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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전차/ 영화의 주인공
*주의: 본 설교는 에릭리델의 스토리를 구성한 것입니다. 예화를 참고하여 상상력을
동원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내리실 곳은 파리, 프랑스 파리입니다. 내리실 손님들은 짐을 잘 챙겨서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잉글랜드 여객선을 항상 애용해 주신 손님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럼 안녕히 가십시요"
영국에서부터 배를 타고 온 많은 사람이 내린다. 거기에 내리는 사람들중에는 멋있는 양복을 입은 사람도 있고, 어린아이들도 있고, 나이 많은 할아버지 할머니, 강아지를 안고 내리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들이 한꺼번에 배에서 내리니까 굉자히 복잡하다.
"여보세요. 아주머니.. 제 발을 밟으셨네요!" "어머~ 죄송해요!" 역시 영국사람들이라 그런지 신사답게 서로 실수를 해도 친절하게 대한다.
그런데 저 뒤로 굉장히 키도 크고 덩치도 큰 남자들이 내리는데 모두 검은색 양복을 입고 사람들은 쫌 움찔한다. "뭐야 저 사람들 혹시 조폭들 아니야~" "야~ 조폭은 무슨 조폭~ 조폭은 한국에 있는게 조폭이고 아마 마피아일찌도 모르겠다" "조폭은 무슨 조폭 너희들 소식도 못들었냐! 올해 여기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이 있잖아~ 그래서 우리 영국 선수들이 이 올림픽에 참가하러 가는 중이야! 저기 제일 잘생긴 사람있지.." "어디? 잘 안보이는데" "안보이냐? 잘봐바..안경을 쓰던지.. 저기 저 선수는 에릭리들이라고 이번에 금메달 후보야! 아마 모르긴 몰라도 확실히 100M에서 금메달을 딸꺼야! 내 장담하지.." "그래 그정도로 잘뛰어? 이야 얼굴도 굉장히 잘생겼다." "얼굴만 잘 생겼는줄 알아 사실 공부도 얼마나 잘한다고 공부도 잘하는 선수라고.." "이야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정말 대단하다.."
"애들아 너희들 조용히 좀 해라.. 저기가서 선수들한테 싸인이나 좀 해달라고해.."
이렇게 사람들의 환영을 받으면서 에릭리델이라는 육상선수와 올림픽에 참가하는 영국 선수들이 제8회 파리올림픽을 참가하기 위해 비행기에서 내렸다.
이 에릭리들은 사람들이 말한거처럼 달리기 우승후보이기도 하고 정말 공부도 잘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것뿐아니라 신앙이 굉자히 좋은 사람이었다. 그는 무슨 일을 하기 전에 꼭 기도하고 말씀을 보는 사람이었고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주일날 교회를 빠져본적이 한번도 없는 믿음도 아주 좋은 사람이었다.
이제 올림픽 경기가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되고 많은 경기가 열렸다. 에릭리델은 컨디션도 최상이었기 때문에 금메달을 확신하고 잠시도 쉬지 않고 훈련을 했다. "이봐 에릭, 자네의 경기 일 정표가 나왔네" 감독이 일정표를 건네주었는데, 에릭은 그 일정표를 보자 갑자기 얼굴이 굳어졌다. "아니 왜 그러나?" "저기 첫 경기가 주일날에 있네요?" "그래 그렇게 되었네! 뭐가 문제가 되나?" "감독님 절 몰라서 그러세요. 저는 연습때도 주일을 어기지 않기 위해서 감독님 한테 따귀를 맞아 가면서까지도 빠지고 예배드리러 갔는데요" "그렇지.." "저는 이 경기 참가할 수없습니다. 저는 주일날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러 가야 해요."
"뭐라고 니가 빠지겠다고 겨우 주일날 한번 빠지는 것이 싫어서 이 올림픽 금메달을 포기하겠다고~ 자네 지금 제 정신인가? 자네는 금메달 유망주야.. 그 예선전을 참가하지 않으면 금메달은 없네~ 애~ 더 옆에서 장난치지 말고 여기 냉수 한그릇만 갖다줘.. 냉수먹고 속차리게~" 에릭의 감독이 열심히 설득을 하지만 에릭의 뜻은 꺽일줄 몰랐다. 에릭에게는 금메달보다 주일을 지키는 것이 더 소중했다. 결국 감독은 에릭을 설득하는 것을 포기했다. 그런데 에릭은 주일에 경기 안한는 결정때문에 어려움을 격게된다.
이 일이 영국 신문에 보도되면서.. 영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에릭을 비난하는 퍼붓기 시작합니다. "따르릉 따르릉 여보세요~" "거기 선수들이 묵고 있는 선수촌이죠" "예 그런데요. 거기 혹시 에릭이라는 선수있죠? 그 선수좀 바꿔주세요" 에릭이 전화를 받고 "여."보세요를 하기도 전에 전화에서 욕설이 튀어 나온다. "야.. 니가 목사야.. 니가 뭐가 대단하다고 주일날 경기 못하겠다는 거야.. 니가 영국을 대표하러 나갔는데 뭐야.. 너.." 영국으로 부터 에릭에게 전화가 오기 시작하는데 전부 에릭을 욕하는 것 뿐이다. 그런데 그중에는 교회 다니는 분으로 부터 전화가 왔는데 쫌 위로 해줄줄 알았더니 "에릭, 나도 교회다니는 사람이야.. 근데 당신 너무하는거 아냐.."
그 다음날 영국 신문에는 "편협하고 옹졸한 신앙인", "신앙을 소매 끝에 달고 다니는 신앙심 깊은 척 하는 자", "조국의 명예를 버린 위선자"라고 사람들이 비난한 글이 커다랗게 실렸다.
에릭은 마음이 낙심되기도 했지만 예정대로 경기를 포기하고 근처의 교회에(스콧츠 커크 장로교회)에 나가서 정성을 다해 예배 드리고 사람들앞에 자기의 신앙의 간증도 들려 주었다.
그런데, 이런 에릭의 결정을 사람들은 비웃고 조롱하고 손가락질 하지만 하나님은 기뻐하셨다. 그리고 에릭을 인도해 주셨다. 그래서 에릭리델 선수는 원래 100M 선수 이지미나 200M에 참가해서 동메달을 따고 400M에 출전해서 금메달을 따냈다.
400M를 달리는데 얼마나 빨리달리던지 쳐다 보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저런 속도로 돌다가는 도중에 쓰러져 죽을지도 모른다."고 불안해 할 정도였다. 에릭리델 선수는 400M 경주에서 47초6이라는 세계 신기록까지 세우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기자들이 경기를 마치고 어떻게 그렇게 빨리 달릴 수 있었는지 물어 보자 "처음 200M는 제 힘으로 최선을 다했고, 나머지 200M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빨리 달리 수 있었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오늘 성경은 하나님이 온 세상을 만드시고 안식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6일동안 열심히 일하고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한다. 오늘날은 우리가 주일, 즉 일요일을 구별해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로정해서 지키고 있다. 주일은 내 마음대로 하는 날이 아니다. 다른 모든 사람이 "괜찮아" 라고 해도 우리는 내 마음대로 하는 날이 아니라 에릭리델처럼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로 반드시 지키겠다는 믿음의 고백을 가져야 한다.
요즘에는 너무 쉽게 주일날 자기 맘대로 사용한다. 고민도 하지 않는다.
에릭 리델(Eric Liddell)을 이해하려면, 그 시대의 스코틀랜드, 즉 그리스도인들이 주일을 얼마나 존중하고, 소중히 생각했는지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주일을 그리스도인의 안식일로 불렀습니다. 그들은 주일에 아무 일도 하지 않았고, 오락이나 스포츠도 삼갔으며, 성실하게 교회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상점들은 문을 닫았고, 긴급한 일이 아니면, 대중교통 수단은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 신자들은 그 날을 주님을 예배하며 섬기기 위해 특별한 방법으로 따로 구별해 놓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만일 누가 주님을 사랑한다면 주일도 사랑하게 된다고 믿고 있었던 것입니다.
에릭(중국선교사 자녀)은 올림픽 경기에 자기 나라를 대표하여 출전하고자 하는 포부를 가졌고,
1924년에는 그 기회가 주어졌는데, 곧 파리에서 열리는 100미터 경주의 출전 선수로 뽑혔던 것입니다. 에릭은 마음이 우쭐해졌습니다. 그러나 그의 팀 동료가 경주가 열리는 날이 주일이라고 귀띔해주었을 때, 상황은 바뀌게 되었습니다. 에릭은 조용한 장소를 찾아서, 기도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에릭이 일어섰을 때, 그의 얼굴은 무언가 굳게 결심한 듯 보였습니다. 에릭은 주님과 주일을 경홀히 여기는 일은 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던 것입니다.
이 일이 알려지자,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당신은 당신 나라를 욕되게 할 참이요. 당신은 매국노나 다름없소." 영국 팀의 총감독은 "말도 안돼. 이렇게 할 수 없어"라고 소리를 높였습니다. 에릭은 차분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주일에는 달릴 수 없습니다." 그가 출전할 수 없다는 소식은 신문의 1면을 장식했습니다. 영국 경기위원회는 이에 분개해 했습니다. 신문들은 그들의 비난을 그대로 실었습니다. 에릭의 친구들 가운데 몇 명은 그를 변호하고자 애썼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 유명했던 에릭은 이제 천덕꾸러기 신세가 되었습니다. 에릭은 게시판을 주목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400미터 경주는 일요일이 아닌 다른 날에 열리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경주는 에릭의 주종목은 아니었지만,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에릭은 감독에게 찾아가 400미터 경주에서 달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지금까지 관례상 없었던 일이었지만, 감독은 허락해주었습니다. 에릭은 예선 경기에서 이겼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경기에서도 이겼습니다. 마침내 에릭이 준결승전을 치렀고, 그리고 올림픽 최고의 시합으로 생각하는 결승전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경주가 시작되기 전, 그의 팀 마사지 담당자가 에릭에게 종이 쪽지를 건네주었습니다. 에릭은 쪽지에 "구약성경은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쓴 글을 읽었습니다. 거기에 인용된 성경구절은 사무엘상 2장 30절이었습니다. 에릭은 결승전에서 달릴 때, 그 구절과 함께 달렸습니다. 영국 팀을 응원하던 한 위원이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생애의 유일한 목표"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아마도 에릭을 빗대어서 한 비난의 말 같습니다만, 그 화살은 땅에 곤두박질했습니다. 에릭에게는 그 이상 해야 할 일이 따로 있었습니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출발선에서 각자 자리를 잡고 있었을 때, 에릭의 자리는 좋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그 날의 날씨는 참기 어려울 지경이었습니다. 올림픽 역사 상 전대미문의 날씨였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에릭의 달리는 스타일이 무시무시하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팔은 심하게 흔들리고, 그의 주먹은 공기를 힘차게 치며, 그의 무릎은 펌프질하는 것 같고, 그의 머리는 너무 뒤로 젖혀진 채 달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런 에릭을 풍차와 비교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에릭이 결승점으로부터 50미터를 남겨놓고 있었을 때, 그는 속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있는 힘을 다했습니다. 에릭은 다른 선수들의 선두에 서서 달렸고, 마침내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였습니다. 에릭의 전기 작가 중 한 사람은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에릭은 그가 출전하면 이길 수 있었던 100미터 경주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 일로 인해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그를 비난하는 환상 속에 사로잡혔다. 왜냐하면 그의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의 원칙이 문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릭이 뜻하지 않게 400미터 경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을 때, 그 나라는 그의 발아래 무릎을 꿇었다." 한 유명한 육상선수는 "조금의 의심도 없이, 에릭은 그가 끼친 영향력이나, 그가 보인 모범이나, 그의 능력 등 모든 면에 있어서 스코틀랜드가 배출한 최고의 선수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후에 에릭은 중국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배에 오르기 전, 에릭은 자기 누이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제니, 하나님은 한 가지 목적을 위해 나를 만드셨어. 중국말이야. 또 하나님은 나를 빨리 달릴 수 있도록 만드셨지. 내가 달릴수록 나는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더욱 분명히 느끼게 돼."
일본이 중국을 점령했을 때, 에릭은 포로수용소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상황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음식과 옷은 절대적으로 부족했고, 화장실 시설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수용소는 사람들에게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많은 포로들 간의 다툼은 끊이지 않았는데, 그 중에서 미국 사업가 출신들이 심했습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서도 일치된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곧 에릭은 그들과는 달랐다는 점입니다. "에릭은 자기가 믿는 믿음대로 살았습니다. 에릭은 샤오창에서 중국 사람들 가운데 살 때 뿐 아니라 여기 수용소에서도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살았습니다. 에릭은 매춘부와 사람들에게 경멸을 받던 사업가들의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또한 약한 사람들을 위하여 수고를 아끼지 않고 석탄을 날라다 주었고, 어린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기꺼이 자기의 금장 시계를 팔 준비가 되어 있었고, 하키용 스틱을 감싸기 위한 천으로 자기의 홑이불을 찢었습니다. 낡은 커튼으로 만든 다양한 색깔의 셔츠를 입고 행군을 하며, 참으로 평범해 보일 뿐, 특별한 것이 전혀 없는 그는 여전히 같은 에릭이었습니다. 수용소에 억류되어 있는 사람들 가운데, 한 러시아 매춘부는 참으로 모포를 필요로 했습니다. 에릭이 그것을 그녀에게 가져다주자, 그녀는 에릭을 대가를 바라지 않고 그녀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 준 첫 번째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포로는 에릭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에릭이 다른 사람에게 대해 불친절하게 말하는 것을 본 일이 없습니다." 또 다른 사람은 "에릭은 제가 아는 한 가장 그리스도를 많이 닮은 사람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일본군 수용소 간수가 어느 날 점호를 하는데 에릭이 대답을 하지 않는 것을 이상히 여기자, 어떤 사람이 에릭이 몇 시간 전에 죽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그 간수는 머뭇머뭇하며 말하기를, "리델은 그리스도인이었지요. 그렇죠?"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
백화점 왕, 죤 워너 메이커는 주일 성수를 그의 삶의 제 1원칙으로 삼았던 사람이다.
언제나 주일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주일을 준비하고 있었다. 또한 주일 예배를 통해 새 힘을 공급 받았다. 그래서 그가 미국의 체신부 장관으로 임명 될 때에도 주일 성수를 할 수 있는 조건을 해리슨 대통령에게 약속 받고 장관직을 수락했다.
이러한 사실을 안 한 기자가 “장관으로서 국민과 대통령을 만나는 약속보다 주일날 교회에 출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은 좀 무책임한 말 아닙니까?” 라고 정곡을 찔렀다. 그러자 워너 메이커는 “내가 주일에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지켜온 하나님과의 약속입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소홀히 하면서 어떻게 국민과 대통령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 라고 말하였다. 하나님의 기준을 목숨같이 여겼던 위대한 사람, 죤 워너 메이커... 아마도 그 사람은 하늘에서 가장 큰 상급을 받았던 사람 중에 한 사람이지 않을까??
첫댓글 님,저부터도 요즘 그리스도인들은 주일성수를 너무 가볍고 아무 무게도 없이 행합니다. 진정 주님의 자녀라면 주일을 사모해야함을 님의 글을 읽고 저의 주일성수에 대한 자세를 돌아 봅니다.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