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 하리라''
라는 성경구절을 인용한 주문빈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거행된 1주년 당구대회
결승에오른 이창형(8반)과 이영대(1반) 선수의 숨막히는 고비고비를 관전하며
창영선수의 마지막1점을 돌파하는 순간
축하의 박수와 함께 올해의 참피온이 탄생되였습니다
1년동안 36동기회 당구 참피온이라는
권좌에앉아 명예와봉사와 권한?을 행사할것입니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당구회장께서 언급한 이구절을 떠올리며
지나간1년을 돌아봤습니다
비록 친목놀이문화의 소모임이지만
그안에는 공정과 균형, 상식과 정의, 배려와
관용,이 있었기에 무난하게 1년을지내오며
한마음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여기까지 오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상 하 수직계통이아닌 수평적관계 그것도
고교동창의모임! 탈없이 지내는게 이상할정도의 사실상 어려운관계라는것이
우리는 체험을 통하며 오랜삶의 경험으로
익히 알고있습니다
해냈다는 자부심으로 회원들 자축하며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라는 구절을 마음에 담고 더욱더 전진할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고 협조하며 축하해준 이내성회장 김병선 윤광환 우병갑
이성수 이길우 김희섭 박세종 이재만 친구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36동기회의 소모임인 당구회가 늙어가는
동기들의 건강과 친목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36동기 수요당구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