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밑줄 긋기
책을 읽을 때는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정독을 해야 하는 책도 있지만
빠르게 속도를 내어 단숨에 읽어 내려가게 되는 책도 있습니다.
어떤 책이라도 처음엔 앞에서부터 끝까지 한 번 후루룩 넘기며 살펴보고,
다시 앞에서부터 천천히 읽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읽어가다 강하게 와 닿는 문장이나 글귀가 있으면 밑줄 하나 그어두거나 나름의 표시를 해두어도 좋겠지요.
밑줄을 그으며 다시 한 번 천천히 읽게 되니 책읽기가 진지해지고 정확해 집니다.
2) 어디에 밑줄을 그어야 할까요?
-정말 멋진 생각이 담긴 문장이 나왔을 때
-아름다운 문장이라 꼭 기억해 두고 싶을 때
-감동을 주는 문장을 만났을 때
-특별한 경험과 상상을 불러일으키는 곳
-명언이나 잠언 같은 문장이라 다음에 인용하고 싶을 때
-전에 알고 있던 것과 다른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내 생각을 바꾸어 주는 문장을 만났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알려 주고 싶을 때
-내가 닮고 싶은 사람의 모습을 만났을 때
-지은이의 중심생각이 담긴 문장이라 여겨질 때
-잘 모르는 내용이나 이해가 되지 않는 내용을 만났을 때
첫댓글 저희 반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하는 데 참고했습니다.
고맙습니다~앙^^
고맙습니다. 도친선생님^^
우리 아이들은 여기 말고 또 어디에 밑줄 긋는지 다른 의견 있으면 그것도 소개해 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