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모책방에서 '시 읽는 * 빵 익는 * 시간',
알모책방 2024년 7월의 시인은 '최승자'입니다.
7월 10일(수) 오전 10시에 만나 최승자 시인의 시를 읽습니다.
7월에 익는 빵은 아직 못 정했습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에 있는 피엔짜에 갔다 아주 좋은 올리브유와 발사믹을 구했는데 그것과 잘 어울리는 빵이 뭘까 궁리 중입니다.
베로나에서 산 이탈리아 한정판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도 함께 마실 예정입니다.
7월 '시 읽는*빵 익는*시간' 준비물은 최승자 시인의 시집 <빈 배처럼 텅 비어/문학과지성사>와 각자 좋아하는 최승자 시인의 시집, 그리고 회비 1만원입니다.
참가 신청은 알모책방(010-2381-3887)으로 해주세요.
알모책방은 서점이니 모임 참여하실 때 책 한 권 이상 구입, 아시죠?
필요한 책은 미리 주문하시면 준비해 놓을게요.
최승자 시인의 시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빈 배처럼 텅 비어(2016년/문학과지성사)
- 물 위에 씌어진(2016년/천년의시작)
- 쓸쓸해서 머나먼(2010년/문학과지성사)
- 내 무덤 푸르고(1993년/문학과지성사)
- 기억의 집(1989년/문학과지성사)
- 즐거운 일기(1984년/문학과지성사)
- 이 시대의 사랑(1981년/문학과지성사)
모임에 참여하는 분도, 못 하는 분도 책 주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