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장애 :
1) 주요우울장애 2) 지속적 우울장애(DSM 의 만성주요우울장애, 기분부전장애), 3) 월경전기 불쾌장애,
4) 파괴적 기분조절 곤란장애
1. 주요우울장애
가. 의의
1) 우울하고 슬픈 기분이 주된 증상인 장애이며, 남자보다 여자에게서 더 흔한 장애이다.
2) '단극성 장애'라고하며 가장 심한 우울증세를 나타내는 유형에 해당한다.
3) 첫 우울증이 발병한 히우 지속적으로 치료 받지 ㅇ낳으면, 2년 이내에 절반 이상이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재발가능
성이 높다.
나. DSM- 진단기준 :
(1) 다음의 주요 우울증 삽화 항목 중 5개 이상이 거의 매일 연속적으로 최소 2주간 지속되며, 그러한 상태가 이전 기능과의 차이를 나타내야 한다. 우울한 기분이나 흥미의 상실을 반드시 하나 이상 포함해야 한다.
1) 하루의 대부분 우울한 기분이 거의 매일 지속되며ㅡ 그러한 상태가 주관적인 보고나 객관적인관찰(눈물)에 의해 드러난다.
2) 거의 모든 일상 활동에서 흥미를 상실하거나, 거의 매일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
3) 체중의 변화, 현저한 식욕감소 또는 증가
4) 거의 매일 불면에 시달리거나 과도한 수면을 한다.
5) 거의 매일 피로를 느끼며 활력을 상실한다.
6) 거의 매일 자신이 무가치하다고 느끼거나 부적절한 죄책감을 느낀다.
7) 거의 매일 사고력이나 집중력이 감소되거나 우유부단함을 보인다.
8) 반복되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보다 구체적인 자살에의 생각 또는 구체적인 자살 수행의 계획을 떠오린다.
(2) 증상이 사회적, 직업적 기타 중용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심각한 고통이나 장애를 일으킨다.
(3) 증상이 물질이나 일반적인 의학상태(갑상선 기능저하증)의 직접적인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다.
(4) 우울증상이 양극성 장애의 삽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닐 뿐 아니라 다른 정신장애에 의해서도 더 잘 설명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다. 원인 :
(1) 정신분석학적 입장에서는 우울장애를 분노가 무의식적으로 자기에게 향해진 현상이라고 한다.
(2) 행동주의적 입장에서는 우울장애가 사회 현상으로부터 긍정적 강화가 약화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본다.
(3) 인지론적 입장 :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이 자동적 사고를 통해
* 우울장애의 귀인이론 : 아브라함.
. 우울증은 내부적 외부적요인, 안정적 불안정적요인, 전반적/특수적 요인의 3가지 방향으로 귀인이 이루어진다.
. 내부적 외부적 요인은 우울증의 발생 및 크기 수준, 안정적/불완정적인 요인은 우울증의 장단기화정도, 전반적/특수적요인은
우울증의 일반화 정도와 연관된다.
.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긍정적인 결과는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데 반해, 부정적인 결과는 다른 사람 또는 외부환경의 탓으로
돌린다.
. 우울증 성향의 사람들은 자신의 실패경험에 대해 내부적 안정적 전반적 요인으로 귀인하는 경향이 있다.
1) 내부적 /외부적 요인 : 우울증의 발생 및 크기수준
- 실패의 원인을 자신의 능력 또는 노력의 부족, 성격상의 결함 등 내부적 요인
- 실패의 원인을 과제의 난이도와 운등의 외부적 요인으로 귀인하는 경우 우울감은 상대적으로 낮다.
2) 안정적 / 불안적인 요인: 만성화, 단기화
- 실패의 자신의 능력 부족이나 성격상의 결함 등 안정적요인으로 귀인하는 경우 우울감은 만성화, 장기화된다.
- 실패의 원인을 노력부족 등 불안정적 요인으로 귀인하는 경우 우울감은 상대적으로 단기화 된다.
3) 전반적 요인 : 일반화, 특수화
- 실패의 원인을 자신의 전반적인 능력이나 성격 전체의 문제 등으로 귀인하는 경우 우울증이 일반화된다.
- 실패의 원인을 자신의 특수한 능력부족이나 성격상 일부의 문제등으로 귀인하는 경우 우울증이 특수화된다.
* Beck 우울장애의 인지론적 입장
1) 자동적 사고 : 어떤 사건에 대하여 습관처럼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
2) 인지삼제(자동적 사고의 3가지 주제)
- 첫째 : 자기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
- 앞날에 대한 염세주의적 생각
- 주변 환경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
(3) 생물학적 입장 : 유전적 요인, 신경전달물질, 뇌구조의 기능, 내분비계통의 이상이 우울장애와 관련되다고 본다.
1) 단극성 우울증보다 양극성 우울증이 유전적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증거가 나타난다.
2) 카테콜라민 가설 : 카테콜라민의 결핍이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는 가설이다.
3) 뇌의 시상하부의 기능장애로 인해 우울이 유발된다는 주장이다.
4) 생체리듬의 이상이 우울증을 유발할수 있다.
2. 지속성 우울장애 : 만성주요우울장애 + 기분부전장애를 합한 것이다.
가. 특징 :
1) 우울증상이 2년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2) DSM-4의 만성주요우울장애와 기분부전장애를 합한 것이다.
나. DSM-5 진단기준
1) 식욕부진 혹은 과식
2) 불면 혹은 수면과다
3) 피로감 혹은 기력저하
4) 자존감 저하
5) 집중력 감소 혹은 우유부단
6) 절망감
다. 원인과 치료 : 원인에 대해서 아직 체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3. 월경전기 불쾌장애
가. 특징 : 월경 7-10일 전 부터 평소와는 다르게 아무렇지 않게 넘길수 있는일에 예민해지고 신경질과 짜증이 늘어나며 극심함 무력감이나 우울함에 일상생활에 대한 흥미도 떨어지는 등 급격한 심리변화를 호소하는 장애, 월경이 끝나면 증상이 사라진다.
나. 원인 :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생리주기에 따른 난소의 호르몬 분비 변화와 뇌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
다. DSM-5
1) 현저한 정서적 불안정성
2) 현저한 과민성이나 분노 또는 대인관계의 갈등의 증가
3) 현저한 우울기분, 무기렴감 또는 자기 비하적인 사고
4) 현저한 불안, 긴장 또는 안절부절 못하는 느낌
5) 신체적 증상 (유방의 압통 또는 팽만감)
=> 월경이 끝나면 사라진다.
라. 치료 :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비롯한 항우울제가 사용
4. 파괴적 기분조절 곤란장애
가. 특징 :
1) 반복적으로 심한 파괴적 분노를 폭발하는 경우
2) 주로 아동기나 청소년기에 나타난다.
나. 진단 기준 :
1) 언어 또는 행동을 통하여 심한 분노 폭발을 반복적으로 나타낸다. 이러한 분노는 상황이나 촉발자극의 강도나 기간에 비해서 현저하게 과도한 것이어야 한다.
2) 분노폭발은 매주 3회 이상 나타나야 한다.
3) 분노폭발사이에도 거의 매일 하루 대부분 짜증이나 화를 내며, 이러한 행동은 다른 사람에 의해서 관찰 될수 있다.
4) 12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5) 이 진단은 6세 - 19세 이전에만 적용될수 있다.
6) 1-4의 증상이 10세 이전에 시작되어야 한다.
다. 원인 :
1) 부정적인 감정반응을 억제하는 뇌기능의 저하를 나타낸다.
2) 사회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나 좌절감을 억제하는 기능의 저하가 원인이 될수도 있다.
3) 가족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역기능적 양육행동이 원인이 될수 있다.
라. 치료
1) 비지시적 놀이치료 : 다야한 인형과 장난감을 통하여 아동이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좌절감을 해소할수 있는 내면적 공상을 촉진시킨다.
2) 가족치료 : 가족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행동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
3) 매주 3회 이상 나타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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