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국전쟁’은 단순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왜곡된 가치관과 역사관을 가지고 집요하게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왜곡한 세력들과 전쟁에 역전의 발판을 마련한 ‘진실’의 무기입니다. 단순히 ‘이승만 대통령’이라는 인물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들이 그토록 집요하게 지우려 했던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건국된 자유 대한민국의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자유 대한민국’에 살고 있으면서 역사적 진실 앞에서는 자유가 없었습니다. 편향되고 왜곡된 역사를 다음 세대에게 주입하려는 자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그들에게 바른 진실을 알게 할 ‘진실의 무기’가 너무도 빈약했습니다. 하지만 그 황폐하고 척박한 토양에 ‘건국전쟁’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만든 분들에게 고맙고, 영화관을 찾는 모든 이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지금 우리는 이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건국 정신을 다시 찾고 세워가고 있는 것입니다. 북한에 미래가 없듯이 우리의 건국 정신을 잃어버린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좌우나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 시간은 너무 소중합니다. 이 영화의 성공이 다음 세대의 건국 정신의 회복으로 이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