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은 햇빛만 보면 일광욕들 하는데 ,햇빛을 피해 얼굴 뒤집어 쓰는 한국인들이 이상도
하다고 하지만 나역시 짧은 팔 옷을 입고 작업하다보니 죽은깨와 이상한 것들이 생기는 듯해
...긴팔로 목까지 꼭꼭 잠그고 내년에 볼 꽃길을 상상하며 ...... 그러나, 등짝에서 따금따금
하더니만 온몸이 모기? 에 물렸답니다. 세상에 쉬운일이 없는듯.....
그런데, 손등에 앉아 따끔쏘는 것은 모기도 아닌,풀색인 아주 쬐끔한 벌레였는데.....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물파스사서 열심히 바르고 있답니다.
첫댓글 풀쇄기 라는 벌레 입니다 ...소이면 따급고 오레 감니다 약방에가서 풀쇄기 해독재 해당약을 발라서 부작용을 없애기 바랍니다 ... 모기물리면 물파스나 소독옹 에칠알콜을 바르세요......
장갑끼고 하세요. 맨손으로 하다간 손을 다칠 우려도 있답니다.
작은고추가 맵다고 세상에 따끔따끔했는데 등짝이 말이 아니라고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풀쇄기가 다른 풀에도 잘 번식하지만 까마중나무에 잘 번식합니다 꽃밭에도 그런 벌레때문에 1~3회 ddvp 유제 농약을 가끔 뿌려줄 필요가 있 습니다 ....
정말요? 열매 따먹으려고 화단의 까마중 그냥 나두었는데 다 뽑아 버려야 겠네요. 벌써 잎은 벌레가 거의 먹어가는데....
전 좁다란 옥상에서 한시간이상 풀뽑고 나면 그것도 일이라고 항상 피부과에 가는데... 점점 면역이 되어 가는거 같아요
풀쐐기 거 무서운 애던데... 정말 며칠 갈텐데 얼렁 약 바르셔야~ 어딘가 보니 모기 물린데 우유를 바르라던가... 지나가다 읽어서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함 해보세요^^ 그리고 들에서 풀일하고 나면 깨깟이 잘~ 씻어주셔야 해요. 코도 팽~ 풀어주시고. 쥐들이 옮기는 쯔쯔가무시니 유행성출혈열이니 렙토스피라니 그런 병들도 가벼운 게 아니라서요. 웬만해서 쉽게 걸리는 것 같진 않지만 운나쁘면 걸릴 수도 있거든요. 암튼 아름다운 마을길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당~!~~ 이장님이 상으로 막걸리라도 주셔야 할 듯한디요 ㅋㅋ
어째~ 그리도 박식한가요? 우주복입고 풀뽑든지 해야 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