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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에 기초한 기도문
1.
주권적인 섭리로 자기 백성을 양육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저희의 대선지자시며 유일하신 대제사장이시오, 영원하신 왕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로 아브라함과 다웟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를 내 인생의 왕으로 모시고 살게 하옵소서. 인간은 자식을 낳고 살다가 죽어가지만 그 배후에는 하나님의 영원한 섭리가 있음을 보는 안목을 갖고 살게 하옵소서. 따라서 제가 인생을 살면서 어려운 일, 풀 수 없는 난제에 봉착했을 때, 성급히 대하지 않고 심사숙고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말씀에 적극 순종함으로써 모든 일을 지혜롭고 여유있게 처리할 수 있는 사람되게 하옵소서.
저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저의 속 사람을 새롭게 하사 사랑과 용서로 관용을 베풀 수 있게 하옵시고, 그리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의로운 마음으로 간주되게 하옵소서. 사람의 평을 의식하기 전,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실까를 항상 먼저 생각하는 신앙적 의식구조를 갖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늘 저와 함께 하시는 이 놀라운 축복을 감사드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존귀와 영광을 주께 돌립니다. 온 인류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발 앞에 경배하오니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지혜와 지식의 보화, 그리고 신성의 모든 충만을 체험케 하여 주옵소서. 주님 주신 이 귀한 것들을 바로 사용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 찬양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주께서 언제나 제 인생의 주인이요 인도자이시길 원합니다. 저도 동방의 박사들처럼 진리에 대해서 가난한 마음, 준비하는 마음, 열심히 찾고 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이 부족한 죄인은 메시야의 오심을 머리로만 고대할 뿐, 가슴과 생활로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음을 회개하나이다. 저의 삶이 주께서 도래하실 때,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을 정도로 순수하고 성실하게 하옵소서. 불꽃같은 눈으로 은밀한 곳까지 보시는 하나님,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없는 삶으로 영광을 돌리기 위해 고난까지도 기쁨으로 여길 줄 아는 성숙한 모습으로 저를 키워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3.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하나님, 죄 많은 저를 천국의 백성으로 삼아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구원의 감격을 잃고 타성에 젖어 신앙생활에 온 저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실을 드러내는 증인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 세상이 죄로 관영하였습니다. 저마다 자신의 영광과 안락을 추구합니다. 이러한 때, 우리 국가가 방향감각을 찾을 수 있게 하시고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쇠퇴하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그러기 위해서 먼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을 갈고 닦는데 힘쓰며 매일의 생활이 자제와 절제의 생활로 일관되게 하옵소서. 구원의 하나님, 저의 중심을 주관하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것에 관해 진지하게 하여 주옵소서. 늘 하나님 앞에 선 단독자로 선택과 결단을 바로 하기를 원합니다.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제 자신의 자존심과 명예만을 세우지 말게 하옵시고 하나님의 뜻과 영광만을 생각할 줄 아는 겸손과 지혜를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4.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에 의해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존재들이 유지되며 역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믿습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제까지 제가 살고 있음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광야와 같은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저희가 받는 유혹과 시련을 이길 힘을 주옵소서.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며 우는 사자처럼 기회를 엿보고 있는 마귀의 올무에 넘어지지 않도록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고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쓰는 사람이 되길 원하오니 도와 주옵소서. 말씀으로 능력을 행하시는 주님, 제가 주야로 주의 말씀을 묵상하여 말씀으로부터 오는 위로와 평안을 누리며, 참으로 세상이 알지 못하는 신령한 능력을 힘입어서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게 하옵소서. \'나를 따라오라\'고 하시는 나의 주님, 주되시는 예수님의 뜻에 따라 제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결단력을 갖기를 원하나이다. 지나간 시절의 잘못된 가치관과 삶에서 돌이키는, 전 인격의 몸부림으로 살기를 간절히 원하옵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5.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제가 무엇이관대 이 세상에 살고 있으면서 이미 하늘나라의 복을 누리며 살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저의 내적인 마음과 영혼의 상태가 이 신령한 복을 누리며 살기에 합당케 하옵소서. 저에게는 아무런 의가 없사오니 주의 의와 평강과 희락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자비하신 주님, 이 세상은 비록 죄로 오염되어 있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깊은 관심과 사랑의 영역 속에 있음을 믿습니다. 비천한 저를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주님의 백성으로 삼아 주셨사오니 어찌하든지 이 거룩한 사명과 의무를 감당할 힘을 주옵소서. 평화의 왕이신 아버지, 이 죄인의 삶이 마음의 악을 씻어버리고, 깨끗한 행위로 구별되게 사는 정직한 삶이 되도록 인도하시옵소서. 핍박하는 자에게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적극적인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날마다 주의 온전하심에 가까워지길 원합니다. 제가 본받아야 할 인간상은 그리스도 예수, 나의 구주임을 고백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6.
은밀히 저의 모든 것을 보시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죄인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사람의 눈만을 의식하느라, 참된 가치를 보고 계시는 하나님을 망각해 온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신실한 심령으로 하나님의 의만 나타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에 대한 믿음과 아버지의 주권을 철저히 인정하는 생활태도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은혜로우신 아버지, 주의 은혜를 얻어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된 것에 늘 감격하나이다. 하나님의 위엄과 자비와 영광이 만방에 드러나길 소원합니다. 저의 생각이 언제나 나 자신의 유익이 먼저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영광이 우선될 수 있게 하옵소서. 온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 제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믿습니다. 제가 소유하고 있는 물질을 다스리지 못하여 결국 돈과 함께 멸망을 받을까 조심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으로 선한 일에 열심을 내며 이웃을 구제하는 일에 더욱 힘쓸 수 있게 하옵소서. 겸손한 마음과 감사한 마음과 경외하는 마음으로 살기를 원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7.
거룩하신 하나님, 신령한 은혜를 날마다 저에게 베푸심을 감사드립니다. 믿는 자라고 하면서 실제 생활에 있어서는 믿음과는 달리 모순된 행동을 일삼아 온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가정과 교회와 사회에서 사랑과 이해보다는 비판과 판단이 맞설 때가 많사오니 주여, 저의 성품을 변화시켜 주옵소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시여, 하나님께서 저에게 베푸시는 사랑을 무엇으로 다 표현할 수 있사오리까! 그 하나님께 인내심과 신뢰감을 갖고,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기도의 사람으로 세워 주옵소서. 기도할 때마다 성령님께서 저에게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생명의 문이신 주님, 겉보기에 거창한 멸망의 문을 기웃거리지 않도록 저를 붙잡으시사 좁은 문, 영생의 문으로만 드나들게 하옵소서. 주께서 보이신 만세 반석 위에 지은 집의 생애를 살며,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함으로써 더 굳건한 믿음을 갖길 운합니다. 모래 위에 세우는 것이 쉽다고 하여 금방 무너질 집을 짓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길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8.
말씀의 권세자이신 주님, 주의 말씀으로 위로와 소망과 지혜를 얻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로 예수 그리스도의 절대적인 능력과 이에 미칠 수 없는 인간의 한계성을 확실히 구별할 줄 아는 겸손한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제가 예수님을 따르고자 할 때, 많은 고난과 역경을 경험합니다. 때로는 두려움과 낙심에 빠질 때도 있나이다. 인생의 풍랑과 바람이 불어도 결코 넘어지지 않는 믿음과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제가 주님을 따르는 자로 마땅히 십자가를 지고 주를 좇아야 함을 압니다. 날마다 일마다 자기 희생과 자아의 포기를 두려움없이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위해서는 고난까지도 기쁨으로 감당하려는 굳센 의지와, 신앙을 위해 생명까지라도 포기하려는 용기와 결단을 주옵소서. 한 생명을 온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주님, 사람의 영혼을 구하는 일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감수하기를 원하오니 힘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9.
권세가 무한하시고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앞에 엎드려, 제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겸손하게 은혜를 구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섭리와 뜻을 발견하도록 저의 영안을 열어 주옵소서. 제가 비록 생로병사의 고난의 과정을 걸어가고 있을지라도 주 앞에 믿음으로 나아갈 때 새 인생, 새 소망을 발견할 수 있음을 믿나이다. 죄인을 부르시는 주님, 예수님의 부르심은 죄로 인해 병들고 잠든 영혼을 깨우고, 새롭게 하는 능력이 있음을 이 백성이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심과 증오심, 경쟁심을 버리고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마음이 바뀌게 하옵소서. 생명의 주인이신 아버지, 믿음으로 세상을 보고, 제 자신을 보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참된 얼굴이 되길 원합니다. 함께 웃고 함께 우는 참된 인간애를 발휘하길 원합니다. 이 모든 일은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의 강권함을 받을 때만 가능할 것을 믿습니다. 주의 사랑으로 일깨워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0.
은혜로우신 하나님, 결점투성이인 저를 부르사 하늘나라의 복음역사를 계승시키며 발전시키고자 하시니 감사합니다. 성령께서 친히 저를 도우사 제가 복음을 전하다가 박해와 고난을 당한다 할지라도 분노하거나 실망하지 말고 조용히 기도함으로써 슬기롭게 대처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사람을 두려워하는 저의 믿음 없는 태도를 고치사 심판주이신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입술로만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저의 말고 k행동과 삶 전체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사는 것이 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의 검으로 세상의 세력과 욕망을 잘라 제거할 수 있는 담대함을 주옵소서. 주님, 참으로 하늘나라의 지혜는, 사람들이 볼 때에는 어리석어 보이지만, 영적인 눈으로 볼 때에는 선으로 악을 이기고 승리하는 비결이 될 수 있음을 믿사옵니다. 이 지혜를 저에게 주사 간교한 악의 유혹을 물리치고 진리를 심어갈 수 있게 하옵소서. 세상 사람들이 추구하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특한 삶의 방식을 따르지 않기를 원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1.
빛과 진리이신 주님, 이 부족한 죄인의 삶의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통치와 영광이 드러나길 원합니다. 악인의 힘과 권력은 역사에서 사라져 버리지만, 의인의 양심은 영원히 살아 있음을 믿습니다. 이 연약한 것을 붙드사 우유부단하고 세상과 타협하는 자세로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죄인의 친구요 구세주이신 하나님,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낙망하지 않고 믿음에 굳게 서서 말씀대로 살기를 원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를 부르시는 주님, 지금 이 시간도 죄의 짐을 지고 고통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들에게는 또한 장차 임할 무서운 심판이 있음을 생각하면 민망한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죄인을 의인되게 하시고 죄악 가운데 신음하는 자에게 진정한 안식과 평안을 주시는 주님, 그들로 주 앞에 나오게 하사 주님 주시는 사죄의 은총을 받게 하옵소서. 나아가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생의 고난을 기쁨으로 짊어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2.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을 찬양하오며 사모하나이다.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 긍휼과 자비의 마음이 없이 형식적인 신자의 노릇만 해온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금지사항에만 민감하여 소극적인 신앙인이 되지 말고, 보다 열정적인 자세로 하나님의 일을 위해 매진할 수 있는 적극적인 신앙인이 되게 하옵소서. 한 영혼의 아픔을 깊이 이해하시는 하나님, 저에게 예수님과 같이 겸손하며, 인자함으로 연약한 영혼들을 돌보고자 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주께서 주신 말씀을 정죄나 심판의 방편으로 오용치 말고 주의 사랑과 은혜, 긍휼과 자비를 선포하는 도구로 선용케 하옵소서. 그리고 제 자신의 편견과 그릇된 가치관을 배제시키고 항상 예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하셨는가를 분별하려고 노력하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성도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한 지체로 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온전한 몸을 이루어 드리는 도구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자신의 몸을 함부로 다루지 않도록 지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3.
메시야를 영접하는 은혜를 누리며 살게 하신 아버지 하나님, 하나니므이 주권과 통치를 찬양하며 감사하나이다. 저에게 복음을 주셨사오니,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 비밀을 깨달을 수 있게 하옵소서. 말씀을 듣고 깨달아 결실하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세상에 대한 욕심과 염려를 매일 말씀으로 이기며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저를 복음의 일꾼으로 세워주쉰 주님, 이 세상에서 가라지 때문에 곡식이 피해를 당하고 어려움을 겪는다 할지라도 용서하고 인내하며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게 하옵소서. 구원받은, 이 복되고 기쁜 감격으로 헌신하며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삶을 살기를 원하나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가 늘 저와 함께 하옵기를 간절히 기도 하옵나이다. 살아계신 주님, 진실된 신자들의 복음 역사가 사람보기에는 비록 작고 미미한 것 같을 지라도 그 속에는 생명이 있어 결국 성장하여 세계에 영향을 미치게 됨을 믿습니다. 종말에 이루실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믿음으로 꿋꿋이 살기를 다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4.
구원을 베푸시는 능력의 주님, 물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베드로처럼 나약한 자를 구원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는 저의 체질이 믿음의 체질로 바꿔지게 하옵소서. 혹 어려움과 절망의 밑바닥에 처할지라도 제 수완으로 대처하지 않게 하시고 믿음으로 극복하게 하옵소서. 제 감각, 경험, 이성을 넘어서 예수님을 붙잡고, 하나님에게만 사로잡히기를 원하나이다. 역사의 주인이신 아버지, 이 시대가 너무나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입니다. 이 죄인도 돈이나 명예 그리고 세상적인 조건 때문에 인격과 신앙을 저버릴까 두럽사오니 강한 팔로 붙잡아 주옵소서. 주께서 주신 사명을 위해 목숨까지도 바칠 각오를 주옵소서. 그리고 제 인생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요, 제 인생의 기초는 진리이게 하옵소서. 인류를 통찰하시며 보호하시는 하나님, 저도 주님의 눈으로 저의 이웃과 민족의 현실을 바라보며,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 이웃들의 필요를 채우는 신자로 살기를 원합니다. 저에게 필요한 것을 주께서 채우사 주고 또 주어도 모자람이 없는 풍성함을 경험케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5.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는 사랑의 하나님, 그 크신 사랑을 무엇이라 감히 형언할 수 없나이다. 사랑의 대상과 방법에 있어서 제한이 없으신 예수님의 사랑이 저에게 차고 넘치기를 간구합니다. 제 속에 가득찬 이기심, 잘못된 습관, 세속적 관심을 성령의 불로 태우사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바꿔지게 하옵소서. 외형적 형식보다 내용을 귀하게 보시는 하나님, 저는 세련된 형식주의자보다 부족한 듯 보이지만 진실한 신자가 되길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 외형적으로 드러나는 육체적인 단장 보다는 오직 마음에 숨은 속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가꿀 수 있게 하옵소서. 진리이신 하나님, 저에게는 진리와 거짓을 구별할 수 있는 영적 통찰력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모순을 범하고 있는 영ㅈ거 소경과 같사오니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성경 말씀 속에 숨어 있는 진리의 비밀을 비롯해, 모든 영적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이해력과 지식을 주옵소서. 그리스도 안에서 기도와 말씀 중심의 삶을 살기를 원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6.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제가 주를 따른다고 하면서도 정직과 겸손이 부족했음을 고백하나이다. 입술로 예수를 주라 시인할 뿐만 아니라, 마음으로 십자가와 부활의 도를 굳게 믿는 참신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저의 신앙의 근거를 오직 주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의 사실에 두기를 소원합니다. 주님, 솔직히 저의 믿음은 아직 도전과 모험이 없이 제 자신의 능력의 노예가 되어 조건과 환경을 따지는 범주에 머무르고 있사오니 저의 이 병리적 자세를 치료하여 주옵소서. 믿음으로 제가 할 수 없는 것을 하고, 알 수 없는 것을 알고,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게 하옵소서. 인류의 영원한 스승이신 주님, 이 못난 것을 주의 제자로 삼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어떻게라도 저의 뜻보다 주님의 뜻을 더 존중하고 행하는 제자, 제가 지어야 할 십자가를 기꺼이 지는 제자, 앞서 가신 예수님을 따라가는 제자로 성장시켜 주옵서서. 이렇게 온전한 헌신과 고난에 대한 적극적인 태도로, 날마다 하나님의 차원에서 만사를 보며 살기를 원하옵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7.
존귀하신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영광과 권능을 찬양합니다. 부족한 죄인이 이 시간 영광의 주, 고난의 주이신 예수님을 우러러 앙망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부복하나이다. 언제 어디서나 늘 주님의 존전에 서 있는 제 자신을 인식하게 하옵소서.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에서 저를 불러주신 하나님, 저에게 살아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저의 경험을 의지하거나 저의 능력을 믿는 것에 습관화 된 이 버릇을 고쳐 주옵소서. 겨자씨만한 믿음도 없는 이 죄인을 불쌍히 여기사 생명력 있는 믿음으로 주님 주시는 무한대한 힘을 덧입을 수 있게 하옶소서. 주님, 저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고 있으나 아직 완전한 하나님 나라의 삶이 아나기 때문에 이 세상의 법과 의무를 이행해야 함을 압니다. 모순과 갈등, 부조리, 부도덕이 판을 치고 있는 현실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겸손과 청빈과 절제의 모습을 지니고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며 살고자 하오니 힘 주옵소서. 하나님의 뜻 안에 자신을 철저히 복종시킴으로 주의 마음에 합당한 일을 꾀할 수 있길 바라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8.
천국을 유업으로 허락하신 하나님, 천국 시민다운 모습을 갖추지 못한 저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제가 진정 겸손한 사람이 되어 내 자신을 과대평가하거나 지나치게 과소평가 하지도 않게 하옵소서.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교만해지는 마음을 날마다 쳐서 복종시킬 수 있기를 원하오니 받아 주옵소서. 주님, 인간조건에 따라서 사람을 대하는 것이 오늘날의 세태입니다. 자도 알게 모르게 남을 실족케 할가 두렵사오니 말로나 행실로 남을 낙심케 하거나 넘어뜨리지 않도록 다스려 주옵소서. 사람의 겉모양을 보고 함부로 평하는 오만한 짓을 하지 않게 하옵소서. 저의 죄를 용서해 주신 주님, 주께로부터 받은 이 용서의 심정으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까지도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신자로서 소극적으로 시비곡절을 가리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 안에서 합심하여 기도 할 수 있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너무나 많은 상처를 주고 받으며 살 수 밖에 없는 이 시대 속에서 참된 용서와 문화를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19.
크신 섭리와 은혜 가운데 저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저에게 복된 가정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먼저 가정 안에서 천국시민으로서의 영광에 찬 생활을 향유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온 식구의 마음과 뜻과 혼이 하나가 되는 복되고 즐거운 집이 되게 하옵소서. 불화와 갈등의 요인들이 주께서 세우신 가정의 윤리와 법도 안에서 다 소멸되게 하옵소서.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하고 겸손한 신앙을 원하시는 주님, 제가 주님을 바로 따르기 위해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때마다 일마다 자세히 가르쳐 주옵소서. 주님이 보시기에 부족한 것이 무엇일까를 늘 생각할 수 있는 의식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제가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세상을 좋아하기 때문에 세상 것을 놓지 않으려고 근심하며 슬퍼할 때가 많습니다. 성령이여 저를 도우사 자신을 비우는 자, 정함없는 세상의 재물에 소망을 두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아무 것도 받을 자격이 없는 저에게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은혜를 베풀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제 자신이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된 자로 생각지 않게 하시고 나중 된 자로 먼저 된 은혜를 받고 있다고 여기며 살게 하옵소서. 영광의 부활을 바라보며 고난의 길을 가신 주님, 저도 영원한 기쁨의 나라를 바라보며 광야와 같은 이 세상의 길을 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영광의 관을 꿈꾸기 전 십자가의 쓴잔을 달게 마실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지금도 저 밖에는 큰 죄악과 불순종으로 실패한 자리에 있는 자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들 모두가 다시 일어나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는 은총을 베풀어 주옵소서. 종의 도를 친히 보여주신 주님, 성도들이 모이는 곳에는 언제나 천국의 질서체계로서 서로 섬기기를 먼저 하고 서로 종이 되기를 힘쓰게 하옵소서. 사람 위에 군림하여 다스리려고 하는 귀족적 자세를 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1.
우리 인생의 왕으로 찾아오신 주님, 겸손과 평화의 주님을 제 마음 깊이 영접합니다. 세상의 모든 일들을 주관하시며 예지의 능력을 소유사신 주께서 이 죄인을 다스려 주옵소서. 위선과 이기심을 제하시고 진실과 사랑으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 서게 하옵소서. 주님, 이 땅에는 헐벗고 상처투성인 영혼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제가 비록 부족하지만 사랑과 위로로 그러한 인생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길 원합니다. 저에게 힘을 주사 말씀 선포와 증거로 큰 능력의 역사를 이룰 수 있게 하옵소서. 한국교회를 이처럼 부흥케 하신 주님, 언제부터인지 한국교회가 그 본질을 자꾸만 상실해 가고 있습니다. 저들의 신앙과 교회의 모습이 모든 군더더기를 벗게 되고 본연의 모습으로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그저 종교행위만 무성할 뿐 실질적인 신앙의 열매는 없는 교회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저들의 열매는 개인적일 뿐 아니라 만족적이며 역사적이게 하옵소서. 이 민족의 장래를 짊어지고 나가는 살아 있는 교회, 빛을 발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2.
죄인을 부르신 하나님,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감사드립니다. 제가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께 나가기는 하나 제 자신의 편리한 대로 제 방식대로 처신 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저의 이 사고방식을 바꿔 주옵소서. 주님이 입혀 주시는 예복을 입고 주님 마음에 합한 자세로 서게 하옵소서. 영원하신 주님, 저에게 복된 미래를 약속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런 큰 은총을 받고도 현세에만 얽매여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기를 기피할 때도 있사오니 저의 이 못된 습성을 고쳐 주옵소서. 하나님께 마음과 온 영혼을 다하여 예배하고 또 나아가 하나님의 백성들을 잘 섬길 수 있기를 원합니다. 신앙생활과 현세와 삶 사이에서 서로 핑계치 않고 진리대로 살게 하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제가 주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자신을 비우고 낮은 마음으로 성경의 계시를 편견없이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먼저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게 하옵시며, 그 결과 제 자신과 이웃을 바로 사랑함으로 대 강령을 실천케 하옵소서. 사랑이 없으므로 인해 울리는 꽹과리 같은 껍데기만의 행동은 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3.
영광과 권세를 한 몸에 지니신 하나님 아버지, 이 죄인이 지금까지 외면적인 것에만 치중하고 율벅의 근본인 내면적인 의미와는 전혀 다른 어긋난 삶을 살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사람을 의식하는 인본주의적 사고를 제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율법의 외형적인 면보다 율법의 근본인 의와 인과 신을중시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공평한 판단, 자비, 성실로 하나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최고의 겸손과 봉사를 실천해 보이신 주님, 저가 우리 주 예수를 본받음으로써 제 자신을 낮추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참된 겸손과 봉사의 모범을 많은 사람들에게 드러낼 수 있게 하옵소서. 교만한 자를 꺽으시고 겸손한 자를 높이시는 하나님의 방도를 기억하게 하옵소서. 암탉이 병아리를 모음같이 저희를 사랑하시고, 염려하시며, 보하하시는 주님, 오늘 이 위기의 상황에서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기를 원합니다. 밖으로의 유혹, 안으로의 갈등, 끊임없이 찾아드는 이 모든 위기를 저 개인의 힘으로 이겨낼 재간이 없음을 주께서 아실 줄 믿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해를 입지 않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4.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 주님의 섭리보다는 인간의 생각을 앞세우고, 하나님 나라의 영광보다는 성전의 화려함을 보아온 죄인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의 영을 강하게 하사 더 이상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과 웅장함에 마음을 빼앗겨 보다 중요한 것을 올바로 바라보지 못하는 경우가 없게 하옵소서. 심판주이신 하나님 아버지, 처처에 난리와 난리의 소문, 기근과 지진, 거짓 선지자와 적 그리스도, 신자들의 박해 등 말세의 징조를 봅니다. 주여, 이러한 때에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붙잡아 주옵시고 끝까지 참고 견딜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주 하나님, 갈수록 세상 일로 많이 얽혀 있어 신앙생활이 큰 위기에 처하게 됨을 괴로워합니다. 나라가 번영하고 교회가 부흥할수록 오히려 영적인 침체가 옴을 절감합니다. 아버지, 이러한 때에 성도의 사랑이 깊어지고 성도가 서로 돕고 보살피게 하시며, 복음전파에 힘쓰고, 저 악한 종들처럼 살지 말고 재림 대망의 신앙을 간직하며, 술 취하지 않고 방탕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5.
만유의 주이신 하나님, 아무 것도 아닌 이 죄인에게 재능과 기술과 재산과 지혜와 시간과 기회들을 풍성히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이 제 것이 아니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제게 주신 은사를 잘 살리고 활용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신랑되신 주님, 밤이 깊고 모두 졸며 자는 때에 저를 매순간 깨우쳐 주옵소서. 평안한 시대일수록 조심하며, 낙심하지 않도록 성령께서 늘 함께 하옵소서. 제 등과 제 기름은 제가 준비하는 신앙적 자립심을 주옵소서. 무엇보다 기름 곧 신앙의 내용은 결코 빌려올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게 하옵소서. 등잔 곧 신앙의 형식만 갖춘 불꺼진 신앙이 되지 않도록 저를 깨워 주옵소서. 다시 오실 주님, 저는 그날에 오른 편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날을 기다리며 이웃을 섬기고 사랑을 실천하며 서로 돕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께서 이미 저에게 베푸신 신령한 은혜를 남들에게 내어 줌으로 더욱 풍성해지는 복을 내려 주옵소서. 대접받기보다 대접하기를 좋아하는 성품을 갖길 원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6.
인류의 진정한 해방자이신 주 하나님,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보다 노엽게 할 때가 더 많았던 이 죄인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섭리는 그 어떤 방해세력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짐을 믿습니다. 오늘 이 사단의 흉계가 극에 달할지라도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며 굳건히 서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이 풍성하신 주님, 저는 제 스스로의 힘으로는 제 신앙을 지킬 힘이 없음을 기억합니다. 결코 자기 신뢰에 빠지지 말고 주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십지가에서 찢기신 몸과 흘리신 피만이 저를 구원하실 수 있음을 알고 감사할 뿐입니다. 고난을 달게 받으신 주님, 저도 주님같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고난의 길도 달갑게 순종하게 하옵소서. 주님만이 온 우주의 영원한 왕이심을 믿습니다. 이 불완전하고 모순투성인 저를 받으사 주 뜻대로 쓰옵소서. 못나고 이지런 것을 다듬어 주옵시고, 이기적이고 기만적인 기질을 고쳐 주옵소서. 진리의 말씀을 담아 감당할 만한 인품을 가진 주님의 사역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7.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고난받으신 주님, 제가 지금가지 얼마나 많은 죄르 지었는가를, 후회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저의 죄를 용서하실 것을 믿으며 솔직히 고백합니다. 또한 예수님은 나의 구주가 되시고, 나의 주인이 되심을 믿습니다. 이제는 마음과 생각과 행동으로 범죄치 않도록 도와 주옵시고, 사단의 화살에 맞지 않도록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며 살겠나이다. 제가 선 위치를 잘 아시는 주님, 저는 그리스도와 바라바 사이에서 바른 선택을 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양심에 들려오는 하나님의 음성과 책망을 무시해 버리고 대중이 가는 길을 따라가는 잘못을 범치 않게 하옵소서. 어둠이 아니라 빛을 불의가 아니라 의를, 미움이 아니라 사랑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옵소서.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않으시고, 고난을 받으시되 위협하지 아니하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친히 저의 죄를 담당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살기를 원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8.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만왕의 왕이신 주님, 주께서 권위로써 저에게 명하시고 능력으로 저희를 지키심을 감사드립니다. 살아계신 주님을 제 중심에 모시고 늘 기쁨에 넘친 생활을 하길 원하오니 받아 주옵소서. 무엇보다 주와 가장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주와 함께 하는 경견의 시간을 좀더 확장하도록 노력하게 하옵소서.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주님, 제가 비록 사람들의 눈에는 비천하게 보일지라도 하나님 앞에서 귀하게 쓰임 받는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주님, 저는 하나님의 위엄으로 인해 두려워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인해 기뻐하나이다. 주님 주신 복음으로 기쁨이 충만하여 그 소식을 전하는 일을 신속히 할 수 있게 하옵소서. 제 대신 십자가를 지신 주님, 제가 저의 십자가로 인해 근심이 있긴 하지만 결국에는 이 근심마저도 기쁨이 되고야 말 것을 믿사옵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신 주님께서 저에게 힘을 주사 이 십자가를 지고 갈 수 있게 해주실 것을 믿사옵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9.
생명의 은혜를 베풀어주신 주님, 그 크신 은혜를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그것이 마치 전부 내 공적인냥 은근히 자신을 드러냄으로 예수님의 영광을 가로챈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함께 옛 사람이 장사되고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옵소서. 주의 자녀들이 이 땅에서 당하는 고통을 다 아시는 주님, 제가 예수님 안에 있으면 언제나 승리할 것을 확신합니다. 주님의 겸손을 본받아 살므로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는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람되게 하옵소서. 아무 인간 조건도 보지 않으시고 저를 부르신 주님, 부르심에 진정으로 응답한 사람은 인간조건에 관계없이 능력있는 삶을 살수 있는 것을 믿습니다. 주의 부르심에 언제나 아멘으로 응답하며 순종할 수 있게 하옵소서. 주어진 일에 그 누구보다도 성실하게, 묵묵히 일하여 착하고 신실한 종을 인정받기를 원합니다. 눈가림으로나 노예근성으로가 아니라 그 일 자체가 즐겁고 행복한 것이 되게 하옵소서. 일할 수 있는 때를 적극 선용할 것을 다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30.
인생문제의 진정한 해결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쉽게 절망하고 낙심하는 저의 불신앙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안에서 진정한 해결이 가능함을 믿고 예수님께 문제를 들고 나가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모든 짐을 내려놓기를 원하시는 주님 앞에 다 내려놓고 인생을 다시 시작하게 하옵소서. 외적인 행위보다 내적인 심령상태를 중시하시는 주님, 저의 믿음을 말보다 실천을 앞세우는 신앙이기를 원합니다. 마음과 행동으로 예수님을 신뢰하여 주님의 복된 선언을 받을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 현대인들은 속 사람은 변화되지 안고 겉 사람만 다듬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우리 온 민족의 옛 습관, 사고방식, 고정관념이 깨어지게 하옵소서. 구원의 은총을 베푸시기를 기뻐하시는 주님, 제가 병든 자임을 인정함으로 주님이 나의 의원이 되시고, 제가 죄인임을 인정함으로 주께서 나의 구주가 되시며, 주님 앞에 겸손히 무릎을 끊고 엎드림으로 주님의 은혜를 받기를 원합니다. 저에게 은혜를 풍성케 하사 주의 일에 헌신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31.
노하시기를 더디하시고 자비와 긍휼이 풍성하신 주 하나님,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회개하기보다 오히려 사소한 일에 이유와 구실을 내세워 분노할 때가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주변 사람들을 짓누르는 태도를 버리고 주님처럼 사람을 살리기 위해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고 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제가 가는 곳에 주변 모든 사람들이 생동감이 넘치는 분위기가 되게 하옵소서. 저에게 말씀을 주신 주님, 혹 제가 마음이 완악한 자를 만날지라도 주의 말씀의 깊은 의미를 정확하게 가르칠 뿐만 아니라 불쌍히 여기면서 안타까와 하신 주님의 심정을 가지고 전하게 하옵소서. 저의 소견이나 수완을 전하는 것이 아나라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의 말씀을 전하게 하옵소서. 이 어려운 시대에 저희를 제자로 부르신 주님, 제가 주님의 뜻을 앞세우므로 영적으로 바른 관계를 지켜가기를 원합니다. 제자의 길은 결코 순탄하거나 귀운 길이 아님을 명심합니다. 자신을 포기하고 전적으로 주님께 의탁함으로 온전히 주를 따르는 신실한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32.
능력과 권세로 만사를 주관하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먼저 주의 말씀을 듣기를 원합니다. 제가 주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기며 그대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받은 말씀으로 인해 환난이나 핍박이 올지라도 끝까지 인내하며 말씀을 붙잡고 소망 중에 살게 하옵소서. 유혹과 욕심 편에 서지 말게 하시고 언제나 말씀 편에 굳게 섬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빛이신 주님, 저희를 세상에 빛으로 세워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자신을 숨기거나 감추는 헛된 일을 하지 않게 하시고 자신의 위치를 바로 알아 등경 위에 있는 등불로서 주변을 환하게 밝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늘에 계신 하나님, 하나님의 나라는 지금도 계속 확장되고 있음을 믿습니다. 제가 사는 동안 하나님의 나라에 참여함으로 풍성한 은혜를 받을 수 있기를 원하오니 이 풍진 세상을 사는 동안 늘 함께 하옵소서. 죽어서 가는 하나님 나라만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이곳에서 저의 마음속에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할 수 있게 하옵소서. 주의 나라는 내 주 예수 모신 곳임을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33.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혼미한 이 세대 속에서 날마다 저를 만나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이때에 주의 능력으로 저를 강건케 핫 마귀의 궤계를 물리쳐 이길 수 있게 하옵소서. 그러기 위해서 늘 깨어 기도하며 말씀으로 무장하게 하옵소서. 저희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인간의 삶 속에는 불합리하고 부당한 고통과, 원인을 알 수 없는 재난이 많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제가 하나님의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손길을 확신함으로 보호받게 하옵소서. 가정에 평안을 주시는 주님, 저희 가정을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는 가정을 세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재물보다 주님의 뜻을 소중히 여김으로 바른 삶을 살게 하옵소서. 때로는 인간적인 희망이 없는 절망이 찾아올지라도 주님께 참된 희망을 두고 늘 찬송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먼저 저 자신부터 영적 무지와 나태 그리고 게으름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34.
전능하신 하나님, 제게 필요한 것을 날마다 공급해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풍성히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욕심에 빠져 시기와 질투와 불건전한 경쟁심에 가득한 저의 죄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에게 필요한 것은 저의 힘이나 재주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임을 믿사오니, 주여! 저에게 그 능력을 주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 저는 불의가 관영한 이 세대를 살고 있습니다. 저에게 용기를 주사 불의한 것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지적한는 하나님 중심의 인물이 되게 하옵소서. 저의 상황이나 환경이 어떠하든 결코 불의를 용납하거나 타협하지 않게 하옵소서. 선한 목자이신 주님, 지금도 목자 없는 양같이 유리하는 자들이 참을 많습니다. 그들의 영이 굶주리고 있사오니 제가 그들에게 말씀의 꼴을 먹일 수 있는 작은 목자가 되게 하옵소서. 잃은 양을 찾아 산을 넘고 강을 건너는 수고를 보람있게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날마다 저와 동행하시는 하나님, 이 한 날도 저의 삶의 모든 것을 살피시고 인도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
35.
신앙과 행위의 규범인 말씀을 주신 하나님, 말씀의 권위에 복종함으로 저의 삶이 온전케 되기를 원합니다. 형식이나 의식에 매달려 말씀의 근본정신을 망각하는 잘못을 범치 않게 하옵소서. 형식보다 내용을 먼저 갖추기 위해 저의 중심을 주께 온전히 드리기를 원합니다. 이 사회의 어떤 관습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큰 권위를 두지 않도록 저의 중심을 붙잡아 주옵소서. 마음이 청결한 자를 찾으시는 주님, 진정한 더러움이란 육체적이고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도덕적이며 영적인 것임을 믿습니다. 제 마음과 의지를 주관하사 저의 내면이 깨끗하도록 지켜주옵소서. 제 영이 깨끗하게 될 줄을 믿습니다. 간구하는 자의 음성을 들으시는 주님, 저는 기도생활이 너무나 소극적입니다. 주 앞에 온전히 부복하여 주의 도우심을 구할 수 있도록 기도의 영을 부어 주옵소서. 저의 영혼의 눈을 밝게 하시사 신령한 세계를 깊이 멀리 높이 볼 수 있는 사람되게 하옵소서. 저의 삶의 모든 필요를 채우시고 형통케 하시는 주께만 최선이 있는 줄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36.
저희 인생을 불쌍히 여기시는 자비하신 하나님, 주님께서는 저를 감찰하시며 저의 궁핍함을 알고 계시며, 저에게 연민을 느끼고 계심을 믿습니다. 저에게 충분한 마음의 안정과 보다 더 조용하고 침착하고 겸허한 자세를 주옵소서. 제 주위의 현실이 암담하고 고통스럽게 보일지라도 주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을 더하여 주옵소서. 저희 인생의 치료자 되시는 주님, 치유의 권능을 확신하고 그 크나 큰 축복을 묵상하여 이웃에게 간증하여 모두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때로는 그 모든 감격과 기쁨을 절제하며 스스로 묵상할 수 있게 하시사 받은 바 은혜를 소멸하지 않게 하옵소서. 온전케 하시는 주님, 제 속에 있는 불신앙적인 요소가 제거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신앙을 가꾸어 가게 하옵소서. 저는 하나님에 의하여 선택받은 자이며, 하나님을 위해 성별된 자오니 저를 위탁받은 일을 완수하도록 능력을 베풀어 주옵소서. 제 삶의 중심에 언제나 하나님을 모심으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를 수 있기를 원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37.
부활의 산 소망이 되시는 주님,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만을 전파하길 원합니다. 주님의 증인된 저는 오직 주의 말씀만을 전하고 저의 생각이나 뜻을 전하지 않게 하옵소서. 뿐만 아니라 주께서 분부하신 것에 절대적인 순종을 보일 수 있게 하옵소서. 믿음이 있는 자를 기뻐하시는 주님, 이 믿음 없는 세대에 제가 믿음의 본을 보이는 사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주님 제가 믿나이다. 저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옵소서. 모든 일에 항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구속의 사역임을 믿습니다. 이제는 제가 어디 가든지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신 사람답게,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사람답게 열린 마음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대할 수 있게 하옵소서. 저를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세우신 주님, 저의 삶이 부패치 않는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행함과 진실함으로 주를 섬기기를 다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38.
고난과 섬김의 본을 친히 육체로 보여주신 하나님, 제가 주님 앞에 설 때 언제나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진실한 모습을 갖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어린아이를 뜨겁게 사랑하셨던 주님의 사랑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 저의 마음이 때묻지 않은 순박한 마음으로 존속되기를 소원합니다. 영원한 안식을 이 땅에서 사모하게 하시는 하나님, 저에게 육신의 안식처인 가정을 주심과 그 위에 영적인 가정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의 온 식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제가 영적인 큰 임을 나타내 보일 수 있게 하옵소서. 그리고 영적인 모든 가족들과 잘 협력하여 주의 뜻을 이루어 갈 수 있게 하옵소서. 창조주 하나님, 모든 재물은 다 주께서 주셨음을 믿습니다. 제가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지 않도록 저의 의지를 주관하여 주옵소서. 저는 현재도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자만 장차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게 될 것을 믿습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도 하나님 나라의 질서를 준수하길 다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39.
만왕의 왕 되시는 하나님, 이 죄인을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높은 위엄의 보좌를 버리시고 스스로 낮아지신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제가 주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제 육신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따르는 것이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겉만 화려하게 꾸미고 외식하면서 열매맺지 못하는 인생이 아니라 성령의 풍성한 열매를 맺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신 주님, 교회를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국교회를 지켜주시기를 원합니다. 모든 성도들이 힘을 모아 교회의 순결성을 끝까지 지켜가게 하옵소서. 자신들의 몸이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전임을 알고서 각자의 몸을 추악한 죄악으로 더럽히지 않게 하옵소서. 기도하는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는 주님, 주님의 응답은 항상 최선인 것을 믿습니다. 응답이 즉각적이든 오랜 후이든 때론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않을지라도 감사함으로 주를 신뢰케 하옵소서. 그리고 제 자신의 기도가 과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가를 검토해 보기를 원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40.
택한 자에게 사명을 주시는 하나님, 이 죄인은 택함을 받고도 사명을 망각하고 살 때가 너무 많습니다. 때로는 사악하고 비겁하며 정직하지 못할 때도 있었사오니 이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는 주의 종이 되었사오니 주님을 위하여 고난과 박해와 죽음을 각오할 수 있는 사람되게 하옵소서. 궁극적인 승리를 가져다주실 주님,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위해 많은 환난과 핍박을 받고 심지어 순교하게 될지라도 승리는 주께 있음을 믿습니다. 주께서는 믿는 자에게는 귀하고 보배로운 산 돌로 나타나시지만 믿지 않는 자에게는 부딪히는 돌과 거치는 반석으로 나타남을 믿습니다. 항상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길 원합니다. 산 자의 하나님이신 주님, 저를 부활신앙의 토대 위에 굳건히 세워 주옵소서. 제가 가진 명예나 지위보다도 그리고 부나 권세보다도 심지어 저의 가족이나 친지들보다 더 하나님을 사랑하길 원하오니 주의 사랑으로 저를 강권하여 주옵소서. 저는 열심히 산다고 하지만 저로 인해 다른 사람이 가슴 아파하지는 않나 자성하며 살기를 원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41.
저의 중심을 보시는 전지하신 하나님, 제가 외적인 호려한 조건들만 내세우다 책망을 받지 않도록 속 사람을 가꿔가게 하옵소서. 오늘 이 불안한 세상에 소망을 두고 살다가 거짓 진리에 미혹되지 않도록 저를 붙잡아 주옵소서. 그리하여 세상에 굴복하지 않고 나중까지 견딜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 영적인 가치가 뒤바뀌고 세상이 극도로 악해졌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제가 세상에 대한 미련을 온전히 버릴 수 있게 하옵시고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사랑을 믿고 환난의 날을 감해 주시도록 기도할 수 있게 하옵소서. 역사를 주관하고 계시는 주님, 격동하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하나님의 징조를 보는 눈일 갖기룰 원합니다.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셨사오니 영적 긴장을 풀지 않고 하나님께서 시련을 당할 때에 주께서 지키사 염려하며 좌절하는 일이 없게 하시고 온전한 믿음을 소유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주께서 원하시는 사랑의 부모나 처 자식에 대한 사랑보다 훨씬 더 우선적임을 기억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42.
인간의 진심을 받으시는 주님, 주님을 위해 자신의 옥합을 깨드린 여인의 신앙을 저도 본받기를 원합니다. 저의 옥합이 무엇인가를 알게 하시고 또한 기꺼이 바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행여나 남이 하고 있는 봉사에 대해 뒤에서 비난하는 죄를 범치 않도록 저를 다스려 주옵소서. 영의 일을 우선 순위에 두기를 원하시는 주님, 일이 분주한 때일수록 어떤 일을 먼저 할 것인가 하는 우선 순위를 잘 결정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이러한 때에 친히 기도의 본을 보여주신 주님, 제가 저의 연약함과 한계성을 바로 알고 전폭적으로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할 수 있게 하옵소서. 주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기 위한 영적인 투쟁에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기도하시는 모습을 본받아 간절하고 열심있는 기도생활을 하길 원하오니 믿음을 주옵소서. 전능하신 주님, 제가 연약하여 범죄 할 때가 많습니다. 그 때마다 믿음의 새 출발을 하게 하옵소서. 주어진 나날이 날마다 새로워지는 희망찬 하루하루가 되기를 간구합니다. 저의 약점을 잘 아시는 주님, 저는 약하지만 주님이 강하시기 때문에 기뻐하옶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43.
구원의 주 하나님, 주님의 극진하신 사랑에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께서 당하신 고난은 자신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바로 나의 죄로 인한 것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에 더욱 가슴이 메어지게 됩니다. 이제 주님께서 벌 받으심으로 저는 용서되었고 주님께서 죽음심으로 저는 영생을 얻게 된 것을 믿습니다. 주님, 저는 죄악된 세상에서 믿음으로 살다가 피곤하여 낙심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때야말로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고 십자가의 은혜를 덧입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인 것을 알게 하옵소서. 자기에게 거역한 자를 참으신 주님, 십자가에 못박히시기까지 죄인을 참으신 주님의 크신 사랑에 감격하여 눈물이 납니다. 제게도 죄인들을 향해 제가 죽기까지 참을 수 있는 참 사랑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죄의 은혜를 덧입을 수 있도록 새롭고 산길이 열리게 하신 주님, 예수께서 묻히심으로 저의 죄도 장사된 것을 믿습니다. 주 안에서 다시 살게 된 저는 이제 더 이상 죄의식에 시달릴 필요가 없음을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44.
죽음을 정복하시고 부활하신 주님, 인류의 가장 큰 불행과 적인 사망을 이기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부활은 모든 성도의 첫 열매인 것을 믿습니다. 장차 새 몸으로 부활하게 될 때까지 주께서는 늘 저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저의 삶 속에 주님께서는 분명히 함께 해 주시겠다고 하셨는데도 때론 영안이 어두워서 주님의 존재를 깨닫지 못하고 실의와 좌절에 빠져서 점점 세상의 절망으로 빠져가는 일이 많사오니 저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후로 믿음의 눈을 떠서 저와 함께 동행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신 주님, 제가 부활신앙으로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가 되기를 원합니다. 지금도 이 땅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배반하고 주님을 섬기지 않는 이들이 너무도 많사오니 주여, 저들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만민의 구세주이신 주님, 불신자들이 주님의 크신 구원을 결코 등한히 여기지 않게 하옵소서. 제가 나가서 복음을 전할 때보다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저에게 권세와 능력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45.
역사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의 역사는 인간의 이성과 논리를 초월하심을 깨닫습니다. 저의 믿음이 확실한 진리의 자식 위에 세워지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경건하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사람되게 하옵소서. 사람의 지식 또는 과학으로 증명될 수 없는 말씀일지라도 성경에 기록된 모든 내용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반드시 성취되고야 만다는 것을 꼭 믿게 하옵소서. 약속을 믿고 기다리는 자에게 반드시 그 약속을 이루시는 주님, 제가 이 악한 시대에 하나님 앞에 인정받는 삶을 살기를 원하오니 붙잡아 주옵소서. 하나님께서 현재 나를 긍휼히 여겨 주시기 때문에 현재의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그 은혜에 감격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크신 주님, 제가 사람 앞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큰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오니 저에게 인간적인 지혜나 능력이 아니라 위로부터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입게 하여 주옵소서. 제 주변에 많은 믿음의 사람들과 이것을 나누길 원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46.
세상을 다스리는 주 하나님, 하나님의 통치는 세상의 법과 권세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의와 사랑에 의한 것임을 믿습니다. 이 백성이 나라와 권세와 영광을 아버지께 돌리는 자세로 살게 하옵소서. 비록 현실이 아무리 어렵다 할지라도 은혜와 진리로 다스리는 의와 평강의 왕을 기다리며 하나님의 구속역사에 동참할 수 있게 하옵소서. 다시 오시마 약속하신 주님, 저의 간절한 기다림은 주님의 재림하심입니다. 저의 일생이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며 고독하나 투쟁 속에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에 충성을 다 할 수 있게 하옵소서. 지금 이 시간 주님이 오시더라도 당황치 않고 맞이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온전케 하시는 주님, 저의 인격과 신앙의 성장을 통하여 강하여지고 온전케 되기를 원합니다. 균형있는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주님께서 늘 일깨워 주옵소서. 제가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 안에서 끊임없이 성장해 가기 위해 언제나 하나님 아버지와 하나님의 뜻에 우선을 두게 하옵소서. 저의 인간적 그 어떤 구실도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보다 강조되지 않도록 막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47.
애통하고 회개하는 자에게 용서의 은총을 베푸시는 주님, 회개보다는 축복에 관심이 많았던 저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비록 회개의 메시지가 듣기 싫을지라도 기꺼이 받아 진정으로 슬퍼하며 잘못을 끊은 진지한 결심을 할 수 있게 하옵소서. 저에게도 주의 말씀이 임하게 하시고, 성령의 감동과 확신을 갖게 하사 삶의 본을 보이며 담대하게 전파할 수 있게 하옵소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신 주님, 제가 하나님의 구속 사역의 권위 아래 철저히 순종하는 사람으로 살기를 원하오니 성령의 능력을 주옵소서, 나아가 제가 하나님의 큰 능력을 받아 백성들의 인기를 얻을 때 자신을 부인하고 겸손히 그리스도만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영광을 세세토록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모든 죄인이 구원에 이르는 것을 통하여여 궁극적으로 하나님께만 영광이 돌려지기를 원하옵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인이 구원받는 역사가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에 달려 있음을 믿사오니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48.
만물을 통하여 오직 영광을 받으실 존귀하신 주 하나님, 저로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게 하사 나의 뜻대로 움직이지 아니하고 성령의 도구가 되어 성령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할 수 있게 하옵소서. 그러기 위해서 먼저 제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아 늘 회개하는 심령을 지닐 수 있게 하시고 언제나 말씀에 순종하려는 겸손한 자세를 갖게 하옵소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신 주님, 마귀 사단은 항상 저를 육신과 물질, 명예와 권세에 얽매이게 하여 십자가의 고난을 회피하도록 유혹하고 있사오니, 제가 성령과 말씀으로 무장케 하옵소서. 그리하여 시험을 이기며 십자가의 고난을 사랑하며 나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주님, 제가 언제나 하나님의 주권과 권능의 말씀을 앞세우며 살기를 원합니다. 저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수 있으며 아울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진실된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이 백성의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 죄악을 회개하며 하나님만을 의뢰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49.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주님, 예수님 앞에서 저의 죄인된 모습을 발견하고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죄인으로서의 참된 자아를 발견하오니 제 인생의 분명한 방향과 사명을 주옵소서. 제 자신을 위해 고기낚는 인생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람을 취하는 복된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은혜로우신 주님, 죄사함의 권세는 오직 주께 있음을 믿사옵니다. 원하시면 저의추한 죄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케 하옵소서. 주님, 저는 실상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주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물질과 명예를 얻으려고 합니다. 저의 이 죄된 마음을 변화시켜 주옵소서. 모든 욕심을 버리고 구세주이신 예수님과 더불어 하나님 나라의 기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외식하는 자를 엄하게 책망하시는 주님, 제가 낡은 전통이나 율법적인 생각에 얽매여서 형식만을 따르는 건조한 사람이 아니라, 새 포도주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제 안에 활활 타오르는 불길을 가진 영적 삶을 살기를 원하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50.
적극적을 양들의 생명을 보살피시는 주님, 저는 비록 부족하고 실수가 많을지라도 예수님을 배우고 따르는 생활을 하길 원합니다. 그 동안 소극적을 신앙생활한 것을 회개하오니 용서와 사랑을 베풀어 주옵소서. 영원한 안식을 주실 주님, 제가 새로운 피조물로 인정을 받게 되고 영원한 안식의 삶을 현재의 삶속에서도 맛볼 수 있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거룩한 주의 날, 하나님께 대한 예배는 물론이고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선한 일을 행하고 남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게 하옵소서. 절망적인 시대 배경 가운데서 오히려 새 역사를 창조하시는 주님, 제가 중대한 결정을 내리기 전,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 기도의 사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마음이 가난하고 의에 주리며 상한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