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일기도입재(2008.6.28)~회향(2011.3.21)양력]축
2008년 6월28일(陰5.25) 토요일ㅡ
멀고 가까운 몇몇 사부대중과 조촐하게
대웅전 건립 불사 천일기도(2008.6.28~2011.3.21)와
칠석.백중 49일 천도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7.7재를 지내오니
참가하실 분들은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기도입재(양6.28,음5.25) / 초재(양7.4,음5.25) / 2재(양7.11.음6.9)
3재(양7.18,음6.16) / 4재(양7.25,음6.23) / 5재(양8.1,음7.1)
6재(양8.8,음7.8) / 막재(양8.15,음7.15)
※ 기도동참자와 대웅전 불사동참자는 조석으로 축원祝願드립니다 ※
첫댓글 원만성취(圓滿成就)를 기원하면서....
스님! 제석사 대웅전 건립 불사와 관련하여 기도입재 때 참가하여 마음을 모아 기도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는 무엇을 위한 기도문입니까? 뜻도 알 수 없는 긴 기도문을 스님이나 선업보살께서 외우시는 것을 보고 참 놀랐습니다. 어떻게 하면 외울 수 있을까요?
'신묘장구대다라니'는 신기하고 미묘한 큰 주문이라고 번역하고, 모든것을 지닌다는 摠持(총지)로번역하는데,모든것을 지닌다는 것은 예를들자면,번뇌를 부수고 지혜를 주며,일을 성취하게하는 모든걸 지닌다는 뜻 입니다....참진리나 부처님 당신의 뜻은 표현 할수없기에 그때 표현 수단으로 될수있음 표현 하지요 이것이 주문이고 주문을 여러게 모은것이 큰 주문 이 지요 이것이 大 다라니 (주문)이지요....ㅎㅎ
그리고 사람들은 결정적인 순간이나 절대절명의 순간이나 무의식의 순간들은 그동안의 業에 의해서 쌓인(業力) 그러한 힘으로다 반사적 표현을 하지요. 그런 순간들은 이론이나 사유의 시간까지도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바로 주문呪文과 같은 힘이 필요합니다.왜냐하면, 평소때 주문을 꾸준히 외우면 그런 순간에 자기도 모르게 표출이 됩니다. 대부분 죽음에 앞서서는 팔만사천가지 법문이 다 필요없지요. 그래서 화두참선을 열심히 하던가 주문을 외우는 힘(呪力)을 많이 축적해 두면 깊은 잠재의식까지도 변한다고 봤을때, 자기 운명도 변할뿐더러 다가오는 나날이 더욱더 밝아질 것입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번뇌를 부수고 지혜를 주며 일을 성취하게 하는 큰 주문'이군요. 주문은 주문이니 뜻을 파악하려고 하지 말고, 일상 생활 속에서 꾸준히 외우는 것이 중요하겠군요. 잠재의식까지 깊이 스며들도록......
실은 그런 깊은 무의식 까지도...바꾸어야 운명이 변하지요...그리고 그런 것은 몸에 베게해야해요...즉, 體達해야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