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교회 앞마당에 서 있는 한 그루의 소나무가 되고 싶다.내 그늘 아래서 청년들이 찬양과 젊음을 이야기 하는 곳, 성도들이 모여서 기도도 하고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아주 편안한 그늘이 되는 한 그루의 소나무가 되고 싶다. 세파에 시달려 아픈 영혼이 내 곁에 서서 한 숨을 내어 쉬며불평을 하고 또한 새로운 결심을 하고 일어 서는 곳. 아이들이 내 그늘 아래서 뛰어 놀 수 있는 한 그루의 늘 푸른 소나무가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