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박용학·여종선 1위
1만1천500여명이 출전한 제10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 마스터스 부문 하프마라톤은 김광연(43·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씨와 윤기난(49·여·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씨가 각각 남여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10㎞ 부문 남여부 우승은 박용학(47·경기도 의정부시 신곡1동)씨와 여종선(39·여·서울시 관악구) 씨가 각각 차지했다.
남자 하프마라톤 우승자인 김광연씨는 지난해에이어 대회 2연패를 안았다. 김씨는 이날 1시간14분16초로 지난해 1시간13분28초보다 48초 늦은 기록이었지만 2연패에는 문제가 없었다.
김씨는 "지난해에 세웠던 최고 기록 하프코스 1시간 10분 대에 다시 한 번 도전하려고 한다"며 "9월에 열리는 강화 마라톤 대회에서도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하프마라톤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윤기난씨는 인천국제마라톤대회 새얼굴이다, 그는 마라톤 경력 5년차 아줌마 달림이다. 지난 2005년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남편 서병욱(51)씨가 활동하고 있는 안산에이스 마라톤클럽의 문을 두드리며 시작했다. 그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여성부 일반부문(하프)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10㎞ 남자 우승자인 박용학씨는 인천국제마라톤 10㎞ 강자다. 이번 대회 우승은 지난 2008년 우승에 이어 2년만에 다시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마라톤동호회인 '의정부시 달리마' 소속이다.
10㎞ 여자부 우승자인 여종선씨 역시 인천국제마라톤이 낳은 10㎞ 절대 강자다. 인천마라톤 10㎞부문에서만 지난 2007년과 2008년 2연패의 주인공이다. 지난해 대회때는 출전하지 않아 3연패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그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틈틈이 준비하기에 적당한 코스가 10㎞"라고 말했다. 여씨는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매 순간 매 경기마다 즐긴다는 생각으로 뛴다"며 "재밌게 경기를 즐기는 것이 우승의 원동력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광준·소유리· 장지혜 ·윤지윤기자 (블로그)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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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흐뭇한 소식이네요.. 축하드립니다. 그날 같이 갔어야 햇는데 몸살로 ... 두분이서 그리 같이 하시는 모습이 참 좋아 보입니다. 축하드립니다. ^^
축하축하^^ 토욜날 자봉하는라 힘들었을텐데 우승까지..정말 축하해 이럴때 한 턱 쏘느건데.ㅋㅋ
병욱아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해야지... 와이프가 먼저 입문했고, 니가 따라 들어왔잖어^^ 기난씨~ 축하축하~
기난씨 축하해요 .. 언제봐도 멋져요 ..
언니 짱!!!!!!! 병욱 아저씨 축하해요^^
이야~대단해요..입상을 축하합니다
기난형수님...입상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정말로 대단해요
기난씨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기난씨의 입상 진심으로 추카합니다. 마눌 덕분에 서병욱씨 이름이 언론기사 까지 나오게 되었으니 한턱 쏴라 ㅎㅎㅎ
5자붙은 여인이........대단해~~ 넘넘 축하해...더 ~ 멋져보이네^*^
기난누이??추카합니다. 원재술한잔얻어묵으면 썹3할것같은디......,.ㅎㅎㅎ
전국방방곡곡 에이스마라톤 홍보도 해 주시고 넘 멋져요,,역시 짱짱!!!! 축하드려요~~~우린 언제 저런 기사 함 내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