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노회 목사님들과 모였습니다.
독서토론모임... 저마다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
이번 주제는... 30~40세대와 교회... 시니어와 교회...
주어진 자료를 읽고... 각자의 경험을 나눕니다.
누구랄 것 없이 겪고 있던 고민들... 과제들...
토닥토닥~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
덕분에... 조금은 어깨가 가벼워진 듯...
어두운 구석에 박혀 홀로 고민하던 것들...
꺼내 놓고... 이야기 하고 나누니...
무겁던 마음은 가벼워지고... 없던 용기도 솟아 오릅니다.
뭐 그리 바빴는지... 이야기 할 시간이 없었네요...
마음의 짐과 상처는... 입으로 풀어야 하는데...
언제부턴가 잊고 지냈습니다.
우리는 경쟁자가 아니라... 동역자인 것을...
뭐 그리 잘났다고... 뭐 그리 특별하다고...
코로나가 물러 가고... 저마다 애쓰고... 용쓰던 우리들...
잠시...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파이팅!!! 외치고...
담번에도 저마다의 이야기... 또... 나누는 걸로...
저녁 먹고 오늘도... 마을 한바퀴 휘~ 휘~
그 걸음을 응원하는... 멋드러진 노을은 보너스~~
덕분에... 마음도... 몸도... 조금 더 건강해진 오늘입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