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우리는 목표에서 열리는 '전라남도 실업교욱 박람회'로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박랍회는 두번째로 개최된것인데, 제작년에 다녀온 적이 이었던터라 그때 만큼 기대를
했었다. 실업교욱 박람회는 오후에 갔었고 오전에는 '평생학습축제'가 열린 곳으로 먼저 들렀다. 그곳에는 비즈공예 부터 종이공예 등 그림까지 얼마나 정성을 쏟았을 것인지 느낄수 잇는 멋진 작품들이 아주 많았다. 비즈공예는 조명에 비춰져 더욱 돋보이고 및이 나서 눈을
뜰수 없었다. 또 재활용천을 이용한 옷은 누가봐도 새옷이라고 생각할만큼이나 모든 디자인이 고급스러웠다. 뿐만아니라 섬세하고 아기자기함을 느낄 수 있는 종이 공예도 예뻤으며 특히 제일 기억에 남는 것 중에 하나인 서예작품도, 내 눈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내가 가장 기억에남는, 그림 작품전시는 내가 마치 예술가가 된것처럼 느껴졌다. 그곳에 있는 작품 모두, 매우 인상에 남는물건이었다. 다음번에는 얼마나 더 멋있을지 생각을 해보게된다.
그다음, 싸온 점심을 먹고나서 날씨가 너무 덥고 햇빛이 너무 쨍쨍내리 째는것이 흠이였지만,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휴식을 갖었다. 드디어 그리멀지 않은곳인 '제 2회 전남 실업박람회'에 도착했다. 역시나 많은 학생들이 그곳을 찾았다. 버스에서 내리니, 마침 무대에서 댄스팀이 공연을 하고 있었다. 제작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얼마나 오랜시간을 기다려서 겨우 들어갔는지 모른다. 그래도 이번에는 다행히 우리학교 관람번호가 36번이라 의외로 빨리 들어가서 편안히 관람을 할수가 있었다. 그리고 들어가는 차례를 기다리는데 글께 중학교때 기술선생님이셨던 김호상 선생님을 뵈어서 반가운마음에 모두 인사를 드렸다.
본격적으로 관람에 들어가니 너무나 설레었다. 박람회입구에 미술 선생님께서 직접 이번에 우리학교 '에니메이션과'에서 보인 작품위치도 설명ㅎ애 주셨다. 이번에도 역시 전남의 많은 실업계 학교가 무궁무빈한 실력을 내보였다. 이번에 나는 새로 골프체험도 보았고, 강진농고의 복합영농과에서 재배한 버섯을 보였는데, 집에서 버섯재배를 해서 그런지 더욱더 눈길이 갈수 밖에 없었다. 어쩌면 물어볼 사항도 많았을 것이다. 좀더 색다른 버섯에대한 정보를 얻을수도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우리학교 에니메이션과와 칵테일체험관을 맡은 관광과가 단연 돋보였다. 그밖에도 거울로 된 tv도 보았는데 놀라움을 감출수가없었다. 실업교육박람회를 보며 느낀것이 중학교때와는 나의 관람태도가 달라졌음을 느꼈다. 중학교때에는 실감을 못하고 그냥 지나쳤는데, 지금은 아무래도조금더 신경써서보게되고 호감을 느끼게 되었다.다음번에갈때에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실업계의 미래가 밝다는것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으니 앞으로 날로 번창했으면 좋겠다. 뜻깊은 체험학습이었다.