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각자 머문곳에서 두손 모읍니다.
인도 순례자를 위한 기도 시간이 되면 밥 숟가락 내리고, 하던일 잠시 멈추고 달라이 라마 존자님, 두더지, 선민, 재민에게 미소짓습니다. 간혹 윙크도 했지요.
그러면 덩달아 내가 사는 세상이 친절과 자비로 물드는듯 평온이 찾아옵니다.
기도가 이런 것인가 봅니다.
덕분에, 덕분에 참 고맙습니다.
인도 순례 십시일반이 3월 부터 시작이 되었네요.
9학년들이 도서관 돌봄 노동을 통해 거마비를 벌기시작 했습니다.
한달 동안 뜨재질하여 어여쁜 소품들을 만들어 나누었지요.
한가족 어울마당 개미 장터에서 모아진 십시일반도 보태졌답니다.
인도로 순례 간다는 글을 만난 사랑어린 벗들이 전국 각지에서 마음모아주셨습니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 들임
: 선민, 제인, 승희, 사랑어린마을배움터, 사랑어린 장날 십시일반, 주미지호, 천유라, 박수정, 최석영, 하늘에, 선민순례, 김다정, 이루핑안, 이용남, 환히네, 유화가족, 김지은, 지음, 심재중, 각별한 마음, 조용성, 노라 나마스떼, 김상숙, 고선일, 김관용, 민재가족, 박재민, 임미경, 권도익, 임숙자, 한백 어울, 준성이네, 대기리교회, 소현이재심, 민들레, 지림원순례자, 노수연, 박정은, 전진택, 함박꽃, 이든소금순례, 김은종, 조이-순례, 비아마들, 고병수, 유영갑, 나무, 서준네, 맨발동무 도서관, 망태님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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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례 약품과 배움터 일상 약품 : 비파, 서로별
첫댓글 고맙습니다..^^ 어찌하다.여기까지.왔네요..어젯밤은.부산.맨발동무도서관에서.죽음.주제로.이야기.나누는.시간을.보냈습니다..시작하기.전..하..여기까지.왔구나.하는.말이.절로.툭.튀어나오더군요..살면서.이제.더.무슨.말하며.살.필요.있을까요..이.몸뚱어리.죽는.날까지..날마다.하루.맞으며.죽음을.깊이.생각하며.살아야겠습니다..ㅎ
한시.순례자.기도..하루.여섯번.기도하는.자리에서.뵐게요~ 고맙습니다!!..큰.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저희에게 마음을 모아주신게 이걸 보고 더 실감 나네요. 여기 이름은 없지만 저희와 늘 함께 하시는 사랑어린 사람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