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움츠러든 근육 풀어주는 간단 스트레칭
아침 스트레칭은 뇌와 몸에 혈류를 증가시켜 두뇌 기능 활성화 뿐만 아니라, 밤사이 수축된 근육을 풀어 가벼운 몸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군살 감량 효과도 더욱 크다.
◆ 고양이
▲ 두 손과 양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다. ▲ 숨을 마시며 머리를 들고 허리는 바닥으로 누른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내리자. ▲ 숨을 내쉬며 등을 올려 둥글게 만다. ▲ 동작을 5분간 천천히 반복하자.
◆ 십자가
▲ 허리를 곧게 펴고 앉아 오른팔을 왼쪽으로 뻗는다. ▲ 왼팔을 위로 올려 오른팔을 걸어 가슴 쪽으로 당긴다. ▲ 고개는 오른쪽을 바라보며 목 근육을 가볍게 늘려준다. ▲ 팔 안쪽과 어깨 뒤쪽 근육에 자극이 느껴질 정도로 힘을 가해 주는 것이 좋다.
상쾌한 하루를 맞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차분히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다. 허리와 다리, 목 등에 쌓인 피로를 풀고 스트레스 완화해 숙면을 취하자.
◆ 트위스트
▲ 침대에 누워 두 팔을 넓게 벌린다. ▲ 왼발을 오른쪽 무릎 위에 올리고 오른쪽으로 골반은 틀어준다. ▲ 비틀어진 상태에서 1분간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뱉으며 깊게 호흡한다. ▲ 같은 방식으로 양쪽 발을 번갈아 5분간 진행한다. ▲ 호흡하며 상체가 들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 L자 다리
다리 혈액순환에 특히 효과가 좋은 자세다. ▲ 다리를 직각으로 들어 올리고 벽에 엉덩이를 딱 붙여 편히 눕는다. ▲ 허리와 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 팔은 양옆으로 넓게 벌려 이완시킨다. ▲ 발끝은 몸 쪽으로 최대한 꺾어 종아리 근육이 당겨지는 것을 느낀다. ▲ 약 5분간 발끝을 당기고 풀기를 반복하며 스트레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