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팔자 상팔자(改八字 上八字)
저 자 : 윤송석
펴낸날 : 2015. 3. 10
펴낸곳 : 서정문학
(서울시 강동구 풍성로 136(성내동) 삼성아파트 상가동 115호 TEL. 02-720-3266)
판 형 : 국판|384쪽
가 격 : 10,000원
ISBN : 978-89-94807-40-9 03810
출판사 리뷰
농담처럼 시작된 가장 어려운 숙제, 역학소설
아버지 대부터 역학을 했던 관계로 늘 역학에 많은 관심을 두고 공부를 했던 저자는 어느 날, 모임에서 역학소설을 써 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농담 같은 제의로 수년간의 어려운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수천 년의 역사를 통해 누적되어온 선조의 지혜가 어우러진 통계학인 사주 명리학은 일반인에게는 아직도 생경하고 어려운 학문이다. 저자 역시 오랜 시간 공부하고 연구했지만, 사람의 인생을 다루는 학문이라 아직도 어려운 분야이다.
어려운 역학을 가장 쉽게 풀어낸 소설
윤송석 작가는 작가를 천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사람에 대해서는 아주 따스하고 진정성 있게 대하는 사람이지만 글에 있어서는 아주 꼼꼼하고 깐깐해진다. 글을 쓰는 사람은 한글을 발전시킬 의무가 있다는 소신을 지키고 있으며 글은 쉽게 쓰여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작가이다.
수십 시간에 걸쳐 인터뷰를 하고 그 인터뷰한 파일을 하나하나 정리해서 다시 소설로 옮기는 작업을 수년에 걸쳐 했으며 무엇보다 독자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역학이라는 분야를 쉽게 풀어쓰기 위해 노력했다.
이 소설에 나와 있는 모든 사례들은 생생한 실제 사례들이며, 본인의 허락을 받아 게재되었다.
개팔자가 상팔자인가?
‘개팔자가 상팔자다’라는 말은 흔히 고생스러울 때 푸념하는 말로 놀고 먹고 자는 개가 부럽다는 말로 쓰인다.
작가는 역발상으로 ‘개’를 개(犬)이 아닌 고칠 개(改)로 써서 역학을 설명하고 있다. 역학(易學)의 ‘역(易)’자는 ‘고치다, 새로워지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므로 역학이란 이치를 따져서 운명을 바꾸고 고치고 새롭게 할 수 있는 융통성 있는 학문이며 매력적인 학문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팔자에 연연하지 말고 스스로 고쳐나가는 팔자가 가장 좋은 팔자라고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서정문학지에 2009년 통권 9호에 첫 작품이 실린 이후 수많은 인터뷰를 통한 사주팔자 풀이와 고증을 거쳐서 게재되어 이제야 오랜 결실을 보게 된 연재소설 ‘개팔자 상팔자(改八字 上八字)’를 독자에게 자신있게 권해 드린다.
목차
머리말
인간만사는 팔자소관이다
우주의 음양 비밀
사주팔자와 음양의 이치
성적인 매력 덩어리 도화살
궁합의 유래
매력녀가 되는 비결
사랑의 노예가 되고 싶은 여자
권태기를 극복한 사랑
대운이 도대체 무엇입니까?
신이 선택한 여인
개 같은 여자와 살고 싶다
삼재를 벗는 방법
감옥에서 얻은 긍정 에너지
여자가 여자를 사랑하면 안 되나요?
난, 당신 아니면 죽을 거예요
겁이 없는 여자
꼬리말
머리말
필연의 본능이련가
숨을 곳 한 점 없고
도리 없이 알몸인 채
실오리 하나마저 쓸어가니
차라리 눈멀고 마는
파고드는
봄 햇살의 파장에
스르르 무릎 꿇는
아, 무장해제다!
위 글은 인터뷰를 하고 난 뒤에 어느 시인한테 받은 <무장해제(武裝解除)>라는 제목의 시이다.
인터뷰(interview)의 목적은 누구나 아는 빤한 이야기를 듣고자 함이 아니다. 그만이 아는 곡절을 뿌리 채 고스란히 발굴해내는 데에 인터뷰의 귀한 가치가 있다.
나는 여러 차례 들었다.
“사실 나는 오늘 이런 얘기를 하려고 한 게 아니었는데…”
“이상하네, 내가 왜 그런 이야기까지 해버렸지!”
기자로써 인터뷰하는 나를 만난 사람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만 무장해제하고 만다. 그게 나만의 독특한 인터뷰 비법이다. 그것은 내가 대단한 사람이거나 훌륭한 사람이라서가 아니다. 오히려 왜소한 몸집과 느리고 어눌한 말투, 특색 없이 자연스러운 표정으로 말미암아 아무렇지도 않고 꺼릴 것도 없는 소탈한 마음이 돼서 마치 최면에 걸린 사람처럼 기자가 묻는 대로 술술 답하고 마는 지도 모른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 역시 그런 분위기에서 자신이 살아온 삶의 진수를 스스럼없이 몽땅 들려주었고, 보석처럼 소중한 그 이야기들을 역학(易學)이라는 매력적인 카테고리(category)를 십분 활용하여 빛나는 작품으로 빚으려고 마음속으로 무척 애를 쓰며 속을 태웠다.
바라건대 부디, 역학이 주는 빛나는 지혜와 주인공들이 쏟아놓는 진솔한 이야기가 이 책을 대하는 독자 여러분에게 소설의 색다른 묘미로 다가서는 즐거움이 된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으리라.
저자의 지상인터뷰
1. 사주 명리학에 대해 소설을 쓰게 된 동기는?
[사주를 보는 이유?]
첫 번째, 사람은 누구나 본인의 운명에 대해 궁금해 한다. (호기심)
두 번째, 사는 일이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내 인생은 언제 꽃필 것인가?
[상담자의 역할]
*고민(사정)을 듣고, 위로, 격려, 진단-어떤 운명, 어떻게 대처, 갈 길 제시(꿈과 희망)
*삼재, 사고, 질병 등 : 위기감, 협박 상처, 짐만 잔뜩 지워준다 -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사주를 보고난 후유증-가슴에 못이 박히듯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게 아닌데!)
[사명] : 자신의 운명 인식, 자신의 주제와 분수를 알고, 가정=화목, 국가=전쟁 없애고,
인류평화를 추구함으로 광명한 세상을 만들려는 학문, 그것이 명리학의 사명
2. 실화소설과 인터뷰소설의 차이점은 뭐라고 생각하는가?
실화소설이나 인터뷰 소설이나 실제로 있었던 일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는 같다.
인터뷰소설 특징?
작가(기자)가 원하는 이슈를 심층취재
그 사람만이 알고 있는 것. 그것이 실화일 뿐만 아니라
누구나 가장 알고 싶은데 정작 당사자는 숨기고 싶은 이야기,
그걸 인터뷰를 통해서 끄집어내서 작품화하는 것, 그것이 차이다.
3. <개팔자 상팔자>라고 책이름을 지은 이유는?
* 멍멍개가 아니라 고칠 개(改) 자를 써서 개팔자 상팔자
<숙명과 운명>
(숙명) ; 아버지와 어머니, 고향이나 조국, 남자 여자로 태어난 것
자신이 태어난 연월일시를 팔자라고 하는데 그 팔자는 바꿀 수 없다. 숙명
(운명) ; 팔자를 타고났는데 어떻게 살 것인가? 이게 운명이다.
운명의 주인공은 바로 나다.
숙명은 바꿀 수 없으나 운명은 바꿀 수 있다. 왜? 내가 주인공이니까요.
<운명을 아는 것이 곧 운명을 고치는 것>
내일의 날씨, 일기예보 예) 내일 비가 온다-(우산), 춥다-(옷을 따뜻하게 입는다)
내 운명을 정확히 알면 그 길흉화복을 예측해서 지혜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다는 뜻.
유향 : 운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치 않으며
자기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치 않는다.
4. 소설 작업기간과 그간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무엇인가?
격월간 서정문학에 연재한 기간은 3년!, 인터뷰 총 5년이 걸렸다.
어려운 점보다 보람이죠.
한 분 한 분이 살아온 인생의 진수, 발굴해서 작품화하고 나면 뿌듯한 보람
그것을 책으로 엮어서 독자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 고맙고 감사한 일이다.
저자 소개
윤송석(尹松石), (1959년 6월 26일 ~ )은 대한민국 시인이자 소설가 겸 수필가이다. 전라남도 화순에서 태어나,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국문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 《월간 한울문학》 3월호에 詩 〈사랑의 풀장〉 외 4편이 당선되었고, 2007년 《계간 대한문학세계》 가을호에 小說 〈궁합〉이 당선되었으며, 2008년 3월 《격월간 서정문학》 창간호에 수필 〈울보의 숙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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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05902-04-100103 윤송석
으로 입금하시고 댓글 남겨주시면 택배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책값은 택배비 포함 권당 10,000원이며
윤송석 작가님께서 지방에 계신 관계로 택배 발송은 서정사무실에서 해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우와! 윤송석 작가님^^ 정말 대박이네요, ^^ (개팔자 상팔자) 고칠개로(改) 해서 상팔자, 그래요,
삶을 주어진 대로만 살지 않고 진취적으로 끊임없이 노력 하면서 살다 보면은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갰지요.^^
(개팔자 상팔자 )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면서 저도 두 권을 구입 하겠습니다.^^♥
내일 송금 드리겠습니다.^^어떤 내용인가 궁금 하네요.
(개팔자 상팔자)전국서점에서 대박 나세요.^^화이팅!!!입니다.^^♥
김성덕 시인님 늘 고맙습니다.
내일 택배 배송해드릴게요^^
윤작가님 허허 막걸리 한잔 합시다. 제 팔자가 뛰어난 문인이 된다하셨으니 복채를 단단히 내야하리란 생각입니다. 저는 말로 인사를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고영민 시인님, 변함없는 격려와 사랑 감사합니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축하 보내드리고요~~
한 권 보내주세요~~
입금 하겠습니다~~률
성전님, 서정문학을 사랑해주시는 그 열정 감사합니다.
방시인님. 발송해드릴게요^^
윤송석 작가님 축하 드립니다
한권 구입해서 꼭 보도록 할게요^*^
박채선 시인님, 고맙습니다.ㅎㅎ
안녕하세요, 윤송석 작가님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내일 서점에 주문해서 읽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윤섭 시인님, 고맙습니다. 항상 기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개팔자 상팔자가 세상 빛을 봤군요..ㅎㅎㅎ..그간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 수고하셨어요...^^* 진심으로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바우 발행인님, 격려해주신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장봉이 시인님, 건강하시죠? 고맙습니다.
『개팔자 상팔자』 상재를 축하합니다. 대박 나길 응원합니다.......
풍문으로 좋은 곳으로 내려가셨다 들었습니다. 그곳에서 행복하시고.......
다음 작품 기다리겠습니다^^
서필님께서 축원해주시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긴 준비의 결과 '개팔자 상팔자'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정말 애쓰셨습니다~~
주간님께서 여러 모로 도와주신 덕분입니다.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개팔자 상팔자'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난자의난'에 이은 두번째 출간이 군요!
대박나시길 기원드리면서, 저도 한권 부탁드립니다.
박응보 작가님, 늘 진심 어린 응원 고맙습니다.
박작가님. 오늘 발송해드릴게요^_^. 감사합니다.
축하드려요
이제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용하셨군요 기대 됩니다 저 한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