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손길 예술반의 2015년도의 첫 따비엔 경완, 주희, 정성 세 명의 학생이 함께 했습니다.
오늘은 [모형 만들기]로 전 날 교보문고에서 구입해 온 다양한 내용의 모형물을 조립했습니다.
경완이는 '동양의 대표적인 전통 건축물'시리즈를, 주희는 '세계의 유명한 건축물'시리즈
그리고 정성이는 '태양열로 돌아가는 풍차'를 조립했습니다.
약 두 시간 정도의 작업시간이 필요했구요, 간단히 간식을 먹은 후에 가벼운 마음으로
자신들이 고른 과제물들을 조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성이가 제일 먼저 풍차를 만들어 전등불에 접근하니 신기하게도 풍차가 잘 돌았습니다.
주희는 언니가 있는 호주엘 방학중에 2주 정도 다녀온다면서 고른 조립 과제중에 호주 시드니의
유명한 '오페라하우스'가 들어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작업을 했구요, 그럴싸한 미니어처 오페라
하우스가 완성되었습니다.
경완이도 한국, 일본, 중국을 대표하는 전통건축물들을 무사히 조립 완성하였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모형물들은 학생들에게 선물로 주어져서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12시경 공부방을 청소하고 신설동역 근처의 우리 학생들이 좋아하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냉면에 숯불에 구운 고기를 돌돌 말아서 먹는 메뉴를 골라 맛나게 점심식사를 한 후에
다음 시간 반갑게 만나자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2015년 1월 12일
작은손길 예술반 담임 제영 석 명 용 두손모음_()_
첫댓글 추운 날인데도 나와준 아이들이 기특하네요...
그렇죠~!!!
기특합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