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피엔스 축제"-성황리에 마감-시상은 11/25

[장유경]

왜 꼭 유발하라리의 책 <사피엔스>인가?

짧은 시간에도 뭉클함을 주는 동영상이 많습니다. 음악과 영화, 스포츠의 살아있는 승부는 우리의 눈과 마음을 빼앗습니다. 
그러더라도 책이 주는 통찰의 기쁨역시 큽니다. 하나의 정보나 감동에서 더 나아간 지식은 논리적 체계까지 갖추어 그 순간을 지속하게 해 줍니다. 또 책의 여러 스토리는 그 시대와 우리 시대를 비교하고, 저 나라와 우리나라를 비교하며, 미생물과 인간을 비교해 지금 이 순간 우주와 내가 존재하는 의미를 더 잘 드러내 줍니다. 

사피엔스 이 책은 보통의 역사책과 다릅니다. 원숭이와 함께 출발했으나 수많은 거대 동물들을 살육하고, 이제는 생명의 조작을 통해 신이 되려 하는 하나의 기이한 동물로서 인간에 대한 관찰을 시작합니다. 생물학적 역사학 정도로 표현될 이 책만큼 시야의 광활함과 상식의 전이를 느끼게 하는 책은 드문 듯 합니다. 

삶터를 일구게 해 준 일산, 고양시에  늘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주위의 많은 좋은 사람들이, 우리 도시의 여러 시민들이 이 책을 함께 읽고 느끼면 좋겠습니다. 나아가 그런 느낌을 함께 나누는 장이 있었으면 더욱 좋겠습니다.

                                             < 이 행사를 적극 후원하는 사과나무치과원장 김혜성님의 글>

나도 사피엔스 축제

- 《사피엔스》를 읽고 문학 예술로 표현하기

- 응모분야

주제 :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읽고, 무언가를 당연한 것으로 여겼던 경험을 시나 산문으로 쓰거나, 서평, 영상, 그림 등으로 표현하기

1. 문학 부문(시, 수필, 소설, 등)

2. 서평 부문(독후감, 서평 등)

3. 기타 창작물(영상물, 그림, 조각, 음악 등)

- 접수 방법(기간 9/1~10/31)

다음 카페 귀가쫑긋 http://cafe.daum.net/human-inquiry “나도 사피엔스 축제” 메뉴에 응모분야별 글 싣기

공개를 원하지 않을 경우 이메일로 접수 : spaceloss@hanmail.net

- 시상 내역(시상일 11월 25일)

시상종류	상품	인원	심사기준	비고
대상	100만원	1	전체 분야 중 한 작품 선정
1등	70만원	3	각 분야별 1명씩 선정
2등	50만원	3	각 분야별 1명씩 선정
3등	귀가쫑긋 각 공부반 수강권	3	각 분야별 1명씩 선정	동양철학, 서양철학, 글쓰기반 (20만원 상당의 수강권)
예선통과	김영사 책 1권	50	분야에 상관없이 일정기준 통과

※ 일정기준에 미치지 못하여 분야별로 수상자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 제세공과금은 본인이 부담합니다.

상설이벤트 (7월 18일 ~ 10월 24일)

이벤트 하나! (참여가 적어 조기종료 10/3)

한줄 서평 : 자유 주제 - 책 <사피엔스>를 읽고 느낀 점 쓰기(40자 내외)

귀가 쫑긋 카페에 올린 한줄 서평 가운데 매주 1명씩 선정하여 김영사 도서 한 권을 드립니다.

이벤트 둘! 한양문고[주엽점, 마두점]에서 유발하라리의 책 <사피엔스>를 구입하셨다면,

매장 내 비치된 행사 배너와 함께 인증샷을 찍은 후 한양문고 옐로아이디(카톡)으로 보내 주세요. (한양문고 옐로아이디 주소 http://plus.kakao.com/home/j01lka6l)

11월 25일 시상일 날 추첨하여

총 20분에게 한양문고 상품권(10,000원권)을 드립니다!

주최: 귀가쫑긋 인문학 모임

후원: 사과나무치과, 김영사, 한양문고, 고양시도서관센터, 고양신문

[박귀희]

으음.. 나도 사피엔스였네요. 해서 제게도 참가 자격이... ^^;;;
시야의 광활함과 상식의 전이를 느끼게 하는, 그 느낌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혜성님의 마지막 문장이 참 멋있고, 나누고 싶어 하는 그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
나도 사피엔스 축제에 참여해 상금도 타고 싶고(ㅋ 현실은 예선 통과라도 할 수 있으려나? ^^;;;),
아직 접수기간 많이 남았으니 열심히 읽고 도전해 보렵니다.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참 유쾌합니다. ㅎㅎㅎ
이토록 살아 꿈틀거리는 시간을, 장을 만들어 주시니
이 얼마나 즐겁지 아니하오리까?
실력 안 되는 엉터리일망정 실컷 놀아 보렵니다.
나도 사피엔스 화이팅!
축제에 걸맞는 명작이 많이 나오길 바라며 ...

[김 미 희]

와~~우 상금에 눈먼 1인, 오늘부터 대작구상에 들어감다
1등은 바라지도 안슴다 3등을 향하여 ~ ~ 고우 고우

[황의홍]

시작했군요. sns와 밴드로 퍼갑니다.

[장유경]

관심 보여주어서 감사합니다. 많이 퍼 날라주시고 적극 참여바랍니다~~^^

[소희]

저도 사피엔스 책과 하라리교수님의 열정적인 팬인데 이런 행사가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조금 쑥스러운데 메일로 드릴 때에 인적사항은 뭐뭐를 적으면 될까요? 분량과 형식은 자유로운 것인가요?^^?

[장유경]

네 자유입니다
메일로 주실때 꼭 핸폰 연락처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참여감사합니다~~^^

[소희]

네 감사합니다~ 재독에 재독을 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