지부분은 제가 놓쳤는지 별로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리고 세분 피디님중에 재익피디님과 훈종 피디님이 가끔 카페에 와서 눈팅만 하고 가시는 듯합니다. 훈종피디님은 방송중 있었던 한자교실 사진 인증샷 올려 주시기도 하구요.
그러니 질문에 대한 답변 카페에서 받기는 힘드실듯해요.
ㅋㅋ 그렇군요. 메일 보내보려구요~~ 제 어린시절은 그 닭들 피할 때 뿐이구요...그냥 그 어린나이에 얼마나 두려웠을까하는 게 계속 가더하구요. 영화도 그걸 쭉 끌고 가긴 했지만...
메일 소개 하고 답변 주실수도 있어요.
저는...피디님들의 의견에 동의해서...;;;
아무래도 메일로 보내시는게 나으실듯 해요^^*
답변을 방송으로나마 들으시려면요
아 그러시군요... 전 아주 좋았는데.. 재미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요~
저도 뜻밖의 좋은 영화라 피디님들과의 만남만큼이나 여운과 감동이 남아있어요..저도 그 장면에서 프리다엄마가 남긴 무슨 극적인 갈등이 전개되려나 했는데...아마 끝까지 프리다의 시점에서만 바라본 영화라서... 어른들사이의 갈등은 있어도 나타나지 않은 것 같아요, 사실 pd님도 언급했지만 외삼촌부부도 많은 갈등이 있었는데 애들 재우고 싸우고 사랑도 하고...그런 영화라 중요하게 앞으로 나오지 않은 것 같아요,그냥...
제가 느낀 건 엄마가 편지로 외삼촌부부가 기르도록 유언 한것 같았는데... 어디에서 길러지는디는 중요하지 않을까요?? 의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