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 서로 배려하는 물화생지 ♡------ (지우지 마세용)<br /><br />1. 답변 달아주신 분께 감사의 댓글은 필수!<br /><br />2. 모두 볼 수 있도록 비밀댓글은 금지!<br /><br />3. 답변을 받은 후 질문글 삭제하지 않기!<br /><br />4. 질문 전에 검색해보기! 질문은 구체적으로!<br /><br />------♡ 서로 배려하는 물화생지 ♡------ (지우지 마세용)<br /><br />지구과학쌤들~ 중3 학생들한테 설명하기가 어려운데 도와주셔요 ㅠ (오개념이 많을 수 있어요.)<br /><br />1. 달의 위상이 (개기월식이 아니면서) 망일 때 우주의 측면에서 바라본다고 가정하면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상에 위치하지 않는데도(백도의 기울기상) 달이 둥글게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삭과 상현 사이에 위치한 달은 초승달로 보이는 데 개기월식이 아닌 망에서는 개기월식에서 기울어진 위치에 있다면 완전한 둥근모양보다 아주 살짝 덜 둥근 보름달 모양이 되지 않는가요? 설명하기가 힘든데 ㅠㅠ 이게 아니라면 밤 하늘에 달이 뜨는 위치가 다른 건가요? <br /><br />2. 만조와 간조를 달의 인력에 의해 일어난다고 하는 데 만약 태양-달-지구의 순서대로 위치한다면 달을 마주보는 지구쪽은 태양과 달에 의한 인력에 위해 만조가 일어난다면, 달과 마주보지 않는 지구쪽은 원심력에 의해서 일어나는 게 맞는가요? 이 원리가 잘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달의 위상이 삭일 때 태양과 달에 의한 인력이 달의 위상이 망일 때 보다 태양의 인력이 함께 작용하니까 조차가 조금 더 크다고 할 수 있을까요? 기조력이라는 개념도 있는데 중3 수준에서 쉽게 설명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br /><br />3. 위의 2번 문항에 이어지는 질문입니다.<br />바다 갈라짐 현상은 조차가 클 때 잘 관측할 수 있다고 하는 데, 결국 썰물일 때 볼 수 있는거니까 만조는 고려하지 않고 간조인 해수면이 가장 낮을 때만 생각하고 간다고 해도 되는건가요? 제가 생각한 건 간조가 낮다는 게 결국 달의 위상에 의해 만조가 높을 수 밖에 없는 따라오는 값(?)이라 생각했는 데 오개념이라면 수정 부탁드려요^^ㅠㅠ<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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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의 표면은 미세한 먼지와 모래들로 가볍게 떠있는 모양으로 퇴적되어 있어서, 표면 수 mm까지 이르는 부분에서 투과성을 가집니다. 그래서 입사광은 표면 안쪽까지 들어왔다가 반사될 때는 모든 방향으로 반사가 되면서 주변의 어두운 부분이 보상되면서 전체적으로 밝게 보입니다. 그래서 다른 행성의 사진과는 다르게 바깥부분이 선명하게 나옵니다. 그러므로 황도 백도의 5도차이로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그리고 월식처럼 완전히 일직선에 위치할때 달의 밝기가 평소 보름달의 밝기기보다 30% 증가합니다. 그러나 이건 지구에서는 측정 불가하고 우주에서만 가능합니다.
2. 원심력이 이해 되지 않으면 만유인력(구심력)으로 설명하면 됩니다. 지구 달 사이에 있는 물은 지구보다 달과 가까워서 많이 끌려오므로 만조가 됩니다.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물은 달과의 거리가 지구보다 달에서 먼 곳에 위치하므로 상대적으로 덜 끌려옵니다. 그래서 지구 반대편에 물 또한 부풀어오르게 됩니다. 원심력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워 생략합니다. 해양학 책 참고하시면 그림이 잘 나옵니다.
그러면요 A) 태양-달-지구 B) 태양-지구-달 순서로 있을 때 A에서 달을 마주보는 지구면에서 만조는 B에서 달을 마주보는 지구면 보다 만조가 더 높게 일어나지 않는가요? 태양이 달의 인력에 비해 거리 때문에 영향력이 1/2정도로 적다고는 하나 미미하게라도 만조에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A처럼 달의 위상이 삭일때 B에서 달의 위상이 망일 때 보다 조차가 조금 더 크게 발생하는 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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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지만 제 생각을 말로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그림까지 찾아서 정성스런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 달의 표면은 미세한 먼지와 모래들로 가볍게 떠있는 모양으로 퇴적되어 있어서, 표면 수 mm까지 이르는 부분에서 투과성을 가집니다. 그래서 입사광은 표면 안쪽까지 들어왔다가 반사될 때는 모든 방향으로 반사가 되면서 주변의 어두운 부분이 보상되면서 전체적으로 밝게 보입니다. 그래서 다른 행성의 사진과는 다르게 바깥부분이 선명하게 나옵니다. 그러므로 황도 백도의 5도차이로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합니다. 그리고 월식처럼 완전히 일직선에 위치할때 달의 밝기가 평소 보름달의 밝기기보다 30% 증가합니다. 그러나 이건 지구에서는 측정 불가하고 우주에서만 가능합니다.
2. 원심력이 이해 되지 않으면 만유인력(구심력)으로 설명하면 됩니다. 지구 달 사이에 있는 물은 지구보다 달과 가까워서 많이 끌려오므로 만조가 됩니다.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 있는 물은 달과의 거리가 지구보다 달에서 먼 곳에 위치하므로 상대적으로 덜 끌려옵니다. 그래서 지구 반대편에 물 또한 부풀어오르게 됩니다.
원심력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워 생략합니다. 해양학 책 참고하시면 그림이 잘 나옵니다.
그러면요
A) 태양-달-지구
B) 태양-지구-달 순서로 있을 때 A에서 달을 마주보는 지구면에서 만조는 B에서 달을 마주보는 지구면 보다 만조가 더 높게 일어나지 않는가요? 태양이 달의 인력에 비해 거리 때문에 영향력이 1/2정도로 적다고는 하나 미미하게라도 만조에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A처럼 달의 위상이 삭일때 B에서 달의 위상이 망일 때 보다 조차가 조금 더 크게 발생하는 건 맞을까요?
@생물생물bio 태양이 당기는 물 또한 앞쪽 뒤쪽에 모두 영향을 주고, 달이 당기는 물 또한 앞쪽 뒤쪽에 모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삭이나 망이나 조차는 똑같습니다.
3번은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설명을 잘 적지 못한 거 같네요 ㅠ ㅠ 위에 답변은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생물생물bio 사리에서는 만조가 높으면 간조 또한 낮아집니다. 그러면 육지와 섬을 잇는 길이 더 잘 드러날 듯 합니다.(갈라짐 맞나요?0
네네~ 위와 더불어 답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