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활의 인연으로 이젠 사회인의 인연으로 한 달에 한 번 또는 두 달에 한 번 연무와 계룡을 오가며 그 인연을 이어갑니다. 군 생활 시 산악동아리의 "그래도 간다" 닉네임을 갖고 있는.... 부부동반 4명의 단촐하지만 그래도 서로 마음을 열고... 오늘은 연무에서 만나는 날 계룡을 출발하면서 술은 먹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찌 그게 마음대로.... 연무 동해안 동태 찜 계룡에서 오후 6시 20분 즈음에 출발 해 연무에 6시 50분도착. 전화 통화후 식당으로 이동합니다. 지금은 연무에서 자리잡고 생활하는 그래도 간다님의 초대로 찾아간 식당. 식당 상호와 메뉴판 등은 사진촬영을 못하고 상차림만 봅니다 상차림도 깔끔하고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적당하게 신 김치들 잘 익은 열무 물김치 총각김치도 잘 익었어요 술 안주로 통오징어 삶은 것 한마리.... 이런 안주가 있으니 어찌 소주를 안 마시겠습니까? 전 날에도 계룡에서 옛 전우님 가족과 만나서 두 명이서 소주 2병을 맥주 3 병과 잘 섞어서 마셨지만... 뜨거운 오징어 국도 시원해서 좋아요. 어제 먹은 술 해장도 되는 것 같아요 삶은 오징어 가위로 이렇게 잘라 놓고 일단 시원한 소주 한 컵 털어 넣고 새콤 달콤 초장에 살짝 찍어서 매콤한 대구뽈찜이 나왔어요.. 이 후로 마시고 먹기에 바빠서 사진은 생략 되었습니다. 이렇게 인연이 오고 가면서 서로의 즐거움이 더하는 부담없는 4명 만의 모임입니다. 술을 먹다 보니 소주 3병에 맥주 한 병인가? 연뭉에서 계룡으로 오는 길은 아내에게 운전대를.... |
출처: 하늘하늘의 공간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하늘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