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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기본적인 내용같지만...ㅠㅠ
1.
고등학교 지2에서는 별의 진화단계를
주계열성 > 적색거성 또는 초거성 > 맥동변광성 > 행성상성운 또는 초신성폭발 > 백색왜성, 중성자별, 블랙홀로
배우잖아요. 그런데 천천서 공부하다보면 주계열성과 맥동변광성 사이에 RGB, 헬륨섬광, 수평가지, 점근거성도 있잖아요.
'RGB, 헬륨섬광, 수평가지, 점근거성'이 지2에 나오는 '적색거성 또는 초거성' 안에 모두 포함되는 것인가요?
2.
초기질량이 3~8태양질량 정도인 별은 최종 단계가 무엇인가요?
초신성 폭발을 하면서, 마지막 단계가 중성자별은 아닌 것 같은데...백색왜성 맞나요?
(하이탑에도 이 영역의 질량은 마지막 단계가 안 써있고 초신성까지만 써있네요.)
첫댓글 '주계열', '거성', '초거성' 등은 소위 말하는 광도계급입니다. 태양계 주변의 별들을 이용해 그린 HR도에서 별들이 많이 몰린 영역에 붙인 이름이구요, 밝은쪽부터 I-초거성 II-초거성(?), III- 거성, IV-준거성, V-주계열 입니다. 이미지 참조 - http://www.daviddarling.info/images/luminosity_class.jpg
성단의 HR도에서는 이런 광도계급의 이름을 일부 차용해 "주계열, 준거성, 적색거성, 수평계열, 점근거성"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적색거성은 HR도상의 구분이고, 초거성은 광도계급상의 구분입니다. 따라서 질문이 좀 애매하게 됐습니다 ^^
- RGB가 적색거성입니다.
- 헬륨 플래쉬는 현상 이름입니다. 이거 때문에 RGB가 끝나죠. 특정한 별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 수평가지는 광도계급상으로는 거성이 맞긴합니다. 적색거성은 아닙니다. 붉은것만 있지는 않거든요. 구상성단 같이 특성과 나이가 비슷한 별들이 모인 천체에서만 잘 보입니다. 즉, 구상성단 HR도에서 만들어진 이름으로 보시면 됩니다.
- 점근거성은 수평열 이후에 다시 하야시 트랙쪽으로 별들이 이동하며 생기는 녀석인데, 역시 구상성단의 HR도에서 잘보입니다. HR도상에서 이들을 절대 적색거성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아마 광도계급상으로는 거성~초거성(II)으로 분류될 것입니다.
@VYCanMaj 절대 적색거성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아마 광도계급상으로는 거성~초거성(II)으로 분류 > 거성이 적색거성과 같은 말 아닌가요?.?
@빅뱅팡팡 광도계급으로는 적색거성이라고부르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첫댓글에 붙어있는 링크의 이미지를 보시면 III에 해당하는 영역이 거성인데, 꼭 적색거성만 가르키는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2. 3~8이면 O, Ne, Mg로 된 백색왜성이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출처 : http://www.astronomy.ohio-state.edu/~pogge/Ast162/Unit2/himass.html
감사합니다!!
지나가던 사람입니다 광도계급의 분류와 적색거성 점근거성 등의 표현이 상당히 헷갈리는 부분이었는데 명쾌하게 이해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