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살다가 문득 달력을 보니 벌써 6월..도 중순?ㅋㅋ..
과제연구발표 끝나면
기말고사 출제
경시대회 출제
카이스트 서울대 면접준비, 문제 출제
주말 영재원 근무까지
방학전까지 할게 왜이리 많은지...
차라리 중학교갈걸 그랬나.. 야근 너무많고ㅠㅠ
작년보다 더 바쁜 것 같습니다😢
최탈의 아픔은 가슴속에 내재되어 있는 것 같고
야근하고 집가는길에 울컥하는 마음은 그래도
3월보다는 많이 올라오지는 않네요..ㅎ
무뎌진건지, 잊으려고 노력한건지 모르겠지만....
최탈하신분들 다시 공부 시작하셨나요?
전 이제 슬슬 움직여보려고 합니다..ㅋㅋ
7월쯤 본격적으로 달리겠네요..
난 왜 4점짜리 잘 풀은 답안을 답안지에 옮기지못했을까
1문장만 더 적었더라도 붙진 않았을까
0.1점차이로 떨어진거니까..
면접관 가운데에 계셨던 KFC할아버지 닮은분이
안쓰럽게 쳐다본것도 생각나고
복도에서 응원해주시던 감독관님들도 생각나고
수업시연 첫번째로 뽑아서 호텔가서 2시간자고 새벽1시까지
면접책 본것도 생각나고
2차를 3일동안봐서 힘들던 그때도 생각나고
눈쌓인 운동장도 생각나고
이름모를 2차수험생하고 교문앞에서 기념사진
찍은것도 생각나고..
실험지역 처음쓰고 쉽게 생각했다가
엄청난 감점이..ㅋㅋ 사실 아직도 꿈같네요.
이 모든 생각이 절 괴롭혔는데..
이학교 저학교 다 경험해보라고 주신 기회인지도
모르겠죠?. . 자기합리화중..
월급도 생각보다 적어서 현타올때도 많지만
교사가 갖는 장점이 엄청 크니까..ㅋㅋ
그래도 좋은사람들과 근무할 수 있어서 또 감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학교에서도 좋은 분들을 알게되어서 또 힘을 내봅니다.
귀여운 학생들도 저한테 힘을 주네요ㅎㅎ
과거에 살면 안되는데..후ㅎㅎ
최탈하셔서 다시 도전하는 분들
올해 우리 꼭 합격합시다.
파이팅 😀
사실 힘 받고싶어서 쓴 글..ㅋ
첫댓글 정말 잘 하고 계신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일병행으로 합격했어서 더 공감가네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퇴근하고 카페글 보는데 응원댓글이 많아서 넘 좋네용!ㅋㅋ 감사합니다 샘 저도 뒤따라갈게용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21 14:54
눈이 소복히 쌓였구..2차수업시연,면접볼때 밤에 눈이계속오던게 기억이나요..
부모님과함께 호텔에서 차마시던기억 사진찍던기억까지..울컥하네요ㅎㅎ
힘냅시당ㅋㅋ 아이들 보면서 버티고있습니당
오늘도 5교시수업때 실컷 아재개그하면서 애들이랑 스트레스풀었습니다.
애들아 우리학교 화단에 살구나무가 많아,
살구나무가 살구싶은가봐..이럼서ㅋㅋ
다행히 애기들이 이제 제 개그를 좀 받아들이구 있습니당ㅋㅋ 아재개그ㅋㅋ부끄럽네요
같이 파이팅해봐요!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샘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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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12 17:08
솔직하고 성실해서 멋진 당신 ㅎㅎ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ㅎㅎ 선생님도 즐거운 일 가득하시길용😀😀
열심히 달려오셨으니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 겁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힘내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선생님!! 좋은결과 만들 수 있도록
마음 잘 다독이면서 지내겠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12 16:24
샘 우리 꼭 연수원 갑시당 파이팅 😁
신기신기ㅋㅋ 혹시 또 연수받다가 만나면 그땐 같이 인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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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12 21:17
지금의 힘듦이 쌤을 더 단단하게 만들거에요~
저도 총 6번의 시험과 4번의 2차 시험을 겪으며 너무 너무 힘들고 괴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턱 막혀요..
사실 아직도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하지만 그 시간들을 이겨낸 덕에 아이들에게 해줄 말이 더 많기도 합니다.. 또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공부할 때보단 낫지~하며 버티곤 합니다.
지금의 괴로움이 끝나지 않을 것 같지만 지나면 괜찮아져요~
지나고 나면 반드시 괜찮아집니다~
그러니까 조금만 더 힘내세요
그리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ㅎㅎ 장문의 댓글이 이렇게 와있네요 하하하😭 감사합니다 ㅠ
지금의 힘듦이 단단하게 해준다는 말이 너무 와닿고 가슴이 저립니다ㅠㅎㅎ
지나고나면 반드시 괜찮아진다는 말씀도 너무 와닿습니다..
위로를 받고싶은 글이었는데
이번주도 야근 3일에 정신이 혼미하지만,
하루하루 힘내서 완주하겠습니당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
이겨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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