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매화/서현 정정예아지랑이 등고선 위에 잔별 뜬 섬진강아,쪽빛 그리운 산마루에 화관을 쓴다명주옷 살빛같이 나부끼는 꽃별아,하늘땅 이어온 섬진강 매화야!한이 서린 눈물도 고와 맑은 향기로 떨어지네,아득히 멀어진 사랑 다시 돌아온다는 언덕에서불변의 향기로 남는 그리움이 한낮에도 수천수만 꽃별로 뜨는 섬진강은 매화 꽃가지에서 거친 숨결을 고른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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