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을 지키지는 않지만 날을 말씀한 분을 사랑한다는 들풀님..... 이 말은 다시 말하면 주님의 계명을 지키지는 않지만 주님을 사랑합니다 이런 말이군요 그런데 그런 사랑을 주님께서 알아주실까요? 주여주여 하는자마다 다 천국에 갈것이 아니요 아버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천국에 들어갈 것이라 했고 하나님의 뜻은 곧 사람이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러한 성경말씀과 개념을 어디에다 버리고 날을 지키지는 않지만 날을 말씀한 분을 사랑한다는 코메디같은 말을 하고 있을까요?
아 물론 사정이 있어서 하나님의 법대로 살지는 못하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분들도 마음으로 늘 죄책감을 가지고 하나님의 법대로 살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하고 그러지요 그러지 않고 들풀님처럼 막대기가 그것을 든 사람을 움직이려하는 코메디같은 짓거리는 정상인이라면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전지전능하시니 그분의 법도 처음부터 완전하며 선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일점 일획도 흐리지 아니하고 사람 마음속에 다 이루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일점 일획도 폐하거나 흐리지 아니하신다는데 사람이 이러쿵저러쿵 변개하려 드는것은 분명 예수님을 대적하는 행위입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으로서 하나님의 법을 사람 마음속에 이루시니 사람은 항상 성령을 사모하고 성령의 충만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을 받지 아니한 자들이 하나님의 법을 대적하여 허물려드는 것이고 그것이 바로 성령을 받지 못했다는 증거입니다
들풀님은 복음과 율법과의 관계에 대하여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합니다 범죄와 타락으로 말미암아 인간의 마음속에서 무너지고 희미해진 율법을 다시금 확실하게 새기는게 복음의 목적인데 들풀님은 그 반대로 행하고 있습니다 십계명은 하나님 나라의 법인데 그것을 그리 경시하고 허물려들면서 어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생각을 하십니까?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했거늘 어찌하여 그 반대로 행하십니까?
어떤 사람은 지키지도 못할 법이라고 하면서 자기는 일부러 안지킨다고 말을 합디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이 지키지도 못할 법을 세워서 사람을 죄인으로 만들었다고 하는 사람이고 하나님께서 왜 선악과를 만들어서 에덴동산에 두었냐고 욕할 사람입니다 진실에 대해서는 알지도 못하고 무조건 남탓만하는 짐승같은 사람입니다
이세상에서 하나님의 법을 완벽하게 지키지 못할지라도 항상 노력하고 기도해야 하는게 그리스도인이고 또 그렇게 만들어진 나라를 흠모해야 하는게 그리스도인입니다 성령의 능력과 역사하심으로 인도되는 나라가 천국이고 성령으로서 하나님의 법이 피조물들에게 충만하여 서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으며 서로 존중받고 사는 나라가 바로 천국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미리 그런 나라에서 살수 있도록 연습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이 성령충만을 간구해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느 교단처럼 병이나 고치고 알아듣지도 못할 소리로 주절거리는 방언을 하라고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주시는게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구하고 그 나라의 법을 마음속에 새기는게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그 나라에서 살고자 미리부터 연습을 하지 않는 사람은 그 나라에 갈수가 없을 것입니다 부디 예수님의 뜻을 거스르지 마시고 성령의 강권하시는 목소리를 소멸치 마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