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8일(목) 김해시 삼계동에 위치한 우리빌딩 8층에서 김해우리교회 위임예배가 있었다. 김해우리교회는 하성환 장로가 개척한 교회로 지난해 10월 14일 설립예배를 드리고 9월 18일 제일신마산교회 부교역자로 사역하는 김영선 목사를 청빙하여 위임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이날 목사 위임식에서는 위임국장 김규환 목사(샘솟는 교회)의 집례로 예배를 드렸으며, 딤후 4:9~18절 말씀으로 남마산노회 노회장 박성실 목사(제일신마산교회)가 설교를 했다. 자식을 결혼시키는 부모의 심정으로 말씀을 전하게 되었다고 심정을 밝힌 박 목사는 위임받는 목사에게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교회와 목사, 복음을 위해 보낼 줄 아는 교회와 목사, 성경대로 가르치는 성경적인 교회와 목사, 원한관계가 없는 유익함을 더해주는 교회와 목사가 되길" 당부했다. 또한 "마지막날에 어떻게 평가할까 생각하며 목회하길" 거듭 강조했다. 2부 목사 위임식에서 위임국장 김규환 목사는 위임받는 목사와 교우들에게 서약을 통해 몸 된 하나님의 교회를 부탁하고 공포했다.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권면을 한 진창설 목사(신광교회)는 위임받는 김 목사에게 "누구에게 위임을 받는가를 기억하고 위임하신 주님께 합당하고 칭찬받는 목회자가 되길" 권면하고 성도들에게 "목회자를 훌륭하게 만드는 것은 교인의 몫이다. 좋은 목사를 더 좋은 목사로 만드는 것이 우리교회 교인이 되길" 권면했다. 김해노회장 최정철 목사는 축사를 통해 "주님이 원하시는 영혼구원을 이루는 구원의 통로와 매개체 역할을 감당하길" 부탁했다. 하성환 장로는 인사말씀을 통해 "불상이 있었던 자리에 교회성전을 만들어 예배를 드리고 11개월 만에 교단가입과 위임예배를 드리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담임목사로 청빙 받은 김영선 목사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이 함께하는 교회, 개척교회의 희망이 되고 부흥하는 개척교회의 모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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