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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댓 금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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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준비하면서 맨날 불안해하던게 어제 같은데 고등학교에 발령받고 교직생활 한 지 벌써 4개월이나 되었네요 ㅎㅎ 너무 좋은 선생님들과 아이들 만나서 행복한 시간 보내다보니 공부하면서 힘들었던 걸 많이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작년 이맘 때쯤 정말 현타도 많이 오고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우울하고 이 생활이 언제 끝나나 싶어서 힘들었는데 그냥 여태까지 해온대로 페이스를 놓치지 말고 하자 라는 생각만 했던 것 같아요! 기계적으로 계속 보고 또보고 문제 풀고… 7월 말쯤에는 아얘 일주일 정도 쉴 정도로 슬럼프도 왔는데 결국 다시 하게 되더라구요!
이 시점이 정말 힘든 시점인거 잘 압니다… 내년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선생님들이 지구력으로 이 시기를 잘 견뎌내셨으면 좋겠어요! 날씨 쌀쌀해지기 시작하면 시험이 가까워졌다는 생각에 공부가 다시 잘되더라구요~ 잠깐만 견디시고 조금 쉬기도 하면서 끝까지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합격하면 매일 매일이 새롭고 즐거운 학교 생활에 적응하며 몸과 마음에 여유를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가끔 공강시간에 교무실에서 쌤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이렇게 평온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첫댓글 앞으로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저도 작년이 생각나네요. 일이 정말 힘들고 매일매일 야근이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힘을 주는 경우가 많아 힘이 납니다. 첫제자들이라 더 기억에도 많이 남구요.. 행복한 교직생활 되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